박결프로필 박결그는누구인가?

이름 박결 (朴潔, Park Gyeol)

 

출생 1996년 1월 9일 , 전라남도 순천시

 

학력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세종대학교

데뷔 2014년 10월 KLPGA 입회

 

소속

 

NH투자증권 (2015~2016)

삼일제약 (2017~)

리한스포츠 (소속사)

 

신체 167cm, 63kg

한국의 골프 선수. 1996년생으로, 한국 여자골프계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KLPGA에 입회했다. 일부 호사가들에겐 안신애, 유현주와 함께 미녀골퍼 3인방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실력 또한 준수하다. 그래서인지 데뷔 때부터 '기대주'라 불리었고, 2018년 KLPGA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는 공동 2위까지 오르며 많은 골프팬들에게 '우승은 못 했지만 2018년에는 우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10월 28일 KLPGA투어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드디어 우승했다.

 

선수 경력

 

2014년

입회하였으며, 국가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5년

본격적으로 KLPGA 투어를 뛰기 시작한 가운데, 처음으로 크게 이름을 알린 때는 5월에 열린 '201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였다.

 

1, 2라운드 합계 4언더파로 전인지와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던 가운데 파이널라운드에서 이정민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달 후인 '제 1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 공동 5위로 순조로이 출발하여, 3라운드는 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 파이널라운드에서는 조윤지와 공동 2위에 오르며 콩만 까고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2016년

전년도보다 다소 주춤하였는데, 2015년 12월에 열린 2016 개막전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여놨으나 7월에 열린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모처럼 우승기회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결국 2위에 오르며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17년

스폰서도, 클럽도, 골프웨어도 모조리 바꿨다. 4월부터 우승기회가 찾아왔다. '삼천리 Together Open 2017' 파이널 라운드에서 박민지, 안시현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연장 1홀에서 본인만 파를 넣고 다른 두 선수는 버디를 넣었기 때문에 탈락. 결국 연장 3홀에서 박민지에게 패배한 안시현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그 이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게 '무관' 딱지를 떼지 못한 채 2017 시즌을 마무리하고, 2018 시즌을 맞이했다.

 

2018년

2017년 12월에 열린 '효성 챔피언십 with SBS'에서 순조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파이널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8언더파를 기록,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준우승만 몇번을 하면서 콩라인으로 접어들 무렵, 10월 28일 KLPGA투어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드디어 우승을 하였다. 3라운드까지만 해도 우승권이 아니었으나 선두권 선수들이 보기, 더블보기로 자멸하는 동안 착실히 타수를 줄여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을 하며 지긋지긋한 무관 딱지를 떼었다. 그동안은 얼굴로만 먹고산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사실 우승 경력이 없어서 그렇지 성적은 안신애나 유현주보다 좋은 편이다.

 

상금 순위

2015년 233,911,306 (22위)

 

2016년 196,598,562 (31위)

 

2017년 252,948,311 (21위)

 

2018년 63,210,000 (4위)

 

플레이 스타일

드라이버샷이 그녀의 특기이자 주요한 단점이다. 2017년 페어웨이 적중률이 80.43%로 투어 전체 5위를 차지할 만큼 빼어나지만 그에 비해 비거리는 243.30야드로 61위에 그쳤다.

 

기타

2016년부터 2년 연속 KLPGA 홍보모델이다.

 

순천시 홍보대사이다.

2017년 4월 골프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에 신인상을 놓친 대신 우승으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인해 심적 부담감이 장난 아니었다"고 밝혔다.

 

클럽은 혼마에서, 의류는 먼싱웨어에서 후원한다.

 

2016년 1월 뉴스엔 인터뷰에 따르면 롤모델은 줄리 잉스터라고 한다. "나이가 많음에도 항상 즐기면서 치는 모습이 멋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고 한다. 박결이 NH투자증권 소속 시절, 같은 스폰서였던 조윤지 프로의 말에 따르면 "결이와 항상 먹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고 할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골프 선수 김남훈과 친하다. 김남훈은 "2014 아시안 게임 당시 결이가 금메달을 따고 내가 은메달을 땄었다. 근데 금메달 못 따면 군대 가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결이가 '자기 메달하고 바꿔주겠다'고 했었다."라는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패션 관련해 본인은 루즈한 핏은 별로 안좋아해서 타이트한 옷이나 짧은 치마를 즐겨 입는다고 한다.

 

목소리가 꽤 낮은 편이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김범수프로필 김범수그는누구인가?

이름 김범수 金範洙 | KIM BEOMSU

 

생년월일 1995년 10월 3일

 

출신지 충청남도 아산시

 

출신학교 온양온천초 - 온양중 - 북일고

 

신체 182cm, 81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15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2015~ )

 

등장곡 PSY - DADDY

가족관계 동생 김윤수(삼성 라이온즈)

 

연봉 6500만원 (1.12%↑, 2020년)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차 지명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최고 152km/h의 구속을 낼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 140km 중~후반에서 150km 초반까지 나오는 패스트볼과 최고 130km 후반대의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삼으며 간간히 커브나 체인지업을 던지는 전형적인 파워 피처 스타일. 90구가 넘어가도 직구 구속이 147~8이 찍힐 정도로 체력은 괜찮은 편이라 선발이나 롱릴리프가 적합한 스타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들을 뒤엎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바로 직구든 변화구든 제구가 안된다는 것이다. 특히 직구 구종의 가치는 팀 내 순위권을 달리고 있음에도 이를 받쳐줄 변화구 구종 가치가 죄다 음수라 소위 '긁히는 날'에는 100구가 넘어가는데도 150을 찍으며 탈삼진을 잡아내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가지만, 날리는 공을 상대 타자들이 참다 보면 자연스레 볼넷이나 사사구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다.

 

선수 경력

 

2015년

7월 26일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어 당일 경기에 등판했으나 이승엽에게 볼넷 하나를 주고 내려왔다. 앳된 얼굴로 자신있게 공을 던지며 1군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최고 구속은 146km/h 다만 컨트롤에 신경쓰다 오히려 볼넷을 자주 내주는 상황.

 

시즌 성적은 2패에 7점대 방어율로 좋지 않지만, 8월에 주로 원 포인트로 쓰다가 9월들어 팀 투수진이 망가지자 패전조로 분류되었는데, 이틀 간격으로 30구 50구씩 던지게 하는 등 들쭉날쭉한 기용을 당한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김기현이 부상의혹을 받고 있고 윤규진, 안영명, 박정진이 각각 부상으로 이탈, 송창식과 권혁은 혹사로 구위저하를 보이는 상황에서 꾸준히 등판 기회를 얻고 있다.

 

2016년

3월 8일 시범경기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7회 장시윤의 빠른 타구를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잡아냈다. 심지어 바운드도 안 튄 직선타.

 

오랫동안 소식없이 있던 도중 뜬금없이 송은범과 더불어 한화 토종 선발의 한 축을 맡던 장민재가 우측 팔꿈치 인대 통증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는 대신 콜업되었다. 패전조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1군 경기에서 공 한 번 못 던지고 배영수와 함께 다시 내려갔다. 감독이 잠시 보려고 1군으로 부른 것인데 이로 인해 2군 등판 일정이 완전히 꼬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9월 25일 장민석이 말소되고 그 자리에 콜업됐다.

 

9월 27일 대전 두산 베어스 전에 8:5로 뒤지고 있는 9회 1사에 등판하여 ⅔이닝동안 10구를 던지며 무실점했다. 이후 한화 타선이 2사 이후 정수빈의 행복수비, 홍상삼의 4연속 볼넷에 이은 8:7 상황에서 오선진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로 드디어 생애 첫 승을 챙겨갔다.

 

9월 28일 대전 두산 베어스 전에 장민재의 다음 투수로 나와 ⅔이닝동안 12구를 던졌고 박건우에 시즌 19호 홈런(1점)을 허용해 1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정재원에게 공을 넘겼다.

 

10월 9일, 시즌이 끝난 후 고관절 수술을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예전에 겪었던 부상이 재발한 거라고.

 

2017년

권혁은 재활 중이라 당장의 활약을 기대할 수 없고, 송창현은 상무로 탈출 입대, 김용주와 김경태는 여전히 제구가 해결되지 않아 박정진과 함께 유이한 좌완 투수로 낙점된 상태다. 그러나 1군이 아닌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퓨처스에서 관리를 받고 있다.

 

5월 13일 콜업되어 10대0으로 크게 앞선 9회말 LG의 타선을 3자 범퇴로 막아냈다.

 

기존 불펜 자원이 잦은 출장으로 제 공을 던지지 못하자 필승조로서 투입되고 있다. 5월 18, 19, 20일 연달아 투입되며 데뷔 후 첫 3연투를 하게 됐다. 김성근의 경질 이후에는 추격조로 그럭저럭 던지는 중.

 

6월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는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낙점되어 선발수업을 받고 있기에 당분간은 1군 등록보다 2군에 머무를 듯하다.

그러다 6월 25일 이태양의 1군 말소로 인해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2군에서 선발로테를 돌았던지라 선발진 투입이 예측되었고 29일 청주 kt전에서 선발 기회를 받게 되었다. 5회까지는 잘 던졌으나 6회 이해창에 안타를 맞고 폭투 후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든 뒤 볼넷을 주고 다시 폭투로 순식간에 실점해 승리요건을 날렸고 추가 안타까지 얻어맞아 2실점한 뒤 송창식과 교체되었다. 이후 하주석의 실책이 터지고 유한준의 쓰리런이 나오면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무사에 주자를 내보낸 뒤 무너진 6회가 너무나도 아쉬울 따름. 7회말 한화가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구속 150km를 기록하며 한화에서 류현진 이후 5년만에 150km를 던진 좌완투수가 됐다. 권혁도 2016년에 150km을 기록하긴 했지만 외부 FA라 빼먹은 듯.

 

7월 22일 두산전에 선발로 낙점되었으나 3.2이닝 10실점으로 완벽하게 얻어터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30일 LG전에서 4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안영명이 그럭저럭 살아나면서 윤규진이 불펜으로 내려갔는데 차라리 윤규진을 선발로 쓰고 김범수를 중간에 넣는데 나을 듯 하다.

2017 시즌 현재 전형적인 제구 안 되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공으로도 방망이를 끌어낼 수 있을 만큼 구위가 좋은 것도 아니어서 더욱 문제다.

 

일단 안영명이 투심패스트볼로 잘해주기에 실질적인 5선발이며, 배영수와 오간도가 복귀하면, 불펜으로 물러나서 대체선발을 겸하는 스윙맨이 될 듯.

 

결국 옆구리 통증으로 말소되었다. 회복에는 한 달 정도 걸릴 예정.

 

한 달 넘게 재활을 거쳐 9월 26일 2군 연습경기에서 실전 등판을 가졌고,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마지막 선발등판을 준비했으나 왼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10월 17일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2018년 스프링캠프 합류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다.

 

2018년

이태양과 함께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재활 페이스가 생각보다 빠르다고 한다. 그러나 둘 다 무리해서 복귀시키진 않을 듯.

 

3월 20일, 예상보다 빠르게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 1이닝 동안 7개의 적은 투구수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빠른공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구가 인상적.

 

박정진, 권혁이 모두 컨디션 난조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탓인지 엔트리에 들어갔다.

 

3월 24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흔들리던 샘슨의 뒤를 이어 등판하며 주자 하나를 분식했으나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심수창이 나머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아 자책점은 오르지 않았다.

 

4월 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세번째 투수로 나와 첫번째 타자를 잡고 두번째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내려갔으나, 이후 팀이 득점하여 시즌 첫 승리를 따게 됐다.

4월 12일 8회 이태양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이날 부진하던 나지완에게 투런포를 허용해 1이닝 2자책을 기록했다. 10점 넘게 차이나던 상태라 별 문제는 없었지만... 이 때문인지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5월 22일 1군에 다시 콜업됐지만... 2군에서 성적은 14⅔이닝 8사사구 15K 평균자책점 5.52로 그다지 좋지 못하다. 게다가 콜업 전 5월 8, 15, 19일 경기에서 전부 실점할 정도로 그다지 폼이 좋지 않은 것 같지만, 김경태는 5월 13일 이후로 퓨쳐스 등판 자체가 없어 올릴 좌완이 없기 때문에 올린 듯하다.

 

5월 23일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태균과 하주석의 홈런으로 역전된 상황에 8회 셋업맨으로 올라와 직구 와 130km대 슬라이더를 뿌리며 2K 3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1홀드 적립.

 

5월 25일 SK전 9회에 팀이 1:5로 뒤지는 상황에 등판하여 0.2이닝 동안 피안타1개로 마무리한다.

 

5월 27일 SK전 선발에 이어 등판한 송은범이 투런포를 맞으며 팀이 3:4로 역전 당해버린 6회 1사 상황에서 올라와 피안타 1개를 허용하지만 이어지는 두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6회를 마무리한다.

 

5월 29일 팀이 7:1로 이기고 있는 상황 8회에 등판하여 앞선 두타자를 잘 처리하지만 안타2개와 볼넷1개를 내주며 1실점을 하고 내려온다.

 

6월 12일 고척 넥센전에서 7회 등판해 동점 상황에서 1이닝을 무실점했고, 이성열의 역전 투런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월 14일 좌타자 5명을 상대하기 위해 올라와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자기역할을 완수했다.

 

6월 24일 NC전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이 8회 역전에 성공해 승리투수가 되었다. 승운이 참 좋다

 

6월 27일 삼성전에서 4:0으로 리드하던 9회에 올라왔으나 영점을 잘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자 하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정우람으로 교체되었다.

 

7월 21일 삼성전에서 9회 3:3 동점 2사 만루 상황에서 박한이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7월 29일 고열 증세를 보인 데이비드 헤일 대신 선발등판하여 모두가 불펜데이를 예상하였지만 QS를 달성하며 놀라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날 성적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K 3실점. 두산 타선을 상대하며 잘 던졌음에도 타격에서 도와주지 않아 패전을 안고 말았다. 거의 없다시핀 한화의 좌완 선발진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안겨준 것은 덤.

 

결국 이 경기 이후 부진하고 있는 김재영의 자리에 들어가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로 결정했다.

 

아직 로테이션까지 텀이 있어서 그런지 8월 4일 불펜으로 올라와 1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019년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한 한화의 프랜차이즈 좌완 투수 박정진의 등번호인 17번을 물려받았다. 김범수에게 걸린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끔찍한 심판을 맞이한 3월 23일 8회말 2사에서 좌타자인 김재환을 잡기 위해 등판했으나 탄착점을 전혀 잡지 못한채 2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주고 강판당했다. 이태양이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계속 불펜으로만 등판하다 한용덕 감독과 면담 끝에 4월 19일애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시즌 시작과 달리 김성훈, 김재영, 박주홍, 김민우 등이 전부 실패한 상황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 속에 팬들은 선발 로테이션 정착을 바라고 있다.

 

4월 19일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들쭉날쭉하여 한 이닝 당 투구 수가 많았고 출루도 많이 허용했으나, 좋은 구위로 위기 때마다 벗어나며 솔로 홈런을 제외한 실점을 내지 않았다. 1점 차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8회 정우람의 블론세이브로 ND.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 등판 시엔 제구를 좀 더 잡아 이닝이터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용덕 감독도 김범수에게 로테이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장민재, 이태양, 김범수로 구성된 한화 이글스 선발 플랜 C가 완성되었다.

놀랍게도 5월 1일 역시 5이닝 1실점 꾸역투를 보여줬고, 외야수들의 호수비와 타선의 득점 지원 덕에 시즌 첫 선발승을 거두었다. 시즌초라는 점을 감안해야 겠지만 충분히 구위는 좋은편인데 제구는 정말 나쁘다. 볼넷이 5개인데 볼보다 스트라이크가 훨씬 많을 뿐더러 볼들도 최재훈이 팔을 쭉 뻗거나 블로킹해야 잡을 수 있는 공이 굉장히 많았다.

 

이후 4~5회까진 버티며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변화구 제구가 거의 안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환장하게 만들고 있다. 야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한화 팬들은 직구를 던질 때와 변화구를 던질 때의 투구폼이 크게 다른 것을 잡아내면서 이 정도 준비로 감독실까지 처들어간 거냐며 어이없어 하는 중.

 

5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00구를 던지며 사구 1개만 사사구로 내주며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마지막 타자를 상대할 때도 보더라인에 걸치는 패스트볼 구속이 144~146을 찍었다.류현진처럼 던져보자는 마음으로 던졌다고 하는데 정말로 볼넷을 안내줬다.

 

5월 24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 6차전 원정경기에서는 1회 허경민에게 3구 2루타를 시작으로 후속타자들에겐 플라이아웃으로 무실점, 3루수 땅볼아웃, 좌익수 플라이아웃으로 무실점.. 2회 김재호에게 7구 안타, 박세혁에게 5구 몸에 맞는볼, 정수빈에게 몸에 맞는볼로 주자 1루와 3루사이에서 무실점.. 3회 박건우에게 초구 안타, 김재환에게 5구 2루타로 1실점, 5회 오재일에게 2구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 6회 정수빈에게 3구 땅볼아웃으로 마운드에 내려왔다. 5.1이닝 104투구수 (S:58, B:46) 6피안타 4사구 5, 3삼진 1실점 1자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은 투구수가 많은건 단점이고 4사구가 5개로 과제로 남았다. 후속 투수인 박상원과 김경태가 불을 지르며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총 6경기 선발로 나와 30이닝 14실점으로 4~5선발 정도의 피칭을 하고 있으나 피안타 37개, 사사구 19개로 4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는게 거의 기적인 수준의 운이 따르고 있다. 직구 구종 가치는 9점대 중반에 육박하지만 이를 받쳐줄 변화구들의 구종 가치가 죄다 음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5월 30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1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2회 좌익수 장진혁의 타구 판단 미스로 2루타를 내준 이후 6회까지 15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으나 타선 지원이 없어 패전을 기록했다.

 

4월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이선수 저선수 써가며 때워야 할 정도로 불안했던 걸 장민재, 김민우와 함께 무난하게 혹은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정착하며 팬들과 코칭스태프가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까지 가는걸 막아줬다. 아쉬운 점은 5월 중순부터 5선발이 잘 정착해나가는 시점부터 계투진과 타선이 영 좋지 못하다는 것.

6월 22일 그간의 아쉬움을 덜어내고 삼성을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6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은 5이닝 3실점 5피안타 3사사구로 1회에만 3실점, 이후 5회까지는 추가실점 없이 그럭저럭 던져줬다. 동점 상황에서 투수교체가 된것이라 승패기록은 없다.

 

7월 5일 kt wiz전에서는 아웃카운트 6개 잡을동안 황재균의 홈런을 포함한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하다 못해 괘씸한 피칭내용을 선보였다. 3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출루를 허용하고 김민우와 교체되었다. 책임주자 박경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자책점은 6점이 되었다.

 

7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 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그런데 상대가 폼을 완전히 회복한 양현종이라... 그리고 4회에 터커와 최형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기아로 트레이드된 지 며칠 안된 이우성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더니 한승택에게 안타, 김선빈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4.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김선빈의 시즌 홈런 3개중에 2개를 본인이 허용하면서 김선빈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7일 NC 다이노스 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1회부터 줄창 맞아나가며 3점을 내준 후 김태진 타석에서 다리에 146짜리 직구를 맞춰버렸다. 김태진 선수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과정에서 태도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고의성은 없어보이지만 올해 SK 박민호나 롯데 구승민 등 사구관련하여 큰 사건들이 많았는데 왜 김범수가 굳이 또 논란을 만드는 태도를 취했는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상대는 직구를 정통으로 맞아 병원에 실려갈 정도였는데... 1회부터 투구가 잘 풀리지 않아 멘탈이 나간 것인지. 팀은 14대 1로 대패.

 

결국 고질적인 제구난과 볼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시 불펜으로 보직을 옮기게 되었다.

 

9월 16일 삼성전에서 김이환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통산 첫 세이브를 거두었다. 팀도 11대 1로 대승.

 

2020년

5월 8일 6회 말 1이닝을 잘 막고 7회 말에도 올라왔으나 이정후에게 3루타를 맞고 강판당하였고, 신정락이 홈런으로 주자를 분식하면서 1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팀이 3대 5로 지면서 패전까지 추가했다.

 

5월 9일 6회 말 2사 1, 2루 상황에 신정락 다음으로 올라와 볼넷을 내주어 만루를 만들었고 폭투와 포수 실책에 서건창에게 안타까지 맞아 3:4로 역전당했다. 그 후 이태양이 올라와서 잘 막아 이닝을 마무리하여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이태양으로 교체된 후 땀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팀은 재역전을 시키지 못하고 패배해 2경기 연속으로 패전을 추가하고 말았다. 제구가 안 잡혀도 너무 안 잡히는 상황. 결국 당일 이정후에 홈런을 맞은 이태양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21일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비록 홈런을 하나 허용했으나, 지난 등판에 비해 훨씬 안정을 되찾은 모습.

 

5월 24일에는 팀이 리드를 잡은 후 6회 말에 올라왔지만, 재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며 강판당했고, 예상대로 후속 투수들이 분식하며 재역전이 되어 이날 패전 투수가 됐다.

 

5월 27일 LG전에서 8회 초 이성우에게 1군 데뷔 첫 만루홈런을 맞으며 팀의 4대 15 대패의 쐐기를 친히 박아주셨다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5

한화

15

14⅔

0

2

0

0

0.000

7.36

10

0

21

10

12

12

2.05

2016

5

5⅔

1

0

0

0

1.000

9.53

6

1

7

5

6

6

2.12

2017

15

31

0

4

0

0

0.000

8.71

43

7

27

16

30

30

2.16

2018

55

48⅓

4

4

0

7

0.500

5.77

52

7

30

54

33

31

1.68

2019

45

103

5

9

1

1

0.357

5.68

115

15

71

85

70

65

1.71

KBO 통산
(5시즌)

135

202⅔

10

19

1

8

0.345

6.39

226

30

156

170

151

144

1.81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최원호프로필 최원호그는누구인가?

이름 최원호(崔元豪 / Won-Ho Choi)

 

생년월일 1973년 3월 13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숭의초 - 상인천중 - 인천고 - 단국대 (운동역학 / 박사)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6년 1차 지명 (현대)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1996~1999)

LG 트윈스 (2000~2010)

 

지도자

LG 트윈스 2군 재활코치 (2011)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12)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2019)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0~2020.06.07.)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 (2020.06.08.~ 감독 선임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1~, 예정)

 

前 현대 유니콘스, LG 트윈스의 우완투수이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SBS Sports 해설위원. 現 한화 이글스 1군 감독대행.

 

플레이 스타일

LG 트윈스 이적 후 누적된 팔꿈치 부상과 어깨 수술이 겹쳐 기교파 투수로 스타일을 전환했지만, 현대 시절엔 하체를 잘 이용한 안정된 밸런스에서 나오는 140km/h 초중반대 속구를 던졌던 파워 피쳐였으며, 특히 낙차 큰 커브가 일품이었기 때문에 긁히는 날엔 두자릿수 탈삼진도 기록하곤 했다. 다만 평균 이하의 체력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는 타입은 아니었다. 요약하자면 4, 5선발에 최적화된 투수.현대시절에는 일요일 투수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선수 경력

인천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연고 팀 현대 유니콘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1998년에 팀의 5선발로 뛰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었다. 당시 현대는 정민태-정명원-김수경-위재영-최원호로 선발진을 꾸렸는데 5명 모두 10승 투수가 되었지만 당시 최원호의 10승은 구원승 1승이 포함된 승리였다.[3] 시즌 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금메달로 병역 특례까지 받은 건 덤. 그러나 다음해인 1999년에 자주 난조를 보이는 등 크게 부진을 겪었다.

 

결국 1999년 10월 18일 심재학을 상대로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어 은퇴할 때까지 LG에서 몸담았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 말 이승엽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고 강판당한 이상훈을 구원하여 9:9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바로 다음 타석에 나온 당시 KS 때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던 마해영에게 통한의 끝내기 홈런을 맞고 말았다. 결승 홈런을 친 마해영이 그라운드를 돌며 홈인하는 동안, 그는 마운드에 주저앉은 채 눈물을 흘리며 극명한 대조를 나타냈다. 이 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전에는 한국시리즈 3차전 때 사실상의 위장 선발이나 다름없는 전병호와 선발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한국시리즈에서만 2패를 기록하는 등,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참고로 최원호는 2002년의 기나긴 포스트 시즌을 시작하는 현대와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후 2002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최원호는 2002년 LG 트윈스 가을야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투수가 된 셈이었다. 그리고 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LG는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

2005년 13승 6패를 기록하며 선수생활 최고의 해를 보냈고, 팀의 유일한 10승 투수가 되었다. 당시 부상에서 갓 복귀한 엘승호, 레스 왈론드, 김광삼, 장문석 등의 한숨 나오는 선발진에서 그나마 에이스 노릇을 하며 암흑기 LG 투수진의 버팀목으로 떠올랐다. 여담으로 한 때 프야매 초기에 8코 제한이 있던 시절 몇 안되는 LG 8성 선발이었다.

 

2008년 3월 24일 10세 연하의 프로골퍼 한희진과 결혼했는데, 전 프로골퍼이자 손혁의 부인으로 알려진 한희원의 사촌 동생이어서 손혁과는 사촌 동서지간이 되었다.

 

2010년 시즌이 종료된 후 은퇴하였다.

 

지도자 경력

 

LG 트윈스 코치

2010 시즌 후 은퇴하여 고향 팀 SK 와이번스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조용히 은퇴하였다. LG에서 스카우터 일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결국 재활 코치가 되었다

 

2012년에는 2군 투수코치를 맡았으며, 시즌이 끝나고 코치직에서 사임한 후 2013년 1월에 최원호 피칭연구소를 개원했다. 박명환도 2013 시즌 들어가기전 훈련을 여기서 받고 있는 중이라고. 그리고 LG의 전설의 사이버투수 김유선도 들린다고 한다. 2013년 말부터 2014년 6월까지 정재복도 여기서 훈련을 하다가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다. 세 사람 모두 최원호와는 LG시절 팀 선후배 사이다.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0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긴 해설위원 생활을 마치고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다. 사실 나름 그동안하고는 다른 선임이기는 했다. 선수 시절 한화에서 뛴 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한화팬들은 정민철의 선택에 칭찬을 했다. 그리고 팬들이 기대하는 거 중 하나가 학구파 지도자라는 부분이다. 손혁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도 하겠지만 2군 감독으로 선임된 걸 보면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를 직접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본다. 팀이 시즌 전 예상대로 최악의 성적을 찍으며 시즌의 1/4가 채 되지 않아 한용덕이 사퇴하게 되면서 감독 대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

한용덕 전 감독의 자진사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감독대행으로 선임되었다. 2020시즌이 끝난 후 다시 2군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 한용덕이 시즌 도중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사퇴할 것은 예측되어온 일이었고 타 팀 코치진이나 방송사 해설위원들 중 1명을 시즌 초반에 데려오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긴 했다. 팬들은 당장 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우니 일단 빠른 시일 내에 연패를 끊어내고 전임 감독과 관련없으면 맹비난부터 하고 보는 팬들이나 냄비 팬들에 휘둘리지 말고 성적 관계없이 신인들에 최대한 기회를 주고 쓰임새가 줄어든 베테랑들을 정리하면서 세대 교체를 진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부임 이후 투수 장시환 이태양 안영명 김이환, 포수 이해창, 내야수 송광민 이성열 김회성, 외야수 최진행 김문호 등 10명을 슬럼프에 빠져서 제경기를 못하니 회복시켜야 한다며 대거 2군으로 보냈다. 그런뒤 2군내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1군으로 콜업하여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리빌딩을 천명하는 발언에 한화팬들은 드디어 부진하는 고참들을 내치고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에 일단 좋은 평을 남기고 있지만 아니나 다를까 전임감독 사생팬들은 그래봤자 한화는 뭘 해도 안될것이라며 악담과 함께 저주를 퍼붓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론적으로는 지식이 풍부하지만 현장을 직접 뛰어본 적이 없다보니 불안해하는 팬들도 없지는 않다.

 

해설위원 경력

2014년 XTM의 야구 해설위원을 맡게 되었다. 해설자로서의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은 편. 피칭연구소장답게 나름의 야구 분석론을 갖고 있고 목소리도 듣기 좋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해설자들에 비하면 겸손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또 만담만 하는 어설픈 선수 출신들에 비하면 깊이가 있다. 최고의 해설을 꼽을 때는 생각만큼 자주 거론되지 않지만 불호여론이 거의 없는 무난하면서도 좋은 해설자.

 

서울대학교에서 교양수업 야구를 강의하기도 한다.

 

2015 시즌부터는 KBO 중계권 계약이 끝난 XTM 대신 SBS Sports로 옮겼다. 이적 후에는 주로 이종열 해설과 함께 파트너를 이뤄 3인 중계체제로 나왔고 공중파에서는 이순철과 공동 해설을 하기도 했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기간에는 조별예선 잔여경기와 8강전동안 이종열과 공동 해설을 맡았다. 사실 이순철-이종열-최원호 세 사람은 한때 한 팀의 감독(이순철)과 선후배 선수 관계로 몇년간 생활한 적이 있어서 어느 정도 서로 익숙함은 있다. 단, 이종열과 최원호의 관계는 야구관에 있어서 썩 맞지는 않는데, 이로 인해 더 재미있는 공동 해설 케미를 이뤄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재미를 주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종열 항목 참조.

 

2015년 4월 1일 홍성흔의 통산 600볼넷 기록이 달성되자 저 기록의 상당수는 본인이 헌납한 것이라며 자학드립을 쳤다. SBS의 기록원이 찾아본 결과 홍성흔을 상대로 한 볼넷은 단 한 개 뿐이었다.

 

2015년 7월 27일 SBS Sports의 야구 프로그램 주간야구에서 최 해설위원 혼자서 5위 후보를 KIA 타이거즈라고 말했다가 비웃음을 당했다. 그 때 당시 기아는 승패마진 -6을 기록하여 5위와 4경기 반 차로 7위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그 뒤로 귀신같이 6연승하여 5할을 사수하자 기아팬들이 그를 찬양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여담

1998년 10승을 기록하여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대표팀 엔트리에 뽑혀 병역 특례를 받았는데 그 후 급격히 하락세를 타며 2005년 13승을 기록한 걸 제외하면 매년마다 기대치에 준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애시당초 파워피처도 아닌 맞춰잡는 스타일이라 구위가 별로였고...

 

2008년에 LG와 FA 계약을 맺었다. LG가 당시 FA 대어였던 이진영, 정성훈 2명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당해의 리그전체 FA 신청자가 8명 이상이어야 했는데, 그 당시 FA 신청자가 7명이어서 구단 프런트가 최원호한테 FA를 신청하도록 만들었다. FA 계약금과 1년 연봉을 받고 또 다시 계약금을 받고 연봉도 챙겨서 한 7억은 챙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후 LG는 신연봉제를 적용하여 이런 편법을 공헌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LG의 먹튀 리스트라고 누군가가 만든 것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사례 말고도 김재박 감독이 시즌 중반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거의 확정되었음에도 유망주를 기용하지 않고 노장들만 주야장천 기용한 것 때문에 골수 LG 팬인 최훈 작가가 대놓고 디스하기도 했다.

 

박명환야구TV에서 가끔 이름이 언급됐다. 동안인것과 다르게 LG트윈스 투수진 중 최고참 서열에 해당될 정도로 나이가 많다. 류택현 - 최원호 - 오상민 - 신윤호 그리고 투수조장 박명환 순이었던 듯...

 

한국야구계의 대표적인 학구파로, 피칭연구소 설립과 대학 강의 등으로 피칭 이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전파하고 있으며, 모교 단국대에서는 운동역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때문인지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구시대적 야구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박사학위 논문 주제부터가 “야구 투구 동작 시 주관절 손상여부에 따른 고관절 움직임의 생체역학적 특성 분석”이다. 즉, 단순한 신념이 아니라 그걸 연구해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썼으니 이론을 바탕으로 말하는거다.

 

조카가 KBS의 오디션 서바이벌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여자부 출연자 중 한 명인 S.I.S의 세빈이다.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HIP

1996

현대

12

15⅔

0

0

0

0

3.45

16

1

9

4

1.53

1997

37

78⅔

4

5

1

0

4.46

85

10

49

40

1.60

1998

39

151

10

5

1

0

3.04

118

16

82

112

1.29

1999

35

123⅔

6

10

0

0

6.62

159

21

67

80

1.7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HIP

2000

LG

19

77⅓

2

6

1

1

5.47

69

7

51

47

1.46

2001

1

0

0

1

0

0

0.00

1

1

1

0

2002

31

138⅔

6

11

0

0

4.41

127

19

78

53

1.36

2003

19

76⅓

4

3

0

1

4.48

100

8

28

40

1.62

2004

27

96⅔

8

7

0

0

4.75

114

9

46

64

1.59

2005

27

163⅔

13
(5위)

6

0

0

4.07

153

17

75

106

1.30

2006

15

84

3

5

0

0

4.29

88

4

40

48

1.46

2007

26

108

7

7

0

1

4.67

111

7

67

58

1.57

2008

11

39⅔

1

5

0

0

5.90

50

4

20

14

1.74

2009

10

48

3

2

0

0

5.63

52

7

27

28

1.56

2010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14시즌)

309

1201⅓

67

73

3

3

4.64

1243

131

640

694

1.49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고예림프로필 고혜림그는누구인가?

이름 고예림 (Ko Ye-Rim)

 

생년월일 1994년 6월 12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함박초 - 서울중앙여중 - 중앙여고(전학)→강릉여고

 

포지션 레프트

 

신체 177cm / 66kg

 

점프 높이 서전트 높이 57cm

 

성좌 / 지지 쌍둥이자리 / 개띠

 

배구 입문 초등학교 5학년

프로 입단 2013-14 V리그 1라운드 2순위 (KGC인삼공사)

 

소속 구단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3~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7~2019)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19~)

 

별명 밀가루 공주, 화성 밀가루, 옐림, 예리미 그패봐봐, 고기고씨

 

응원가

기업은행 시절:

이홍기 - 말이야

김상헌 단장 자작곡

현재:

이홍기 - 말이야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소속의 배구선수이다. 포지션은 레프트.

 

아마추어 경력

본래 배구부가 없는 학교에 다녔으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옆 학교에서 배구부 코치가 와서 반에서 키 큰 아이들을 뽑아갔고 이후 집에 방문하여 배구를 권유했다고 한다. 부모님의 권유로 5학년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중앙여고를 다니다 강릉여고로 전학을 가게 되었고 이로 인해 1년 유급을 했다. 따라서 드래프트 동기들이 대부분 95년생으로 한 살 적다. 2013년 제68회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여고부 부문에서 수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 경력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절

원래는 대전 KGC인삼공사의 1라운드 2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하였다 하지만, 드래프트 이전에 합의되었던 2013 드래프트 인삼공사 1라운드 지명권+세터 차희선을 받고 세터 이재은과 센터 이보람을 주는 트레이드에 합의된 터라 도로공사에 입단하게 되었다.

 

2013-14시즌

2013-14 시즌 도로공사의 레프트 사이에서 주전과 백업을 넘나들었다. 특히 5라운드 당시에는 팀의 1번 레프트이자 2번 공격옵션이었던 황민경이 슬럼프에 빠진 틈을 타서 스타팅 라인업에 자주 나올 정도로 가장 나은 활약을 보이며 팀의 봄배구 희망을 살리기도 했다.

 

5라운드 때의 활약 덕에 1순위 공윤희(흥국생명), 4순위 고유민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4-15시즌

하지만, 14-15시즌에는 신인상 경쟁자인 고유민이 코보컵에서는 우승의 주역으로, 시즌 때에는 꾸준히 교체 출전, 플옵에서는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해주며 나름 업그레이드가 된 데 비해서, 소포모어 징크스에다가 문정원의 등장으로 인해 출전빈도가 대폭 줄어들었다. 상황이 심각했음을 드러낸 게 2015년 2월 10일 대전 인삼공사전에서 세터 이효희의 토스를 받고도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세터인 이고은과 리베로 오지영을 빼면) 점수를 내지 못 했다.

 

게다가 수비도 형편없었던 처지였으니 후위에서도 교체 안되고 나오면 인터넷 중계창의 댓글은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준일 정도로 좋지 못했다. 경기 중 교체 투입될 때 포털 순간검색어 1위를 차지했던 건 덤.

 

2015-16시즌

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애매하다. 도로공사 팀 특성상 레프트 윙 공격수(윙 리시버)가 상당히 많은데, 공격에서는 김미연, 수비에서는 황민경, 오지영이, 리그 최고의 서브를 지닌 점을 무기삼아 주전도 모자라 국가대표로 거듭난 문정원, 경험상에서는 김선영이 있는데다가 신인의 패기로 밀어붙이기에는 하혜진이 영입되어 그마저도 위태롭게 되었다. 하지만 하나씩 뭔가 부족한 다른 윙공격수에 비해서다. 이후 김선영이 은퇴하고, 문정원 부상이란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15-16시즌 중 황민경, 김미연 다음 레프트 옵션으로 교체 출전하고 있다.

 

2016-17시즌

16-17시즌에는 같은 레프트 포지션의 김미연이 기업은행으로 트레이드 가고 최은지가 도로공사로 들어와서 또 힘든 주전경쟁이 펼쳐지는가 했지만, 시즌 초반부터 거의 꾸준히 주전으로 출전을 하고 있다. 이전에 비해 리시브도 다소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안습한 용병 브라이언의 자리를 공격에서 자기가 스스로 메꾸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거의 매경기 꾸준히 10점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경기에서 깔끔한 마무리와 만만찮은 화력을 보여주고, 백어택까지 종종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팀 분위기까지 타면서 성적은 김미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줄곧 지적받았던 리시브 성공률도 30%대 후반~40% 까지 끌어올리면서 공격마저 엄청나게 좋아졌다. 경기당 10점 정도를 해주고 있는데, 초반에 기복있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시절

 

2017-18 시즌

시즌 전,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기업은행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의 모습만 충분히 보여준다면 김미연과 함께 선의의 경쟁이 가능할 것이다. 이 때문에 도공 팬들은 팀의 최고 인기 선수를 허무하게 보냈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정규시즌에 들어가자 신인왕과 지난 시즌의 활약이 플루크가 아님을 매 경기 증명하고 있다. 김희진과 메디슨 리셸 둘 만으로 주공격수를 꾸릴 뻔한 상황에서 고예림이 매 경기 10점 이상을 찍어주며 기업은행의 삼각편대의 한 축이 돼 기업은행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C속공 빼고는 고만고만했던 공격능력에 오픈 상황에서의 과감한 스파이크가 추가되면서 예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프시즌에 근력을 키웠는지 스파이크 미팅에서 힘이 실리는 게 느껴질 정도.

그렇다고 고예림의 활약이 단순히 공격만 잘하고 있는 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수비 측면에서도 기업은행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1라운드 초반 센터 유미라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당장 쓸 주전 센터가 없는 상황에서 김희진이 라이트-센터 트위너 역할을 하게 되고 김미연이 로테이션상 유미라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높이는 어느 정도 잃는 문제가 생겼지만, 고예림은 김미연과 함께 한층 발전한 디그 능력을 보여주면서 리시브 라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렇다 보니 기은 팬들은 외모에 실력까지 되는 고예림의 활약에 흐뭇해하고 있다. 물론 도로공사에서도 박정아를 데려다 잘 쓰고 있으니 서로 윈윈한 셈. 그리고 2016-2017시즌에 이어 2017-2018시즌에서도 올스타에 뽑히는데 이 때 붙여진 별명은 '밀가루공주'와 소속팀 연고지 화성을 조합한 '화성밀가루'이다.

 

17-18시즌 총평 : 시즌 초반엔 좋았으나, 끝은 미약했다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간 고예림은 분명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고예림의 17-18시즌 스텟은 본인의 커리어 하이로 공수 모두 좋아졌다.

 

그러나 후반기로 가서는 멘탈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이어진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와 도로공사와의 챔프전의 큰 경기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국내 선수로만 임한 현대건설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팀의 3-1패배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정철 감독도 누구라고 콕 집어 말하지 않았지만, "큰 경기에 대한 부담을 너무 크게 느끼는 선수가 있네요."라며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물론 옹호 의견도 있다. 고예림은 주전으로 발돋움한지 얼마 되지 않으며, 이번 시즌이 주전으로 뛴 첫 시즌이자 첫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이라는 것. 즉, 경험이 부족하단 것이다.

 

하지만 경기 하나하나가 몹시 소중한 플레이오프와 챔프전에서 약하단 건, 선수로서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다음 시즌 고예림이 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2018-19 시즌

첫 경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부터 26득점으로 본인의 커리어 하이 득점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팀은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2019년 1월 1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MVP를 따냈다.

 

올스타전 별명은 고기고씨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시절

2018-19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하였으며, 원소속팀인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협상이 결렬되었다.

4월 7일에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은 1억 5천만원이며, A등급으로 분류되어 보상선수를 내줘야 한다. 그리고 보상선수로는 김주향이 지명되었다.

 

2019-20 시즌

시즌 시작 전 코보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MVP를 수상했다. 특히 결승인 인삼공사전에서 26점을 득점하였다.

리그에서는 시작부터 미묘하게 부침을 겪고 있다. 상대팀의 목적타 서브 대상이 되면서 리시브가 무너져 실점의 빌미가 되고 있다. 10월 23일 인삼공사전에서는 18득점을 뽑아내며 시즌 첫 승의 주역이 되었다.11월 6일 vs GS칼텍스전에서는 이른바 멘붕한 모습까지 보였을 정도.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리시브가 준수한 선수였던만큼 기묘한 상황인 셈이다. 덕분에 공격력까지 침몰해 이후 경기에서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하고 있다.

 

하지만 2라운드 시작 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GS칼텍스 전에서 목적타 서브를 받아 고생했던 것이 좋은 밑거름이 되었는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안정적인 리시브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2라운드 4승 3라운드 전승

4라운드에 와서는 2,3라운드에 비해서는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이 좀 부치는 듯 그래도 현대건설 선수들끼리 호흡이 좋아 꾸준히 승점을 챙기고 있다. 현대건설은 4라운드도 4승으로 마무리

 

5라운드 도로공사 전에서는 1,2세트는 공격으로 3세트는 디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 mvp로 뽑혔다. 경기 결과는 셧아웃. 하지만 매 경기 풀타임을 뛰며 무리한 탓인지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레프트 백업이 없어 부상을 참고 경기를 뛰는 중.

 

27경기에 출장하여서 총 239득점을 했으며 리시브 292개로 리그 전체 3위의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스타일

윙스파이커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을 보여 팀에서 살림꾼 역할을 맡고 있다. 177cm의 신장으로 키가 큰 편이 아니라 블로킹에서 아쉬움이 있고 파워가 강하지 않아 오픈에는 능하지 않지만 시간차 공격과 C퀵에는 강점을 보인다. 다만 공격성공률이 낮아 공격력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리시브가 좋아 리시브 횟수가 리그 상위권에 위치한다. 현대건설이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 문제를 겪다가 고예림을 영입하고나서 리시브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여 19-20시즌 리그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다만 목적타를 받을 경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김효주프로필 김효주그는누구인가?

이름 김효주(金孝周, Kim Hyojoo)

 

출생 1995년 7월 14일, 강원도 원주시

 

학력

 

육민관중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과

고려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

 

신체 165cm O형

종목 골프

 

데뷔 2012년 KLPGA 입회

 

소속 롯데골프단, YG엔터테인먼트

 

역대 6번째 KLPGA 대상 - 상금 - 다승 - 평균타수 1위의 4관왕

 

대한민국의 프로골프 선수이다. 국가대표 에이스를 거쳐, 아마추어로 참가한 프로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프로 잡는 아마'로 유명세를 떨쳤다. 프로 데뷔 2년 만에 KLPGA를 평정하고 LPGA로 건너가 현재 김세영과 15년 시즌 신인왕을 두고 막판까지 경쟁했으나 KLPGA에 이은, 2대 투어 신인왕 등극에는 실패. 팬클럽 공식 명칭은 '슈팅스타'이며 3천여명 이상이 가입되어 있다.

 

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으로 일찌기 '프로 잡는 아마'로 명성을 떨쳤다.

 

2012년 고2의 나이로, 추천 선수로써 참가한 12년 시즌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2위인 문현희 프로를 9타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제치고 우승 하며 골프팬들 사이에서 '김효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 2, 4라운드 모두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실력은 물론, 내용까지 완벽했던 우승이었다. 2개월 후, 일본 산토리오픈에 한국 아마추어 자격으로 또 다시 초청되었는데 7타차로 뒤져 있던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1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엄청난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일 양국에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런 '괴물'같은 활약으로 인해 KLPGA의 규정도 바뀌게 되었는데,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드전을 치르지 않아도 이듬해 국내 대회 풀시드를 받을 수 있게 변경이 된 것. 이로 인한 최초의 수혜자가 된 것은 물론이다.

 

KLPGA 시절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12년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하였고, 2개월 후인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4타차 우승을 거머쥐며 화려한 프로의 출발을 알렸다.

 

이렇게 되자 13년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골프 평론가들의 시즌 대상 후보 중 단연 1순위는 김효주일 수 밖에 없었다. 시즌 5승을 점치는 평론가도 있었을 정도.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마추어와 프로 사이에는 '한 시즌을 치뤄 낼 수 있는 체력의 차이'가 있었다.

 

우승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며, 실제로도 신인으로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우승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프로 골퍼의 가치'를 따진다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의 우승이 결국 그 해의 '유일한' 우승이었으니 김효주의 첫 시즌은 아쉬움이 가득할 수 밖에 없었고 일부 매스컴에서는 '기대치에 비해 매우 아쉬운 시즌'으로 평가할 정도였다.

대상 부분에서는 장하나, 김세영과, 신인왕 부분에서는 전인지와 경합을 겨루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아쉬웠다고 평가된 김효주의 루키 시즌은 그래도 기대만큼은 했다고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대상 2위, 상금 4위, 신인왕 1위, 평균 타수 1위, 톱텐 진입율 1위를 차지하며, 대상자 장하나와 함께 연말 시상식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 하였기 때문이다.

 

본인도 루키 시즌은 기대만큼은 아니었는지 절치부심하겠다고 밝힌 뒤 체력 훈련 위주로 동계 훈련을 치뤘고.그렇게 그녀는 "괴물"이 되었다.

전년도 장하나의 백을 맸던 서정우 캐디와 새롭게 손을 집은 김효주의 서포모어 시즌 첫 우승은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이었는데, 12년 12월 이후 무려 1년 7개월 만의 우승이었다. 전년도 신인왕 라이벌 전인지가 바로 1주 전에 있었던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먼저 우승을 신고 하며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던 김효주를 압박하고 있었는데 이를 시원하게 날려 버린 우승이었던 것. 퍼터를 교체한 후 신들린 듯한 숏 게임과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한국여자오픈 우승 다음 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도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고, 한 주 건너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4'에서도 이정민의 맹추격을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 14년 시즌의 대세임을, 그리고 자신의 세대를 대표하는 골퍼임을 입증시켜 보였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KLPGA 상금 순위로 인해 초청 받아 나간 LPGA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첫 날 62타를 기록하며 LPGA 메이저 기록을 작성하는 등 선전한 끝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프로골퍼인 캐리 웹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만, 대부분의 외신 및 해외 골프팬들은 이름 모를 한국의 10대 소녀 보다, 수퍼 그랜드 슬램을 눈 앞에 둔 베테랑 캐리 웹의 우승을 염원하였다 한다. 김효주가 퍼팅을 성공 시킨 뒤 싸늘했던 현장 분위기가 무엇보다 그런 상황을 잘 설명해 주었다고.

 

15년도 LPGA 직행을 확정짓고 영웅이 되어 돌아 온 KLPGA에서는 더 날아 다녔는데, 시즌 세번째 메이저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다음 주에 있었던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연거푸 차지하며 이견 없는 '김효주 시즌'을 완성해 버린 것.

결국 김효주는 시즌 5승, 상금 12억이라는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울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었고 기대했던 이상의 성과를 내며 2014 시즌을 KLPGA 역사에 있어서 영원히 회자될 만한 임팩트 강한 한 해로 만들어 버렸다.

 

14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전인지와 엎치락뒤치락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15년 또한 김효주의 해가 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LPGA 시절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LPGA에 입성한 김효주는, 3월에 있던 JTBC 파운더스컵에서 스테이시 루이스를 꺾고 우승하며 화려한 루키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데뷔 첫해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친 대학 선배 김세영과 초반부터 신인왕 다툼을 지속적으로 하며 '역시 김효주'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매니지먼트의 스케쥴 관리 탓인지, 아니면 협회들의 요청인지, 본인의 욕심 탓인지 LPGA 본 무대인 미국 외의 투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우려를 낳았고 결국 그 우려가 현실이 되어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하고 있다.

 

US Women`s Open에서는 프로 데뷔, 아니 골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컷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고 일부 KLPGA 대회나 LPGA에서도 체력적인 문제를 이유로 기권을 하는 등 김효주 답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 순위 5위권 내에 드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나 15년 중반 이후의 부진으로 인해 10월 말 현재는 8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태. 부진하다는 게 이 정도다...

전년에 성공적인 시즌을 함께 했던 서정우 캐디와 함께 LPGA를 진출하며 많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낳았고, 결국 시즌 도중 서정우 캐디와 결별하기로 하였다. 이는 호흡의 문제라기 보단, 해외 투어에서 영어가 되지 않는 캐디의 역할이 예상 외로 축소될 수 밖에 없었고 이것이 김효주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자 서정우 캐디와 결별하면서 현지 캐디를 섭외한 것인데, 문제는 이 때 섭외한 캐디와도 다시 결별하면서 여러가지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KLPGA에서도 첫 해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고, 체력을 보완하고 프로로써의 삶에 익숙해 지자 투어를 초토화 했듯, 기량과 저력을 가진 선수이니 만큼 16년의 성적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2016년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최종일 챔피언조에 들면서, 중국에서 강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지만, 김효주 답지 않은 티샷 OB가 후반에 나오면서 결국 박성현에게 이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지금까지의 KLPGA 통산 9승 중 4승을 거두었던 '약속의 땅' 중국이었기에 더 아쉬웠고, 김효주에게는 흔치 않은 티샷 OB였기에 더 의외의 패배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했고, 한 해 걸러 잘 해왔다고 스스로 이야기한 만큼 16년 시즌은 기대해볼만 하다 하겠다.

 

그리고 16년 LPGA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1~3라운드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마지막날 버디 8개를 몰아치는 폭풍같은 경기력 끝에 LPGA 통산 3승째를 거두었다. 실망스러웠다, 던 첫 해를 지나 두 번째 시즌의 첫 경기에서의 좋은 결과를 나타내며 KLPGA 2년차 때의 포스를 드러낼 수 있을지도 관심사. 2월에는 유소연을 제치고 세계랭킹 6위에 올라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 전반적으로 눈에 띄이는 경기력은 보이지 못하며 세계 순위가 12위까지 밀렸으나 기아 클래식에서 6위,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피레이션에서 공동 18위 등의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올림픽 출전 컨텐더로써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유지 중이다.

 

하지만 여름에 접어들면서 경기력이 유난히 떨어지며 컷 탈락 혹은 하위권에 마크 되는 등 '김효주 답지 않은' 성적을 내더니 최종적으로는 올림픽 멤버에 뽑히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 우승 후 성적이 좋지 않자 "올림픽은 아예 생각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으로는 완전히 떨치지 못한 듯. 게다가 지속적인 캐디 교체 등도 지나치게 민감한 성격, 이라는 평가를 받게 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는 물론,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표로도 선발되지 못하자 마음의 짐을 푼 듯 "마라톤 클래식"에서는 1~3라운드 선두로 내달리며 시즌 2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마음의 부담이 커졌는지 최종 라운드에서는 오버파에 그치며 주니어 시절 라이벌이었던 리디아 고의 시즌 4승째를 지켜 보는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초반의 부진을 딛고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우승 경험이 있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1라운드에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나 스윙폼을 바꾸는 와중인지 2라운드부터는 저조한 성적을 내며, 컷은 통과했으나 최종적으로는 29위로 대회를 마치고 말았다.

 

10월 대만에서 열린 Fubon LPGA 챔피언십에서는 오랫 만에 선두권에서 플레이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동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경기를 통해 경기력 상승을 기대해 봤으나 이 후의 3개 대회에서는 TOP10에 들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이로써 LPGA 무대 데뷔 후 2년간 상금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였는데, 개막전 우승으로 스타트 한 시즌치고는 아쉬운 결과라 볼 수 있다.

 

명예 회복을 노리며 임한 2017년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과거 KLPGA에서 함께 뛰었던 서정우 캐디와 한 팀이 되어 참가하였다. 첫 날부터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며 '역시 중국에선 김효주가...' 라는 평가를 받더니, 마지막 날엔 5언더를 몰아 치며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인에게는 큰 자신감이 된 듯. 서정우 캐디도 "근래 효주가 생각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공 앞에서만 집중하고 편하게 놀면서 라운드 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16년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우승하며 본인도 "만족스러웠던 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괜찮게 마무리 한 듯 하다."는 평.

17년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 LPG 클래식'에서는 9위에 입상하며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으나 이 후의 6개 대회에서는 단 한번도 TOP10 진입을 하지 못했다. 4월 초 열린 스폰서 대회 'Lotte 챔피언십'까지 마친 김효주는 대학 졸업반으로써 교생 실습 진행을 위해 잠시 국내에 귀국, 정신적 - 체력적인 리프레쉬 기간을 보냈다.

 

동 기간 KLPGA에서 2개 대회를 뛰며 각각 4위와 31위를 하는 등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한 대회 출전은 지속 하였다.

 

2개월 후 캐나다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에 복귀, 1~2라운드에 1위로 나서며 오랜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나 3~4라운드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최종 11위에 그쳤다. 본인은 간만에 투어에 복귀하여 너무 기쁘고 한국에서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투어를 이어갈 생각이라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시즌 3번째 메이저인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에 출전, 3~4라운드에서 꾸준히 4타씩 줄이며 도합 11언더의 성적으로 공동 7위를 하였다. 시즌 3번째 TOP10이자, 6월에 있던 'Meijer LPGA Classic for Simply Give' 이후 40여일 만의 TOP10 기록 그 전의 메이저 2개 대회에서 연거푸 컷 탈락을 하는 등 슬럼프에 빠진 듯 보였으나 비바람이 사나웠던 영국의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후반기 투어 운용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브리티쉬 위민스 오픈' 이후 뭔가 전환점을 맞이했는데, 이 후 참가한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4라운드 내내 언더파를 치며 총 9언더파의 성적으로 공동 8위를 기록하였다. 시즌 4번째 TOP10이자 오랫만의 연속 TOP10 기록.

하지만 위의 대회 이후로는 한번의 컷 탈락을 포함 TOP10 진입에 모조리 실패함으로써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챔피언십'에도 초대 받지 못한 채 시즌을 마쳤다. LPGA 데뷔 이후 단 한번도 상금 백만달러를 넘겨 보지 못했고, 매년 상금 순위가 떨어지는 등 경쟁력 있는 선수임을 증명해 보이지 못한 채 아쉬운 3년째 시즌을 종료하게 되었다.

 

2018 시즌 또한 초반에는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전한 첫 2개 대회에서도 2~30위권을 기록하더니 'Kia Classic'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연속 컷 탈락을 하였다.

 

그러던 중,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습을 보여 주었다.

5/31 ~ 6/3까지 열린 US Women`s Open에서 연장 접전 끝에 현 최강자 중 하나인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에 분패하였으나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린 것. 2년 4개월 만의 우승 도전이었으나 4차에 걸친 플레이오프 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첫 날부터 상위권에 위치한 김효주는 최종일을 앞두고 1위 주타누간에 6타차 뒤진 3위였다. 마지막날 한 때는 7언더까지 차이가 나서 우승은 언감생심인 상황이었으나 선두였던 주타누간이 트리플 보기 등을 하며 최종 1오버파를 쳐, 최종일 5언더파로 대분전을 한 덕에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었던 것.

너무 부진이 길었던 터라 '준우승만 해도 엄청 값지다'라고 평가한 김효주는, 그 간 마음 고생 많았던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소회를 밝혔다.

 

US Women`s Open의 선전 이후 컷 탈락은 없지만 특별히 더 나아진 모습은 없다. 이 후 출전한 4개 대회에서 공동 35위 - 공동 27위 - 공동 15위 - 공동 35위에 그쳤다. 다만 시즌 세 번째 메이저였던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15위를 기록하므로써 메이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는 위안은 삼을 수 있겠다.

 

2019년은 우승만 빼고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즌 두번째 대회인 'HSBC Women's World Championship'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뒤, 'U.S. Women's Open'에서의 컷 탈락을 제외하면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모두 TOP12 이내를 기록하였다. 아니, 12위를 기록한 'LOTTE Championship'을 제외하면 모두 TOP10이다. KLPGA의 여왕으로 군림했던 2013 ~ 2014년 시즌과 같은 어마어마한 TOP10 진입 비율.

그리고 7월 말에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016년 이후 첫 우승의 기회를 맞이한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나서, 올 시즌 첫 메이저 - 에비앙 대회 최초의 2승 이상 달성자 - 3년 만의 우승 등 많은 기록이 달린 최종일을 맞이한다. 최종일 라운드 파트너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들, 고진영 - 박성현.

 

후반 9홀 남긴 상태에서 김효주는 전 날까지의 타수를 잃지 않으며 폭우로 인해 최악이 된 필드 상태에서도 선방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운명의 14번 파3홀. 핀을 향해 쏜 샷이 살짝 두껍게 맞으며 벙커로 들어갔는데, 비로 인해 젖은 벙커에 공이 박히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 때 많은 언론들이 지적했듯 '언플레이어볼'을 선언했으면 좋았을 것이지만 김효주는 그냥 벙커샷을 시도했고 비에 젖은 흙 + 샷 하기에 적절치 않은 자세 등이 겹쳐 결국 한번에 벙커 탈출을 하지 못했다. 이 탓인지 멘탈도 순간적으로 흔들리며 쓰리 퍼팅을 하였고 여기서 우승의 향방은 고진영에게 향하게 되고 만다.

 

결국 '오랜 친구'의 시즌 3승과 세계 1위 재등극(본인은 해보지 못한)을 지켜 보게 된 김효주이지만 결국 시즌 9번째 TOP 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플레이 스타일

프로들도 감탄을 자아내는 스윙 템포를 경기 내내 유지하며 큰 실수 없이 게임을 이끌어 가는 타입. 다른 기량에 비해 퍼팅이 들쑥날쑥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정상급 플레이어' 기준으로 아쉽다라는 것이지 결코 약점으로 꼽힐 정도는 아니다. 즉, 전반적인 기량 자체가 LPGA 투어 정상권.

 

멘탈도 강해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는 여지간해서는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특히 파세이브에서 강점을 보여 경기 중 치명적일 수 있는 실수를 피한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력이 엄청나게 일관적인데, 이는 13~14년 연속 KLPGA 시즌 TOP10 진입율과 평균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서 나타난다.

박인비처럼 경기 상황에 상관없이 무표정이거나, 전인지처럼 생글생글 웃는 타입은 아니고 그 때 그 때 즉각적인 감정 표현이 나오는 타입. 잘하면 활짝 웃고, 안 풀리면 한껏 아쉬운 표정으로 너털 웃음을 짓거나 고개를 갸웃 거리는 등이다.

 

한국에 있을 때도 체력 문제가 대두되었는데, 롯데 측에서 너무 굴린 탓도 있어서 결국 LPGA 가서는 퍼졌다. 본래 드라이브 거리는 안 나오는 편이긴 하나, 이를 일관성 있는 리듬을 바탕으로 '두번째 샷'부터 장기를 발휘하는 타입인데 LPGA에서는 장기였던 송곳 아이언도 무뎌지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는 중.

 

그래도 2018년 시즌 2번째 메이저인 US Women`s Open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패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니 부활의 여지는 충분한 셈.

 

우승 경력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19년 현재 KLPGA 통산 11승, JLPGA 1승, TLPGA 1승, LPGA 3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6승 기록 중

2012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아마추어)

2012 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아마추어)

2012 T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TLPGA 오픈(아마추어)

2012 KLPGA 투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2014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014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014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4

2014 LPGA 투어 Evian Championship

2014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1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015 KLPGA 투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2015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2015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016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2017 KLPGA 투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2020 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상금 및 순위

 

KLPGA

 

2013년 : 464,686,379원(4위)

2014년 : 1,208,978,590원(1위)

2015년 : 271,220,000원(무순)

2016년 : 74,476,875원(무순)

2017년 : 160,855,000원(무순)

2018년 : 3,010,000원(무순)

2019년 : 103,369,017원(무순)

2020년 : 224,542,207원(3위)

 

LPGA

 

2015년 : $923,221(13위)

2016년 : $753,638(20위)

2017년 : $492,408(38위)

2018년 : $753,439(25위)

2019년 : $1,290,734(10위)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김연경프로필 김연경그는누구인가?

김연경 金軟景 / Kim Yeon-Koung

 

출생 1988년 2월 26일 대한민국 경기도 안산시

 

학력 안산서초 - 원곡중 - 수원한일전산여고

 

신체 192cm, 69kg, AB형

포지션 레프트 / Outside Spiker

 

국가대표

 

대한민국 여자 배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2004~2005)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5~)

 

소속

 

천안 흥국생명 (2005~2009 / 한국)

JT 마블러스 (2009~2011 / 일본)

페네르바흐체 SK (2011~2017 / 터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2017~2018 / 중국)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2020 / 터키)

 

직책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2014~)

FIVB 선수위원회 초대위원 (2016~)

엑자시바시 비트라 주장 (2019~2020)

 

국가대표팀

 

2004 대한민국 U-18

2004 대한민국 U-20

2005-대한민국

 

메달 기록

 

여자 배구

 

아시안 게임

금 2014 인천 단체전

은 2010 광저우 단체전

동 2018 자카르타-팔렘방 단체전

 

아시아 선수권 대회

 

은 2015 톈진 단체전

동 2011 타이베이 단체전

동 2013 나콘랏차시마 단체전

동 2017 비냔 단체전

동 2019 서울

김연경(金軟景, 1988년 2월 26일 ~ )은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레프트이다. 현재 터키 여자 프로배구리그 클럽인 엑자시바시와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뛰고 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하여 데뷔하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대회 MVP를 수상한 바 있다.

 

경력

 

초등학교 ~ 고등학교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의 고향은 전라남도 구례군이며, 구례군에 조부모가 살고 있다. 외가집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에 있다. 초등학교 때 배구 선수였던 큰 언니를 따라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곡중학교 3학년 때까지 170cm도 안 될 정도로 키가 자라지 않아 중학교 3년 내내 교체 멤버를 전전했으며, 주로 세터나 리베로로 경기에 출전하였다.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부모님과 선생님의 만류로 다시 마음을 돌렸고,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현재의 한봄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 3년 동안, 키가 20cm 이상 자라며 1학년 겨울부터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이 때부터 "초고교급 선수"로 불리며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05년 11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에서 공격 득점 전체 3위에 올랐다. 이에 앞선 2005년 10월에 열린 V-리그 2005~2006 시즌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였는데, 일각에서는 김연경에 눈독을 들인 흥국생명이 일부러 꼴찌를 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5년~2009년)

이전 시즌 최하위 팀이었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맹활약하며 프로화 이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을 했고, 김연경은 프로 데뷔 첫 해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비롯하여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트리플 크라운까지 모두 휩쓸었다.

 

그러나 데뷔 첫 해의 지나치게 많은 공격 시도 탓에 2006년 5월 김연경은 오른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 후 재활이 완벽히 끝나기도 전에 김연경은 세계 선수권과 도하 아시안 게임의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경기를 치렀고, 도하 아시안 게임 도중에는 오른쪽 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왼쪽 발바닥 통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아시안 게임 직후 열린 2006~2007 시즌에서는 수술 여파를 떨쳐내고 소속 팀에서 활약하며 흥국생명의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2006~2007 시즌 이후에도 왼쪽 무릎 연골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다. 재활을 마치자마자 2007년 배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으며,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난 뒤에는 소속 팀으로 돌아와 4달 간의 2007~2008 시즌을 소화해야 했다. 2007~2008 시즌에서 소속 팀 흥국생명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인천 GS칼텍스에게 덜미를 잡혀 통합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김연경은 역대 최고의 공격 성공률인 47.59%을 기록하면서 공격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흥국생명을 정규리그 1위로 올리는 데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MVP도 3년 연속 수상했다. 그러나 두 번째 수술 후 무리한 일정 탓에 베이징 올림픽 최종 예선을 앞두고 무릎 연골이 다시 파열되며 3년 연속으로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이처럼 부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는 사이 김연경은 2008~2009 시즌에 여자부 최초로, 남녀부 통틀어 두 번째로 V-리그 득점 2,000점과 공격 득점 2,000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소속팀 흥국생명은 이 시즌에 감독 교체와 잦은 선수 부상 등으로 힘든 시즌을 치렀고, 정규 시즌을 3위로 마감했다. 그러나 KT&G와의 NH농협 2008~2009 V-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자신의 시즌 개인 최다득점인 40점을 기록하였고,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으며 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1년 만에 다시 펼쳐진 GS칼텍스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4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52.60%·득점 93점·수비 순위 1위 등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하며 흥국생명을 1위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챔피언 결정전 MVP 기자단 투표에서 28표 중 24표를 받아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 MVP로 선정되었다. 이어 벌어진 한·일 탑매치에서 일본의 히사미츠 스프링스와의 경기에서는 31점을 득점하였고, 도레이 애로즈와의 경기에서는 24점을 기록하며 탑매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상대팀인 도레이 애로즈 칸노 고이치로 감독은 "김연경의 공격력이 인상적이었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JT 마블러스 (2009년~2011년)

자국 리그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며 활약하는 동안, 이를 지켜보는 많은 팬들과 관계자들은 김연경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것이 한국 배구를 위한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연경 자신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며, 소속 팀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2008~2009 시즌 이후 임대 형식으로 해외 리그 진출을 모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그렇게 영입을 추진하던 중 한·일 탑매치에서의 활약으로 일본의 여러 프로 팀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왔는데, 마침내 2009년 5월 17일 소속 팀인 흥국생명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여자 배구 팀 JT 마블러스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조혜정에 이어 두 번째이자, 프로 배구 출범 이래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여자 선수가 되었다. 일본에 진출하면서도 연봉의 10%로 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힘들게 배구를 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2009년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큰 부상과 수술 없이 시즌을 마친 해였기 때문에, 김연경은 2007년 월드컵 이후 2년 여 만에 대한민국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8월, 생애 처음으로 월드그랑프리 무대에서 경기를 치렀다. 비록 팀은 예선 9경기 동안 1승만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김연경은 179점의 득점을 따내며 예선전 전체 득점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전한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김연경은 출전 선수 중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득점상을 차지했고, 11월에는 자신의 시니어 국제 대회 데뷔 무대였던 월드그랜드 챔피언스컵에 두 번째로 출전하여 역시 득점상을 차지했다.

 

2009 시즌

일본 V리그가 개막된 후 김연경은 정규리그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며 경기 당 평균 24.9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쳐 소속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전년도 최하위권(10팀 중 9위)이었던 JT 마블러스는 김연경 영입 이후 개막전부터 25연승을 기록하였고, 이는 일본 V리그 출범 이후 연승 기록으로는 2001년 NEC 레드로켓츠가 기록한 31연승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특히 2010년 2월 6일에 열린 도레이 애로즈 전에서는 45득점을 기록하며 흥국생명 시절에 기록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44득점을 갱신한다. 또한 이런 활약을 두고 일본 V-프리미어리그 소속팀 덴소 에어리비스의 다츠카와 미노루 감독은 김연경을 "일본에서도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라며 칭찬하였다. 정규리그 종료 후, 김연경은 총 득점 696점을 기록하며 득점상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 외에도 공격 성공률 부문 3위·세트 당 공격 성공 횟수 부문 1위·블로킹 부문 10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정규리그 이후 상위 4팀이 겨루는 세미파이널을 1위로 통과한 김연경의 소속팀 JT 마블러스는 결승에서 전년도 우승 팀 도레이 애로즈에게 막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김연경은 소속팀을 준우승에 올려놓은 공로가 인정되어 감투상(MIP)을 수상하였다. 또, 리그 출전 선수 중 포지션 별로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6에도 포함되었다.

이러한 활약 때문에 원 소속팀인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그녀를 복귀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려 하였고, 이에 나머지 4개 여자 배구단이 이를 견제하게 되자 한국 배구 연맹은 이른바 김연경 룰까지 만들게 되는데 김연경 룰이란 2010~2011 시즌부터 다른 나라의 리그로 임대된 선수가 시즌 도중 대한민국 리그로 돌아올 경우 잔여 경기 수의 25% 이상만 뛰면 한 시즌을 뛴 것으로 간주하기로 하는 룰이다.

 

2010 컵 대회

김연경은 일본 비시즌 동안에 흥국생명에 잠시 복귀하여 2010 수원 IBK 기업은행컵 프로 배구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당시 흥국생명은 FA 자격을 취득한 황연주가 현대건설로 이적하는 대신 KT&G에서 세터 김사니가 영입되었다. 이런 가운데 그녀의 활약은 많은 팬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녀는 컵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09-2010 V-리그에서 4위에 머문 흥국생명이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 대회에서 그녀는 MVP를 차지하였다.

 

페네르바흐체 SK (2011년~2017년)

터키리그 페네르바흐체에서 대표적 간판스타로 활약한 6년간 CEV 챔피언스리그 MVP 1회 등을 수상하였다.

2017년 페네르바흐체를 떠나 중국리그로 옮겼다.

 

상하이 광밍 유베이 (2017년~2018년)

17년만에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풀세트 끝에 패해 준우승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년~)

중국리그에서 1시즌을 활약하다 다시 엑자시바시로 통해 1년만에 터키리그로 복귀했다.

 

2018-19시즌 엑자시바쉬는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하였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바키프방크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논란

 

2012년 소속 팀 이적 파동

김연경은 2012년 FA 자격 취득 조건을 놓고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와 갈등하게 되었다. 김연경은 흥국생명에서 4시즌을 보낸 뒤 일본 및 터키 리그로 3년간 임대되었다. 김연경은 터키 리그 페네르바흐체 SK로 옮기려고 했지만 흥국생명과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겪게 되었다. 김연경 측은 임대 기간을 흥국생명 소속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흥국생명 측은 임대 기간을 흥국생명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지 않아 자유 계약 선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김연경은 독자적으로 에이전시를 얻어 터키의 페네르바흐체 SK와 2년 계약을 하였다. 여기서 흥국생명은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였고, 이에 에이전시는 흥국생명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한국 배구를 위태롭게 한다고 비판하며 대한배구협회에 국제 이적 동의서(ITC) 발급을 요청하였다. 하지만 대한배구협회는 흥국생명의 편을 들었고 흥국생명과 대한배구협회는 김연경을 임의탈퇴로 공시하였다. 그리하여 김연경은 국제 이적 동의서가 없어서 계약할 수 없고, 임의탈퇴 신분으로 흥국생명으로 복귀할 수 없게 되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이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었고, 군계일학인 김연경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마침 김연경의 트위터와 기사를 통해 김연경 사태는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흥국생명은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국제배구연맹에게 조정을 요청했지만 기본적으로 로컬룰을 준수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던 와중 터키의 시즌 개막 9월이 되자 김연경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연경에게 한국배구연맹과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흥국생명 소속 선수로 두고, 페네르바흐체 SK로 임대하였다. 그 상태로 시즌을 치르다가 국제배구연맹에서 결정이 나면 그 결정을 따른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냈다. 선수 측은 합의서 내용을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주장하였으나 협회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하였다. 결국 흥국생명은 합의서를 국제배구연맹에 제출한 후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은 흥국생명과 재계약을 한 것이므로, 흥국생명 소속선수가 맞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김연경은 계속해서 애초에 비공개로 하기로 했던 합의서를 공개한 것은 부당하다며 항의했다. 기존 합의서라고 작성한 문구가 국제배구연맹으로 넘어가면서 결정문으로 바뀌었으며 중재를 해야할 배구협회 및 연맹이 흥국생명과 김연경 사이에 유효한 계약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흥국생명의 편을 드는 등 처음부터 치우친 자세로 일련의 사건을 대해 왔다. 결국 13-14 시즌이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김연경은 코트 위에 설 수 없었고, 한 배구 커뮤니티에서 유명인들에게 이 사건을 알리고 국회의원들에게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김연경 사태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져 새누리당에서 대한배구협회에 조정을 요청하고, 민주통합당에서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을 촉구하는 등 정치적인 힘과 맞물리게 되었다. 이 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 소속 국회의원들이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 결국 배구협회 박성민 부회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연경은 일단 터키 아로마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국제배구연맹의 결정에 의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갈등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김연경과 페네르바흐체 SK는 국제배구연맹에게 지속적으로 자신들의 계약이 유효함을 알렸고 대한배구협회가 전달한 문서에 의문을 가진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의 계약 사실과 신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페네르바흐체 SK는 직접 스포츠 구단 내부에서 전문적인 변호인단을 꾸리는 등 김연경에게 최선을 다 했고,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과 흥국생명 사이에 유효한 계약서가 없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결정문'으로 오역한 '합의서'를 토대로 결정낸 옛 판결을 뒤집게 되었다.

2014년 2월 7일, 국제배구연맹은 김연경에 대하여 “흥국생명을 원 소속 구단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기재한 최종 공문을 대한배구협회에 통보하면서, 마침내 김연경은 자유의 몸이 되었다. 김연경의 이적에 대하여 흥국생명과 함께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던 대한배구협회가 이 공문을 통해 오히려 페네르바흐체 SK로부터 이적료를 받아 낼 수 있게 됐고,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잡으려다가 이적료는커녕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되었다.

 

김연경연봉은?

김연경의 연봉이 정확히 공개된 적은 없다. 다만 배구계에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김연경이 전 소속팀인 터키리그 엑자시바시에서 받은 연봉은 약 130만 유로(약 17억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연경이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면 실제 연봉은 20억원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더구나 김연경은 최근 엑자시바시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세계 프로리그가 중단된 상황임에도 김연경을 영입하기 위해 전세계 여러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이번 계약이 이뤄지면 김연경의 연봉이 300만달러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로선 중국리그로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연경은 활약하는 해외리그마다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근 활약한 터키리그에서도 약체팀 엑자시바시에 2019~20 슈퍼컵 우승컵을 선물했다. 그전에 활약한 중국리그에선 상하이팀을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192cm 장신에 탁월한 점프력을 자랑하는 김연경은 뛰어난 공격력은 물론 리시브 능력에 선수단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연

 

방송

2007년 MBC 《빅매치 스타올림픽》

2012년 SBS 《강심장》

2012년 엠넷 《비틀즈코드 시즌2》

2012년 KBS1 《글로벌 성공시대》

2014년 MBC 《여행남녀》

2015년 SBS 《런닝맨》

2016년 MBC 《무한도전》

2016년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016년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2016년 SBS 《손 맛 토크쇼 베테랑》

2016년 MBC 《해피 피라미드333》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

2017년 JTBC 《비정상회담》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

2018년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18년 KBS2 《드라마 스폐셜 엄마 힘내세요》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

2020년 SBS  《집 사부 일체》

 

광고

2016년 바릴라

2017년 하이마트

2017년 미즈노

2017년 SEP

2018년 언더아머

2019년 니베아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 (2017년)

 

국가대표 출전 경력

 

올림픽 (2회) 2012년, 2016년

 

FIVB 세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3회) 2006년, 2010년, 2018년

 

FIVB 여자 배구 월드컵 (4회) 2007년, 2011년, 2015년, 2019년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2회) 2005년, 2009년

 

FIVB 월드그랑프리 (5회) 2009년, 2011년, 2012년, 2014년, 2017년

 

FIVB 네이션스리그 (2회) 2018년, 2019년

 

아시안 게임 (4회) 2006년, 2010년, 2014년, 2018년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6회)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 2017년, 2019년

 

AVC컵 (2회) 2010년, 2014년

 

수상 경력

 

단체 수상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5-) 아시안 게임 Gold medal asia.svg 우승 (1회) : 2014

Silver medal asia.svg 준우승 (1회) : 2010

Bronze medal asia.svg 3위 (1회) : 2018

 

아시아 선수권 Silver medal asia.svg 준우승 (1회) : 2015

Bronze medal asia.svg 3위 (4회) : 2011, 2013, 2017, 2019

 

AVC컵 Silver medal asia.svg 준우승 (1회) : 2014

Bronze medal asia.svg 3위 (1회) : 2010

 

개인 클럽

 

대한민국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5-2009) V-리그 챔피언결정전 Simple cup icon.svg 우승 (3회) : 2005-06, 2006-07, 2008-09

Med 2.png 준우승 (1회) : 2007-08

 

정규리그 Med 1.png 1위 (3회) : 2005-06, 2006-07, 2007-08

Med 3.png 3위 (1회) : 2008-09

 

KOVO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0

 

한일 V-리그 탑매치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09

 

일본 JT 마블러스 (2009-2011) V.프리미어리그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0-11

Med 2.png 준우승 (1회) : 2009-10

 

쿠로와시키 전일본 남녀 선발 배구대회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1

Med 2.png 준우승 (1회): 2010

 

터키 페네르바흐체 (2011-2017) Shield of the European Union.svg CEV 여자 배구 챔피언스리그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1-12 Med 3.png 3위 (1회) : 2015-16

 

Shield of the European Union.svg CEV 여자 배구 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3-14

Med 2.png 준우승 (1회) : 2012-13

 

터키 여자 배구 리그 챔피언결정전 Simple cup icon.svg 우승 (2회) : 2014-15, 2016-17

Med 2.png 준우승 (2회) : 2013-14, 2015-16

Med 3.png 3위 (1회) : 2011-12

 

정규리그 Med 1.png 1위 (2회) : 2011-12, 2015-16

Med 2.png 2위 (3회) : 2013-14, 2014-15, 2016-17

 

터키 여자 배구 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2회) : 2014-15, 2016-17

Med 2.png 준우승 (1회): 2013-14

 

터키 여자 배구 수퍼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5

Med 2.png 준우승 (2회): 2011, 2014

 

중국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 (2017-2018) 중국 여자 배구 리그 Med 2.png 준우승 (1회) : 2017-18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 Gold medal world centered-2.svg FIVB 여자 배구 클럽 세계 선수권 Med 2.png 준우승 (1회) : 2019

Med 3.png 3위 (1회) : 2018

 

터키 여자 배구 리그 챔피언결정전 Med 2.png 준우승 (1회) : 2018-19

 

정규리그 Med 1.png 1위 (1회) : 2018-19

 

터키 여자 배구 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1회) : 2018-19

 

터키 여자 배구 수퍼컵 Simple cup icon.svg 우승 (2회) : 2018, 2019

 

개인 수상

 

국가대표팀

 

대한민국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05-) 올림픽 MVP (1회) : 2012

득점상 (1회) : 2012

 

올림픽 세계 예선전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회) : 2016

득점상 (1회) : 2012

공격상 (1회) : 2012

리시브상 (1회) : 2012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 득점상 (1회) : 2009

 

아시아 선수권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3회) : 2015, 2017, 2019

득점상 (3회) : 2009, 2011, 2013

공격상 (1회) : 2011

서브상 (1회) : 2013

 

AVC컵 베스트 아포짓 스파이커 (1회) : 2014

득점상 (1회) : 2010

공격상 (1회) : 2010

 

개인 클럽

 

대한민국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05-2009) V-리그 V-리그 10주년 베스트 - 공격형 레프트

V-리그 정규리그 MVP (3회): 2005-06, 2006-07, 2007-08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3회): 2005-06, 2006-07, 2008-09

V-리그 득점상 (1회): 2005-06

V-리그 공격상 (3회): 2005-06, 2006-07, 2007-08

V-리그 서브상 (2회): 2005-06, 2008-09

V-리그 여자부 신인선수상 (1회): 2005-06

V-리그 라운드별 MVP (4회): 2005-06 12월, 2006-07 1월, 2007-08 12월, 2008-09 3라운드

 

한·일 V-리그 탑매치 MVP (1회): 2009

KOVO컵 MVP (1회): 2010

 

일본 JT 마블러스 (2009-2011) V.프리미어리그 V.프리미어리그 최고수훈선수상 (1회): 2010-11

V.프리미어리그 감투상 (1회): 2009-10

V.프리미어리그 득점왕 (1회): 2009-10

V.프리미어리그 베스트 6 (2회): 2009-10, 2010-11

 

쿠로와시키 전일본 남녀 선발 배구대회 베스트 6 (1회): 2011[25]

 

터키 페네르바흐체 (2011-2017) 유럽 배구 연맹 (CEV) Shield of the European Union.svg CEV 여자 배구 챔피언스리그 MVP (1회) : 2011-12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회) : 2015-16

득점상 (1회) : 2011-12

 

Shield of the European Union.svg CEV 여자 배구 컵 MVP (1회) : 2013-14

 

터키 여자 배구 리그 MVP (1회): 2014-15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회): 2015-16

득점상 (2회): 2013-14, 2014-15

공격상 (2회): 2013-14, 2014-15

 

터키 여자 배구 컵 MVP (1회): 2014-15

 

터키 여자 배구 수퍼컵 MVP (1회): 2014

 

중국 상하이 구오후아 라이프 (2017-2018) 중국 여자 배구 리그 최고 외인상 (1회) : 2017-18

라운드 MVP (1회) : 2017-18 2라운드

라운드 베스트 7 (1회) : 2017-18 2라운드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 (2018-) 국제 배구 연맹 (FIVB) Gold medal world centered-2.svg FIVB 여자 배구 클럽 세계 선수권 베스트 아웃사이드 스파이커 (1회) : 2019

 

기타

 

2009년 동아스포츠대상 여자프로배구부문 대상

2012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5월 MVP

2017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올해의 여성상

2017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스포츠 선수

2020년 배구인의 밤 최우수 선수상

 

기록

 

트리플크라운

 

2006년 2월 3일 정규리그 올림픽제2체육관 vs GS칼텍스 43득점 후위10, 서브4, 블로킹3 (2호)

2007년 12월 9일 정규리그 구미박정희체육관 vs 도로공사 27득점 후위5, 서브4, 블로킹3 (8호)

2009년 1월 29일 정규리그 올림픽제2체육관 vs 현대건설 30득점 후위3, 서브3, 블로킹4 (15호)

 

V-리그

 

득점 1000점 달성 (여자부 3호, 2006~2007 시즌, 2007년 1월 20일, 인천)

득점 1500점 달성 (여자부 2호, 2007~2008 시즌, 2007년 12월 30일, 대전)

득점 2,000점 달성 (여자부 1호·남녀 통합 2호, 2008~2009 시즌, 2008년 11월 25일, 천안)

득점 2500점 달성 (여자부 1호, 2008~2009 시즌, 2009년 3월 5일, 수원)

공격득점 1000점 달성 (여자부 3호, 2006~2007 시즌, 2007년 2월 10일, 수원)

공격득점 1500점 달성 (여자부 1호, 2007~2008 시즌, 2008년 2월 2일, 서울)

공격득점 2,000점 달성 (여자부 1호·남녀 통합 2호, 2008~2009 시즌, 2009년 1월 28일, 서울)

서브성공 50개 달성 (여자부 2호, 2006~2007 시즌, 2006년 12월 31일, 천안)

서브성공 100개 달성 (여자부 2호, 2008~2009 시즌, 2008년 11월 25일, 천안)

후위득점 500점 달성 (여자부 3호, 2007~2008 시즌, 2008년 2월 7일, 서울)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천규덕프로필 천규덕그는누구인가?

 

이름 천규덕 千奎德

출생

1932년 0월 0일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부산

(現 부산광역시)

 

사망 2020년 6월 2일 (88세)

 

직업

前 프로레슬러

前 씨름 선수

자녀 장남 천호진 차남 천수진

 

활동기간 1955년 ~ 1985년

 

데뷔일 1961년

 

은퇴일 1985년

트레이너 역도산

 

경력

 

주요 이력

 

1955년 씨름 선수 첫 입문.

1961년 씨름 선수 은퇴 이후 프로레슬러 전향.

1985년 프로레슬러 은퇴.

2002년 신한국프로레슬링협회 원로고문

2006년 한국프로레슬링연맹 명예고문

2009년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자문위원

 

수상 경력

1975년 한국프로레슬링 헤비급 챔피언

1978년 극동 태그매치 챔피온

 

한국의 프로레슬러. 당수귀신이란 별명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필살기인 당수치기, 2단 돌려차기 등이 유명하다.

 

김일에 비견되는 대한민국 프로레슬링의 전설. 프로레슬링을 하기 전에도 이미 태권도 고단자로 싸움을 굉장히 잘했다고 한다.

김일 사후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대부격인 존재가 되었다. 김일, 장영철과 나란히 암울한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었던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다.

 

그가 프로레슬러로 데뷔하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았다. 당시 현역군인이었던 천규덕이 주먹 솜씨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박정희 대통령은 천규덕을 불러다가 프로레슬링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를 했다. 이에 응한 천규덕은 데뷔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그게 황소 3마리를 아무 도구도 없이 맨 손으로 도살하는 것이였다. 천규덕은 황소 3마리를 상대로 싸워 모두 쓰러뜨리면서 프로레슬러로 데뷔했다. 그런데 황소가 당시 민주공화당의 상징이라서 CF로 내보내려고 하니까 중정의 항의가 들어왔고, 이 때문에 비교적 힘겹게 쓰러뜨리는 것으로 타협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의 여러 인터뷰에서 이런 증언을 조금씩 다른 내용으로 그리고 점강법으로 해오셨는데(2009년에 방송한 OBS 전설의 시대 제2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당시의 활약을 기억하는 분들은 그냥 어르신의 말씀 정도로 웃고 지나간다. 오래 전에 한 인터뷰에선 부산에서 군생활을 할 때 역도산의 경기를 TV로 보고(부산에선 일본 TV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프로레슬러가 되기로 하였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검정색 타이츠 착용도 그 때 본 역도산의 모습을 따라한 것이라 하였다.

프로레슬러로서 김일에 버금가는 활약을 했다. 김일이 박치기의 달인이라면 이쪽은 당수를 주특기로 삼았다. 우월한 신체와 상대방의 기술이 들어가 꺾인 팔을 오로지 그 팔의 힘만으로 도로 펴는 굉장한 근력을 소유하였고 기술도 상당했으나, 답답한 경기 운영과 흥행성의 부족으로 실력에 비해 인기가 따르지 않았다.

 

챔피언 타이틀 운도 별로 없었던 편. 장영철과 함께 하던 시절에는 장영철에 이은 '2인자'에 가까운 위치였는데, 천규덕은 나이가 장영철보다 어렸고 장영철은 정통파 아마추어 레슬링 사범이라는 관록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슬링 도장을 생업으로 하고 있던 장영철과는 달리 당시 군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제대하기 전 까지는 프로레슬링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일이 나서게 된 뒤에는 김일의 독보적인 행보 때문에 역시 2인자 정도에 머물렀다.

 

해외진출도 성과가 좋지 않았다. 아무래도 불운이 따랐다고 해야 할 것이다. 역도산 생전에 일본 진출 약속을 했지만 역도산의 사망으로 무산되었으며, 김일의 주선으로 미국 진출을 했을 때는 일본인 역할을 하라는 미국 단체의 지시에 굴욕을 느끼고 미국 진출을 포기하고 귀국해버려서 무산되었다.

 

은퇴 후에도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최근까지 꽤 정정했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WWE 레슬링 RAW가 방문했을 때 당시 특별 게스트로 관중석에 앉아 시합을 관람하기도 했다. 현재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지금은 많이 왜소해진 편.

탤런트 천호진의 친아버지이다. 2018년에 천호진이 말하는 바로는 건강이 안 좋다고한다.

 

3월 10일에 열린 PLA의 흥행을 관람하러 왔다고 한다.

 

2020년 6월 2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유족으로는 큰아들인 천호진씨와 둘째 천수진씨가 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소영(23)이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5승에 승수를 추가했습니다.

이소영은 31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 3개만을 그려내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했다.

 

이소영은 2위를 기록한 유해란을 2타차로 따돌리며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짝수 해에 강한 면모를 선보이는 이소영의 우승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우승 상금 1억 6천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한 이소영(23)이 최종라운드 7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그려냈다. 6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었던 이소영에게 단비 같은 버디였다. 이어진 후반 13번 홀(파4)과 16번 홀(파5)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우승한 이소영은 “1, 2라운드 좋은 플레이가 나와줘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우승해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첫날과 둘째 날 퍼팅이 잘돼서 스코어를 많이 줄였는데 3라운드 퍼팅이 안 좋았지만, 오늘 첫 퍼팅이 잘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KLPGA 투어 5년 차 이소영은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고, 2년 후인 2018년 3승을 추가했다. 통산 4승을 기록한 이소영은 지난해 우승 없이 한 시즌을 보냈지만, 준우승 3회 포함 TOP 10에 10차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지난해 12월) 공동 4위에 이어, 2주 전 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위로 숨은 강자의 모습을 내비쳤다.

 

2018년 다승왕에 등극했던 이소영이 시즌 첫 우승의 물고를 트며 1승을 신고했다. E1 채리티 오픈을 우승한 이소영은 대상포인트 1위와 상금 순위 1위로 두 개 부문 최강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이소영과 나흘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친 ‘루키’ 유해란(19)이 최종라운드 이소영과 또다시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최종합계 15언파파 273타로 시즌 첫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해란은 행운의 이글을 이틀 연속 13번(파4. 342야드) 홀에서 기록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3라운드 이글을 성공 시킨 유해란은 최종라운드에서도 후반 샷 이글로 단숨에 2타를 줄이며 이소영에 1타차 추격에 나섰지만 이소영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2019년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던 유해란은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생애 첫 정규투어를 우승하며 올해 루키로 신인왕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2위를 차지한 유해란은 신인상 포인트 313점으로 순위 1위에 올라서며 순위 변동을 보였다. 지난해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TOP 10에 2차례 이름을 올렸고, 컷 탈락 없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유해란 역시 시즌 첫 우승 임박을 예고한다.

지난 시즌 메이저 1승 포함 3승으로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낸 임희정(20)은 최종라운드 전반 3번 홀(파5) 한 타를 잃으며 좀처럼 선두 이소영과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다.

 

최종라운드 전반 3번 홀(파5) 첫 보기로 한 타를 잃은 임희정은 11번 홀(파5) 첫 버디를 잡아내며 안도의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13번 홀(파4) 버디를 잡으며 한 타를 더 줄였지만, 더 이상의 버디는 나오지 않았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쳐낸 임희정은 이날 3타를 줄이며 파이팅을 보인 김소이(26)와 나란히 공동 3위를 마크하며 2020시즌 KLPGA 대회 TOP 10(효성 챔피언십 7위, KLPGA 챔피언십 2위)에 3차례 이름을 올렸다.

단독 5위에는 최예림(21)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TOP 5로 대회를 마쳤다. 최예림은 2018년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위를 시작으로 지난해 28개 대회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톱 10에 4차례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임은빈(23)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6위에 루키 조혜림(19) 등과 나란히 했다. 이날 공동 6위를 기록한 조혜림은 이날 유해란에 이어 신인상포인트 순위 2위로 올라섰다.

 

2019 KLPGA 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대세’ 최혜진(21)은 나흘 연속 언더파 경기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KLPGA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지난해 12월) 8위와 2주 전 막을 내린 KLPGA 챔피언십 9위로 시즌 첫 우승을 시동을 걸고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활동 중인 이보미(32)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하며 공동 55위로 대회를 마쳤다. “2주 전 레이크우드나 이곳 사우스스프링스 그린은 높낮이가 상당히 심한 골프장이다. 일본 대회장하고 상당한 차이가 있었는데 차츰 국내 대회장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일본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최소 한 달 이상의 외국인 입국이 미뤄진 상태라 일본 투어 출전은 아직 예측할 수 없다.며,  대회가 없던 두 달 동안 신혼 생활을 맘껏 느끼며 남편의 사랑을 힘입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환하게 웃었다.

 

신혼을 만끽하는 이보미는 2주 연속 열리는 제주 대회(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S-OIL 챔피언십)에 출전을 예고했고, 이어지는 한국여자오픈까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름 이소영

출생 1997년 6월 15일

 

소속 롯데골프단

 

직업 골프선수

 

성별 여성

 

신체 키 166cm

데뷔 2015년 KLPGA 입회

 

학력

 

안양여자중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경력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

 

수상내역

2020.5 제8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2019.6 KLPGA 투어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 2위

2019.6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위

2018.12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2위

2018.11 KLPGA 대상 시상식 다승왕

2018.11 KLPGA 대상 시상식 특별상 국내부문

2018.9 KLPGA 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2018 우승

2018.9 KLPGA 투어 한화 클래식 2018 공동 3위

2018.8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8 공동 3위

2018.7 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 우승

2018.4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우승

2016.7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우승

2014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

2014 제2회 난징 유스올림픽 골프 여자단식 금메달

2013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12 제1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선수권부 우승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