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프로필 신유빈그는누구인가?

이름 신유빈

 

생년월일 2004년7월5일

 

출생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

 

키 168cm

 

가족 아버지 신수현 언니 신수정

 

학력

 

화산초등학교

청명중학교

 

사용손 오른손

 

그립 셰이크핸드

 

소속 대한항공여자탁구단

 

기록 최고랭킹 85위(2019년1월)

 

메달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2018년 네피도 복식 금메달

2018년 네피도 단체전 동메달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2017년 아산 단체전 은메달

신유빈(2004년 7월5일 ~ )은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이다.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 불리며 탁구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9년에 만 14세 11개월 6일의 나이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2019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2020년 하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무한도전 키즈' 신유빈이 올림픽에서 '무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신유빈은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58세의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에 극적인 4-3(2-11 19-17 5-11 11-7 11-8 8-11 11-5)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자신보다 41살 많은 백전 노장 니시아리안을 상대로 패기 넘치는 경기를 펼치며 우승을 거둔 것입니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경기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요. 2004년생인 신유빈은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고 니시아리안은 그보다 41살 많은 1963년생이라서입니다.


니시아리안은 38년 전인 1983년 중국 국가대표로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초베테랑 선수로 역대 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탁구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그는 1991년 룩셈부르크로 귀화한 뒤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대회까지 4회 올림픽 출전 기록을 세웠던 바 있습니다.

올림픽 무대를 4번이나 밟은 '백전노장'의 도전을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이 저지했는데요.

첫 세트에서 신유빈은 흔하지 않은 왼손 펜홀더 전형의 니시아리안의 변칙 플레이에 고전했습니다. 첫 세트에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니시아리안에 밀려 2-11로 어이없게 내준 신유빈은 2세트 들어 과감한 공세로 듀스 랠리에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신유빈은 주눅 들지 않고 니시아리안을 파고들어 2세트를 19-17로 가져왔고 3세트를 내준 신유빈은 4세트를 11-7로 이긴 뒤 여세를 몰아 5세트도 11-8로 돌려세워 세트 스코어 3-2로 역전시켰습니다.

니시아리안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6세트를 잡아 승부를 최종 7세트로 몰고 갔지만, 신유빈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한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7세트를 11-5로 따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이에 신유빈은 32강에 진출했고 26일 3회전에서 세계 랭킹 8위 두 호이 켐(홍콩)과 16강 진출을 두고 결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신유빈은 각종 방송 출연으로 팬들에게 친숙해진 선수로 그는 고작 다섯 살이던 2009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등에 출연해 탁구 유망주로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었는데요. 당시 신유빈을 상대했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은 “한국 탁구의 희망”이라고 말했던 바 있으며 현재 신유빈은 최연소 국가대표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정인욱프로필 정인욱그는누구인가?

이름 정인욱 鄭寅煜 / CHUNG INWOOK

 

출생 1990년 12월 1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체

 

186cm, 86kg

 

학력

 

본리초 - 경운중 - 대구고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2차 3라운드 (전체 21번,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09~2020)

한화 이글스 (2021~)

 

가족

배우자 허민

딸 정아인(2017년 12월 7일생)

아들 정단우(2020년 9월 14일생)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3~2014)

 

한화 이글스의 투수.

 

선수 경력

 

아마추어 시절

원래 내야수였으나 대구고 2학년 때 투수로 전향해 대구고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며 청룡기 MVP도 수상했다. 짧은 투수 경험에도 뛰어난 평가를 받아 1차 지명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고교 1학년 때부터 1차 지명자로 기대됐던 내야수가 있어서... 또한 세계 청소년대회에 참가한 대표팀에는 아쉽게도 뽑히지 못했다.

 

2008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에서 아마야구 MVP를 수상했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09~2010 시즌

삼성 입단 첫 해인 2009 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2군에서도 많은 경기에 못 나서고 재활에만 힘썼다.

 

2010 시즌에는 2군에서 선발 투수로 9경기 등판해 4승을 올리고 5월 4일 1군에 올라왔다. 첫 데뷔전은 롯데전이었는데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 홍성흔을 상대로 파울 플라이를 잡았다. 베테랑을 상대로도 떨지 않고 정면 승부한 것을 선동열 감독이 좋게 봤는지 5월 14일 넥센전에서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1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에 6실점, 3회에도 1실점, 그리고 4회에는 황재균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6실점, 총 13실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을 경신할 뻔했다. (역대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은 1999년 두산 베어스의 김유봉이 대구 삼성전에서 3⅔이닝 동안 14실점을 내준 게 최고다.) 하지만 그래도 선동열 감독이 정인욱을 괜찮게 봤는지 이후로도 계속 기회를 줬다.

 

6월 30일 9회에 등판해 팀의 승리로 구원승을 올리면서 개인 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선발, 계투를 오가며 활약. 2010 시즌 기록은 28경기 등판 4승 2패 1홀드 61이닝 55피안타 42실점 5.31의 평균자책점.

시즌 초반 때는 130km/h 후반대의 직구를 던졌지만 중반 이후로는 140km/h 초반까지 기록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인 2010년 10월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스코어 6:6이던 10회말에 7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0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하지만 팀이 스코어 8:6으로 이기던 11회말에도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3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허용하였다. 이 날 정인욱은 1이닝 32투구수 3피안타 2볼넷 3실점 3자책점, 패전투수가 되었다.

 

정인욱은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10.13, 1패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정인욱은 SK 와이번스와의 2010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 1⅔이닝 2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정인욱은 2010년 포스트시즌 9경기 중 5경기 등판하여 4⅓이닝 6피안타 6볼넷 2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6.23, 1패를 기록했다.

 

2011 시즌

2011 시즌에는 장원삼이 어깨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 합류가 늦어지며 6선발 후보로 낙점되었다. 그러나 로테이션 상 기회가 오지 않아 계투로 등판하다 4월 16일 두산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결과적으로 5이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가능성을 보인 등판이었이후 장원삼이 선발로 합류하며 자리없어진 정인욱은 2군으로 내려가게 된다. 1군에서도 롱릴리프 추격조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가능성이 많은 어린 선수이니만큼 2군에서 선발로 키우겠다는 것이 코칭스 생각이었다.

 

선발투수인 외국인 선수 카도쿠라 켄이 부친의 된다. 이 경기에서 정인욱은 손가락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5와 1/3 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으며 데뷔 첫 선발승의 감격을 누린다. 경기 직후 곧바로 2군으로 다시 내려가지만, 선발의축을 담당하던 안지만이 셋업맨으로 보직을 옮기며 다시 6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

 

6월 8일 롯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양승호 감독이 '정인욱은 롯데 전담 투수 같다'고 할 정도로 롯데전에 출전하여 승리를 챙기고 있는 상

 

8월 6일 롯데를 상대로 4이닝 6실점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넥센전 선발 등판하여 85개의 공을 던지고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1사사구 7K를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2011년 10월 29일 문학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뒤를 이어 팀이 4:1로 앞서던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박진만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주어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박재상을 삼진으로 잡고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후 5회와 6회 위력적인 투구로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강한 인상을 주었지만, 7회말 박진만에게 안타, 정근우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무사 1,2루에서 박재상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아서 스코어 5:4를 만들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최정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다음 투수인 권혁이 폭투을 하고 박정권에게 안타를 맞고 내려가는 바람에 무사 1, 3루가 되었으나 그 다음 투수인 안지만이 환상적인 투구로 7회말을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내어 정인욱은 이날의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이날 정인욱의 성적은 2⅔이닝 47투구수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실점 3자책점 구원승.

 

정인욱은 2011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 4⅔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5.79, 1승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정인욱이 이후로 얻어맞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 시즌이 사실상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데뷔 시즌에 너무 잘했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삼성이 아직도 잡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삼성의 필승의 목표 중 하나가 정인욱의 부활이다.

 

2012 시즌

시즌을 앞두고 차우찬처럼 무려 11kg을 감량하고 투구 폼을 바꿨다. 스프링캠프 때는 바뀐 투구 폼에 무리가 없었으나,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후 쌀쌀한 날씨 탓에 투구 폼 적응에 실패하면서, 이 때문에 밸런스가 망가졌다. 이로 인해 2012년에는 주춤했다. 애초에는 배영수와 6선발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었으나,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5월 3일에 1군에 올라온 적이 있으나, 2군에서도 한창 안 좋았을 때니 잘할리가 만무했다. 4일만에 경산행. 2군에서도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전하면서 잔류군(3군)으로 강등되기도 하고, 중간계투로 보직이 바뀌기도 했다. 중간계투로서 그럭저럭 좋은 모습을 보여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점점 좋아져 7월 1달 동안은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4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8월 2일 차우찬 대신 1군으로 올라와 중간계투로 합류했다.

시즌 후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야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출전하기도 했다. 중국전과 대만전 두 경기에 출전, 9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활약을 하며대회 평균자책점 1위 상을 받았다.

 

11월 20일 상무 입대가 최종 확정되었다.

 

군복무

상무 첫 해부터 1선발로 등판했다. 148⅓이닝을 소화해 경찰청의 장원준에 이은 퓨처스 전체 이닝 소화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원준의 경우엔 투구수가 110개를 넘게 던진다거나 시즌 후반 들어서는 계투 알바로 연투하는 등 혹사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정인욱은 시즌 초반을 제외하면 투구수가 110개를 넘은 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했고, 5월에는 컨디션 난조로 로테이션을 아예 거르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관리를 받았다. 첫 해 성적은 26경기 148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40. 다소 승운이 없었는데, 정인욱 스스로가 말아먹은 경기도 종종 있었다

 

시즌 후 허리 문제로 수술을 고민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애초에 투수 전향이 늦었고, 삼성에서도 시즌 소화 이닝을 관리받던 차에 갑자기 늘어난 이닝을 버텨 내지 못한 것. 결국 고민 끝에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한다. 상무 복무 시절에는 어깨도 안 좋았다고 한다.

 

2년차에는 허리 재활의 영향인지 5월에서야 올라올 정도로 시작이 늦었고, 등판 간격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역 후 STC로 보냈는데, 생각보다 몸 상태가 좋은지 바로 퇴소했다고 한다. 키도 많이 커서 189~190cm까지 컸다는 듯.

 

2015 시즌

 

시즌 전

삼성 라이온즈의 5선발을 담당했던 배영수가 2번째 FA 때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면서 차우찬과 함께 삼성의 선발 기대주가 되었다.

 

그러나 팀의 기대와 달리 시범경기에서 2게임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43에 그쳤다. 3월 7일 두산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하여 4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했고 3월 14일 SK전에서는 윤성환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3실점하며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4월 ~ 7월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으나, 구위가 회복되지 않아 2군에서도 얻어맞고 7점대의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결국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기사를 보면 구속이 145km/h에도 못 미치는 수준. 대신 양일환 2군 투수코치와 황두성 트레이너를 통해 다른 선수들보다 더 강도 높게 훈련 중이라고 하며, 류중일 감독은 일단 올 시즌 후반에 오면 좋겠지만 내년부터라도 잘하면 된다며 길게 시간을 줄 것임을 표명한 상태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깨 통증까지 호소해 한동안 퓨처스에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상무 복무 중 당한 어깨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했다는 것. 류중일 감독은 아픈 부위를 스스로 재활하고 트레이닝했어야 한다면서 정인욱을 강하게 질타했다.

 

8월

재활 훈련에 몰두하다가 8월 2일 들어서야 2군 경기에 다시 등판했다. 4⅔이닝 9피안타 7실점(4자책)으로 결과는 안 좋았지만, 속구가 최고 146km/h를 기록하는 등 구속은 시범경기 때에 비하면 회복됐다고 한다. 8월 1군이 우천 취소의 여파로 8연전을 펼치면서 14일 KIA전 선발로 내정됐다. 그런데 2군이 잔여경기 일정을 치르면서 시즌 초중반과 달리 일정이 들쭉날쭉한 와중에 그나마 예정된 경기마저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정인욱은 2일 이후 실전 경기에 등판하지 못한 채 1군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2015년 8월 14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KIA전 선발로 낙점받으며 제대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3이닝 동안 80구를 던져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K 9실점(9자책)의 최악투로 조기 강판당해 혹독한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8월 18일 잠실 두산전에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8월 22일 대구 롯데전 8회초 10점차에 등판해 34구를 던지면서 1이닝 2피안타(1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1자책)을 기록한 후 권오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월 23일 대구 롯데전 6회초에 등판하여 0.2이닝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6실점으로 6:0으로 지던 경기를 12:0을 만들어 패전의 쐐기를 박았다. 덕분에 전날 1이닝 1실점으로 낮췄던평균자책점이 25.41까지 치솟았다.

 

8월 28일 대구 두산전 연장 11회초 3:3 동점 상황에 등판해 2사 2루에서 박건우에게 역전타를 맞았다. 그리고 민병헌에게 한 방 더 맞으면서 결국 패전의 원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그 날 3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또 다시 패전의 멍에를 썼고, 평균자책점은 25.58로 또 치솟았다.

 

8월 30일 대구 LG전 8회초에 등판하였다. 팬들은 6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근 정인욱의 피칭을 떠올리며 불안해하였다. 8회초는 삼자범퇴, 9회초는 박용택, 서상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19.44로 내려갔다.

 

9월

9월 1일 마산 NC전에서 9회말 임창용이 이종욱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블론한 이후 10회초에 나바로의 적시타로 박해민이 아주 귀중한 득점을 올리며 팀이 재역전하자 이어지는 10회 말에 대부분의 삼성 팬들은 임창용으로 계속 가거나, 심창민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뜬금없이 정인욱이 올라왔다.강하게 키우려고? 팬들의 불안 속에도 정인욱은 탈삼진 2개를 포함해 NC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잘 처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 투수는 임창용. 이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17.36으로 내려갔다.

 

9월 5일 대구 KIA전 8회 초에 4:0으로 지는 상황에서 올라왔다. 백용환에게 2루타를 맞긴 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평균자책점은 15.68로 하락.

 

9월 1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서 5이닝 101구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호투 부진했다. 그러나 나바로의 홈런 등 타선이 득점 지원을 엄청 해 준 덕분에, 복귀 후 처음으로 승리를 맛보았다. 평균자책점은 13.50으로 하락했다.

 

9월 17일 대구 SK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100구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5K 2실점(2자책)으로 임무를 완수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1.07로 내려갔다. 한자릿대 방어율이 머지 않았다!!!

 

9월 24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볼넷을 꽤 많이 허용하며 위기도 많았고, 투구 버릇을 읽혔는지 이대형에게 도루를 무려 4개나 내줬지만, 만루 상황도 잘 막으며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9.59로 내려가 드디어 한자릿대 방어율을 달성했다!!

 

9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폭스에게 홈런을 맞고 2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한 선발 차우찬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K 무실점으로 막으며 롱 릴리프 역할을 제대로 해 냈다. 올해 최고의 호투를 보여 주었고, 평균자책점도 8.28로 내려갔다. 하지만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한 채 팀은 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막판에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2015년 한국시리즈에 출전했지만, 5차전에서 장원삼의 책임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분식회계를 저질렀다..정인욱은 KS 복귀 후 2경기에 나와 무자책을 기록했다.

 

2016 시즌

시범경기에서 현저하게 떨어진 구속으로 류중일 감독의 걱정을 샀다.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등판 1승 2패 ERA 8.18.

 

원래 개막전 엔트리에서는 빠졌다가 4월 3일 선발 투수로 내정되면서 당일날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런데 막상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4월 5일 콜린 벨레스터가 볼질 끝에 강판된 후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3실점을 했다. 벨레스터보다는 그나마 나았지만 구속이나 제구 모두 시범경기 때와 별반 달라진 게 없었다. 4월 9일에는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투구수가 많아 2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장원삼의 부상으로 인해 불과 사흘밖에 쉬지 못하고 나오긴 했지만 투구 내용만 보면 대량 실점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을 정도. 4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원래라면 한참이나 2군에 머물러야 했겠지만 차우찬의 부상으로 4월 22일 kt전 선발로 내정되면서 1군에 복귀했다. 9일날 경기와 별반 다를 것 없이, 3⅓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4월 23일 권오준, 조현근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5월 8일 선발로 내정돼 1군에 올라왔으나 4이닝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해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안타와 희생플라이 2개로 4점을 내줬다. 그나마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투수는 면했는데, 1군에 올라오기 전인 5월 1일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그리 인상적인 투구 내용은 보여주지 못했던지라 애초에 이 날 경기에서도 호투할 가능성이 낮았다.

 

5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3자책) 4K 7피안타로 나름의 선방을 하여 240일 만의 승리를 따냈다. 시즌 초 130~140 초반에 그쳤던 구속도 최고 147km을 찍으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 류중일 감독도 정인욱의 구속이 올라온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5월 20일 마산 NC전에서 빵빵한 타선 지원을 받으며 5이닝 2실점 6K로 호투했다. 투구수가 102개로 많았기에 6회 때 교체되었다.

 

5월 27일 인천 SK전에서 1실점으로 호투하였다. 게다가 그 1점도 수비의 실책으로 비자책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불펜의 방화와, 답이 없는 물빠따로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6월 2일 넥센전에서 5.1이닝 동안 112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5개를 잡아냈으나, 홈런 3개를 두들겨맞으며, 밀어내기 볼넷 등 갖은 방법으로 야금야금 점수를 내주었다. 5자책으로 6회 마운드를 내려갔다. 평소라면 갖은 욕을 얻어 먹었겠지만, 대폭발한 삼성의 타선이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정인욱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구속을 회복하고 구위도 오르면서 흔들리는 선발진에서 하위 선발로 제 몫을 해 주고 있다. 그러나 제구가 흔들리는 일이 잦고, 이닝당 투구수가 평균 20구에 달할 정도로 투구수 관리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5이닝을 넘겨 던지는 일이 없다시피 한 것이 다소 아쉽다. 그래도 웹스터, 레온이 재활군에 내려간 터라 선발 로테이션은 계속해서 돌고 있다.

 

6월 8일 LG전 등판했으나 1회에만 2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으로 시작했고, 결국 3과 3분의 2이닝 동안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으나 전혀 제구가 되지 않았고 제구가 되는 공은 130km 후반~140km 초반에 그쳤다. 장필준이 올라와 남은 아웃 카운트를 처리하여 추가 실점은 없었다.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2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했지만 김대우 타선의 2만루 무득점이라는 빈공이 겹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9일, 두산과의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현 시즌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두산을 상대로 정인욱이 버텨낼 수 있을지 다들 회의적인 모습이었는데...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단점으로 손꼽히던 투구수도 6이닝까지 고작 87개로, 드디어 정인욱도 터진거냐는 삼팬들의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면모를 보여줬다. 허나 안타 9개, 볼넷 3개를 얻고도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끔찍한 결정력 부재로 인해 또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나온 기사에 의하면 불펜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김기태가 선발을 대신 맡을 것이라고. 군 입대 이전에도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은 만큼 삼성의 불펜 불안을 덜어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아놀드 레온이 선발에 있어야 했으나 1군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아웃되어 선발진에 재합류했다.

 

2016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는 무관한 선수로 밝혀졌다.

 

최충연을 1군에 콜업하며 롱맨으로 보직 이동했으나, 장원삼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되고 김기태마저 어깨 통증 관리 차원서 말소되면서 선발로 복귀했다.

9월 20일, 개그우먼 허민과의 열애설 기사가 터졌다. 그리고 이 날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했는데, 1이닝부터 최고 148km의 위력적인 공을 뿌리며 몇몇 삼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2이닝부터 본래 정인욱의 모습을 되찾으며 4.1이닝 7피안타 3사사구 5실점으로 거하게 털렸다

 

10월 6일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6월 2일 넥센전 이후 4달 만에 나온 승리. 10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차우찬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해 선발로만 23번을 나오면서 확실하게 선발 기회를 보장 받았지만, 평균 이닝이 5이닝도 되지 않는 참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와중에 62볼넷에 70삼진으로 제구 또한 좋지 못했으며, 피안타율도 3할을 넘긴데다 피홈런도 19개. 그러니까 안타 많이 맞고 볼넷 많이 내주고 홈런도 많이 맞는 투수로 선발로는 완전히 낙제 수준인데, 이런 투수가 계속 로테이션을 돌았다는 것 자체가 2016년 암울했던 삼성 투수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다만 최고 구속 148을 찍기도 하는 등 구속 자체는 작년에 비해 올라온 모습을 보였다. 내년 외국인 투수 두명이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만 한다면 불펜에서 사람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2017 시즌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20번에서 11번으로 바꾸었다.

 

2월 16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자책 4피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3km로 구속을 빨리 끌어올렸다. 실점은 모두 1회에 기록했는데, 안타-2루타-볼넷으로 빠르게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먼저 실점했다. 그 후 2루타로 0-3, 무사 2, 3루에서 적시타로 0-5. 2회는 삼자범퇴처리했다.

 

3월 2일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3이닝 동안 57구를 던지며 작년과 다를 바 없는 이닝당 투구수를 보여줬다.

 

3월 8일 넥센 히어로즈 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이수민에 이어 3회 등판해 2이닝 1볼넷 2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전히 뜬공은 3개로 많았다. 결국 선발경쟁서 장원삼과 최충연, 최지광에게 밀리면서 불펜으로 투입되었고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현욱 BB 아크 코치와 함께 투구폼 개조에 나서면서 5월 11일에서야 2군 경기에 등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투구폼 적응 문제인지 그냥 실력이 퇴화하는 것인지 3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ERA 12.15로 그야말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SK 2군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1⅔이닝 7실점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25일 안규현과 함께 1군에 등록됐다.

 

26일 넥센과의 1차전에서 6회 등판했다. 역시나 이름값이 아깝지 않게 130후반~140대의 직구로도 볼넷을 남발하며 연속 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고 채태인, 이정후, 고종욱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순식간에 4실점. 7회에도 올라와 김하성에게 안타, 김지수에게 홈런, 김민성에게 안타를 얻어맞으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강판당했다. 이후 김민성이 득점에 성공하며 1이닝 투구수 40개에 2볼넷 6피안타를 내주며 7실점. ERA는 63.00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27일 백상원과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군에서 가다듬다가 1군에서 제외된지 거의 2달만인 7월 26일 한화 2군전에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앤서니 레나도의 시즌 아웃과 이에 따른 대체 선발 후보였던 김기태와 최지광이 부진하면서 8월 2일 두산전 선발 투수로 내정됐다.

 

2일 선발로 나와서는 1회 2실점했으나 이후 4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5이닝 2실점 1자책으로 호투했고, 이후 최충연으로 교체되었다. 비록 탈삼진이 적었기는 했으나 이전처럼 홈런을 맞지도 않았고 사사구도 내주지 않았다. 거기에 2달간 재활하고 온 터라 2경기 연속 투구수 관리차원서 조기강판된 것이지 투구수 조절도 괜찮았다. 다만 최근 커리어가 워낙 화려해서 팬들의 의구심을 씻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24일 SK전에서는 5이닝 동안 5실점하며 정인욱 어디 안 갔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전 인스타그램에서 김동욱의 계정에 팔로잉한 것이 드러났다. 다.

 

8월 30일 기아전에서 6.1이닝 3실점하면서 퀄리티스타트를 한다. 6이닝까지 1실점했는데 7회들어가면서 안타를 맞았다.

 

9월 5일 NC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1홈런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9월 17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4피안타 사사구3(볼넷 2개 몸맞는볼1개) 7실점(7자책) ERA 54.00 1K로 완전히 털렸다.1회 볼넷, 안타로 만루 이후 김재환에게 만루홈런 허용 후 2회 2실점하고 강판되었다. 그후 박근홍이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책임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다음날인 18일 1군에서 말소됐다.

 

2018 시즌

2018년 삼성 라이온즈 오키나와 훈련 명단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연봉은 2017년 7200만원보다 1500만원 삭감된 5700만원을 받게되었다.

 

아내가 딸을 출산하면서 이제는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짊어지는 책임이 막중해졌다. 하지만 구단은 이미 08~10 드래프터들을 대거 정리하고 체격 좋은 우완투수를 대거 영입하면서 새 판을 짜기 시작했기에, 자신의 가치를 18시즌에도 입증하지 못한다면 17시즌을 끝으로 방출된 김현우처럼 다음 시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대구 출신인지라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고,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2011 시즌의 커리어 하이까진 아니라도 그럭저럭 괜찮은 우완 투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 좌완 위주의 한국리그에서 젊은 우완 선발 투수는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데다 암울한 삼성 투수진의 특성상 함부로 방출시키도 쉽지 않다.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옆구리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고 한다

 

6월 15일 1군에 등록되었다. 김대우가 말소되고 올라오자 반응은 '폭탄이 가고 핵폭탄이 온다' 한기주가 1이닝 5자책으로 무너지자 올라와 5이닝 3실점 3탈삼진으로 롱맨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다. 선발과 불펜이 반대로 됐다 하지만 그 다음날 다시 1군 말소.

 

7월 1일 다시 1군에 등록돼 6일 두산전에서 등판했다.

 

7월 24일 공을 맞고 부상으로 내려간 이승현을 대신해 6이닝 2아웃 때 올라왔다. 유강남을 포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 마지막 9회에도 등판,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를 모두 잡아내면서 2 1/3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특히 8회에는 145km정도의 직구와 130km 후반대의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삼진을 2개나 잡으며 마치 11년 커리어하이 시절을 보여주는듯 했다.

 

7월 29일 KIA전 7:1로 앞선 8회 1사에 올라와 5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팀은 13:1로 승리.

8월 1일 백정현이 3.1이닝 7실점으로 불을 지른 뒤 올라와 2.2이닝 무실점으로 불을 껐다.

 

8월 7일 경기에는 다시 선발 투수 백정현이 불을 지르자 급하게 등판했고,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3회 초까지 8점을 벌어놨으나 3회 말 노수광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맞았다. 그럼에도 팀이 10대 8로 이기면서 만루홈런을 맞고도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0일 경기에서 8회말 2실점을 했고 이 2실점 없었다면 삼성은 10:10 동점상황으로 경기를 이어나갔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답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경기 연속 털리니 이제 거품이 꺼지려는 모양이라고 삼팬들은 생각한다.

 

8월 12일 9대 2로 크게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9회말 등판,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9월 25일 한화전에서 최채흥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1K로 잘 막고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

 

9월 26일 한화전에서 2/3이닝 1실점으로 흔들렸다.

 

9월 30일 SK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점수를 안 내주었다.

 

10월 3일 기아전에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권오준의 뒤를 이어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2K로 잘 틀어막고 안성무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2018 시즌을 평가하자면 그래도 최소한 1군에 있을 자격은 보여준 한해였다. 물론 필승조로 쓰기엔 위험 부담이 있고 대부분 점수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나왔지만, 최소한 그 상황에서 나름 이닝을 먹는 역할은 담당했다.

 

2019 시즌

심창민이 상무에 지원했고, 최충연을 선발로 키워보겠다고 오치아이 코치가 밝힘에 따라 공백이 생긴 삼성 필승조의 한 축이 되주어야 한다. 게다가 이젠 나이도 서른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안 터지면 방출이라는 수모를 당할 수도 있다.

 

2군에서 선발로 등판하다가 4월 27일 NC 2군과의 경기 중 이인혁의 타구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귀쪽 출혈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른 부상 예후는 없었는데, 부인인 허민의 SNS에 따르면 맞은 부위가 귀였던지라 후유증으로 이석증이 생겼던 모양. 7월 6일 상무전에서 복귀했다.

 

8월 1일 경기 중 햄스트링 통증으로 강판된 덱 맥과이어가 2일 1군에서 제외되면서 대신 공민규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

 

8월 3일 LG와의 경기에서 3점차로 지고있던 7회부터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 1삼진으로 시즌 첫 1군 등판을 성공적으로 했으나 팀은 그동안 무득점을 하면서 졌다.

 

9월 28일 홍정우가 등록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2020 시즌

거의 이 때쯤을 기점으로 인욱신이라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밈화되기 시작했다.

 

2월 24일 청백전에서 1회부터 5실점하고 얼마 못 가 교체되었다.

 

리그 시작 후 1, 2군 경기 등판이 없었다. 박성윤 기자에 의하면 투구에 어려움이 있어 재활군에 있다고 한다.

 

7월말 들어 다시 2군에서 던지기 시작했다. 첫 등판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9월 5일 NC전에 올해 1군경기 첫 선발등판 예정이였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9월 6일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밀려났다. 더블헤더 첫 경기에는 순서를 바꾸어 지난 번 등판때 혹사한 라이블리가 나왔는데, 혈이 제대로 뚫리며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2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하지만 9일에 한화와의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어 이날 2차전에서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있었으나 뷰캐넌과 원태인이 각각 1,2차전 선발로 나왔고, 본인은 DH 2차전 9회초에 7:0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 계투로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막았다.

 

9월 10일 경기와 9월 11일 경기에 연투를 하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9일 한화전부터 11일까지 3일 간 3연투를 했는데, 기록은 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9월 14일 득남했다.

 

9월 16일 KT전에서 10대2로 뒤진 8회말에 등판했다. 첫타자에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볼넷과 안타로 1실점했다. 이후 2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평균자책점은 0에서 2.25로 올랐다. 최고 구속은 143km. 그래도 노성호와 함께 제일 잘 던졌다...

 

그러나 9월 18일 KIA전에서 등판, 8회초는 뜬공으로 마무리 했지만 9회 첫타자 김민식에게 풀카운트 끝 볼넷을 내주고 김태진에게 안타를 맞고 희생번트와 사구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가 김규성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말았다. 평균자책점은 8.44.

 

해설진들도 말한 것처럼 구속이 1군 콜업 초반때보다 거의 2~3키로 더 줄었다. 평속이 139~140 정도로 떨어지며 베팅볼이 되어버렸다. 제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콜업 이후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가다 결국 터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경기서 나름 잘 던진 것도 있고, 추격조로 내정된 장필준이 너무 못던진 것도 있어서인지 추격조로 올라온 듯한데, 첫 등판부터 거하게 털려버렸다...

 

이후 등판이 없다가 9월 23일 2군으로 내려갔다. 당일날 퓨처스 롯데전에 "또" 선발투수로 내정되었다.

 

아마 23일 1군 NC전에 선발로 내정된 이승민 대신 내려간 듯 하다. 이승민이 올라오면 2군 선발진에 한자리가 비는데, 2군서 던질만한 선발이 없어서 정인욱이 내려간 듯. 이승민이 잘 던진다면 콜업되지 않을 수도 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웨이버 공시됐다.

 

본인은현역 연장 의지를 계속 내비쳤지만 그동안 보여준 게 다른 의미로 많다 보니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12월 7일 한화 이글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고 한다.

 

한화 이글스 시절

12월 13일 한화 이글스에 입단이 확정됐다. 연봉은 3000만원이라고 한다. 다른 팀에서 방출된 투수까지 단 2명만 테스트를 받았고 입단 테스트 당시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최고 구속 142km/h로 측정되었고 구속 대비 회전수가 준수하다는 기록이 나왔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

2011년에는 150km/h를 상회하는 속구와 130중후반의 슬라이더, 포크볼과 간간히 커브를 섞어던지는 정통파였으나, 이후 부상으로 인해 속구 구속이 꽤나 하락하였고 부진하던 16,17시즌에는 속구 구속이 130후반에서 140초반에 맴돌았다. 하지만 18시즌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간간히 140중반대의 속구를 보여주며 어느 정도 예전의 좋았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다. 20시즌에는 계속된 잔부상으로 구속이 더 하락해 평균 140초반대로 떨어졌다. 물론 140 중반대도 가끔식 나오기는 한다. 슬라이더 각이 꽤나 예리하고, 포크볼의 구사도 수준급이다.

 

문제는 ''제구''. 군복무 전에는 자신감있게 꽂아 넣었는데, 군복무 이후에는 공에 대한 자신감이 하락한 것인지 제구가 잘 안된다. 그래서인지 볼넷도 많아졌다. 데뷔 초기에는 수준급의 우완 투수가 나왔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지만, 군복무 이후 모든 부분에서 내리막을 찍으며 폭망했다. 기대만큼 못 컸다는 것이 주된 평. 2020년을 기준으로 한국나이 31살이므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방출될 수도 있다. 일단 20시즌 현재 가비지 이닝을 먹어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몇년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보면, 불펜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09

삼성

1군 기록 없음

 

2010

28

61

4

2

0

1

0.667

5.31

55

9

39

60

42

36

1.51

2011

31

80

6

2

0

0

0.750

2.25

56

9

36

60

22

20

1.10

2012

13

25⅓

1

1

0

0

0.500

2.49

17

0

13

16

7

7

1.11

2013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

2015

12

29⅓

2

2

1

0

0.500

8.28

40

5

18

29

27

27

1.91

2016

27

111

4

7

0

0

0.364

6.81

138

19

70

70

92

84

1.80

2017

9

32

1

4

0

0

0.200

9.84

46

9

18

27

37

35

1.88

2018

19

31

1

0

0

0

1.000

3.48

31

3

12

27

17

12

1.29

2019

12

21⅔

0

2

0

0

0.000

7.06

24

1

17

15

17

17

1.80

2020

5

5⅓

0

0

0

0

-

8.44

5

1

5

3

5

5

1.6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1

한화

 

 

 

 

 

 

 

 

 

 

 

 

 

 

 

KBO 통산
(9시즌)

156

396⅔

19

20

1

1

0.487

5.51

412

56

228

307

266

243

1.54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신민철프로필 신민철그는누구인가?

이름 신민철

 

출생 1986년 9월 5일, 서울특별시

 

학력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 학사)

 

종목 태권도

 

신체 170cm, 72kg

 

소속 레드불, 미르메, rrr엔터테인먼트

 

가족 부모님, 배우자 우혜림

 

경력

•2000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홍보 시범

•2002 미국 이민 100주년 국가대표 태권도 홍보 시범단 선발

•2005~2008 태권도 시범단 ‘코리안 타이거즈(K-Tigers)’ 주장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시범

•2012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주장

•2012 미르메 익스트림태권도 팀 창단 / 대표

 

소개

한국에서 생소한 종목이었던 익스트림태권도를 전파시킨 선두 주자다. 레드불로부터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 미르메 시범단의 대표이다. 태권도 시범단인 K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오인용의 만담강호에서도 레드불에 관련된 인물로 찬조출연했다.

 

수상 기록

•2002년~2004년:경희대총장기 대회 품새부문 개인전 3년 연속 1위

•2006년:대한태권도협회장배 개인전 1위

•2013년:제1회 바다사랑 해양전국문무대전 1위 (대통령상 수상)

•2014년:레드불 킥잇 3위

•2016년:레드불 킥잇 1위

•2017년:레드불 킥잇 2위

 

기타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우혜림과 같이 출연했으며, 7년 열애 끝에 2020년 7월 5일 결혼했다.

 

•2020년 7월 31일 우혜림이 소속된 rrr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지오바니로셀소프로필 지오바니로셀소그는누구인가?

이름 지오바니 로셀소 (Giovani Lo Celso)

 

생년월일 1996년 4월 9일

 

국적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출생지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발 왼발

 

등번호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20

 

토트넘 홋스퍼 FC 18

 

신체 177cm / 69kg / A형

 

유스클럽 로사리오 센트랄 (2010~2015)

 

프로클럽

로사리오 센트랄 (2015~2016)

파리 생제르맹 FC (2016~2019)

→ 로사리오 센트랄 (2016 / 임대)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8~2019 / 임대)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2019~2020)

→ 토트넘 홋스퍼 FC (2019~2020 / 임대)

토트넘 홋스퍼 FC (2020~ )

 

국가대표(2018~) Argentina AFA 20...23경기 2골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축구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클럽 경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태어나 지역 축구팀인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팀에서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대우받으며 실력을 쌓던 로셀소는 팀에서 60미터 치달 후 득점을 기록하는 등 어린 나이에 프로 레벨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고, 이를 놓치지 않은 파리의 스카우팅에 의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파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만 남은 시즌은 로사리오에서 보내고 2017-18 시즌 여름 이적 시장 개장과 동시에 파리로 넘어오는 형태의 계약을 맺음에 따라 17년 7월, 정식으로 파리 생제르맹의 일원이 되었다.

 

파리 생제르맹 FC

2017년 7월에 팀에 합류했다. 이적 이후, 경기에는 이따금씩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으나 우나이 에메리의 양아들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리옹전에서는 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려 리옹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1차전에 깜짝 선발로 기용되어 상대 미들진에 털린 끝에 멘탈이 나가 버리며 어이없는 수비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등 PSG가 패배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로셀소는 홀딩 미드필더가 아니라 제2의 디마리아라는 평을 듣던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애초에 이런 큰 대회에 홀딩 롤을 맡아본 적도 없는 어린 선수를 기용한 것 자체가 감독의 실수이다. 에메리의 입장에서는, 팀에서 베라티와 함께 듀오로 나오는 아드리앙 라비오도 그 자리에 넣으면 일정 수준 이상의 팀 상대로 한계를 보이는 데다, 팀의 믿을맨인 티아고 모타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이라 드락슬러 기용을 포기하고 로첼소를 내린 것으로 보였는데, 모타의 부상이 아무 근거없는 이야기라는 말이 나오며 에메리가 극딜을 맞고 있다. 그래도 후반기 들어서는 거의 주전급으로 출전하고 있으며, 파리의 중원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18-19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투헬이 부임한 이후 입지를 잃으며 베티스로 1년간 임대이적했다. 완전 구매 옵션도 있다. 그리고 베티스에서 그는 빛이 되었다. 리그에서만 9골 4도움, 시즌 총합 1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올시즌 베티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근육질 몸으로 변한 것은 덤. 결국 2019년 4월 베티스가 로셀소에 대한 완전 구매 옵션을 발동, 4년 계약을 맺으며 베티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러나 시즌이 종료 된 후 레알 베티스에서의 활약 덕분인지 토트넘 홋스퍼 FC가 에릭센의 대체자로 노리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구단과 선수끼리의 연결도 굉장히 진한 상태이다. 하지만 베티스에서는 70m 유로를 원하고 있고, 토트넘에서는 55m 유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큰 이견을 보이고 있다. 결국 베티스측에서 먼저 협상종료를 선언하면서 로셀소의 토트넘 이적설은 거의 무산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가 싶다가 60m에 이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로 가고있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9년 8월 8일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선임대 후 의무이적으로, 임대료 14m +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시 37m 납부 + 수수료로 총 53m에 이적하게 되었다.(단위는 파운드) 처음에 베티스가 이적료를 높게 불렀던 것은 로셀소의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20%를 파리 생제르맹 FC에 납부해야하는 조항 때문이었는데, 어느 장사꾼의 협상 능력으로 위와 같은 방식을 통해 파리에 지급하는 이적료를 반으로 줄이게 되었다.

 

2019년 8월 9일(한국시간),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20분정도 남기고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앞서 거론됐던 총 5300만 파운드. 1년 임대 후 완전이적이라 이번 시즌은 임대신분으로 뛰게 되었다. 등번호는 18번.

 

2020년 1월 28일(한국시간), 로셀소를 완전영입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금액은 종전에 설정해둔 옵션 금액보다 저렴한 약 27m파운드. 총액 £43m(약 660억)에 완전이적을 완료했는데, 조금만 눈에 띈다 싶으면 거의 1000억씩 부르는 요즘 이적시장의 거품, 그리고 특히 자본 규모가 큰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인 것을 감안할 때, 토트넘은 이런 젊고 실력있는 자원을 상당히 저렴하게 영입했다고 볼 수 있다.

2019-20 시즌

합류한지 고작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고, 아스톤 빌라와의 개막전 명단에 들 수 있을지 관심이었는데 결국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킥오프전에 입단동기인 라이언 세세뇽과 피치 위에 올라와서 팬들에게 얼굴을 비쳤다.

 

2R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80분이 넘어간 늦은 시간에 교체된 탓에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3R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나 팀 전체가 부진했고 로 셀소 역시 눈에 띄지는 못했다. 아직은 좀 더 녹아들 시간이 필요한 듯. 다만 윙크스의 패스를 받자마자 들어온 뉴캐슬의 압박 속에서 순간적으로 해리 케인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보내는 모습으로 희망을 봤다는 팬들도 종종 있다. 이날 선발 출장했던 에릭 라멜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기에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무언가를 보여주기도 전에 9월 A매치 때 칠레 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이로써 토트넘의 영입생 3명이 전부 부상으로 사실상 작년과 비슷한 0입 상태가 되었다.

 

이후 10월 23일에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즈베즈다전에서 79분 델리 알리와의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4차전 즈베즈다 원정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우겨넣듯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는 토트넘 이적 후 첫 득점이다.

14R 본머스전에서는 88분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주제 무리뉴 부임 후 첫 출전. 하지만 시간이 너무 짧아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무리뉴 부임 후에 더더욱 출전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19R 브라이튼전에서는 손흥민이 나올 수 없어 선발 출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후 56분에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다.

 

20R 노리치전에서는 깜짝 선발출전했다. 다만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놓고보면 베티스에서의 활약상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출전 기회 자체가 적어 활약할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애초에 폼이 좋았다면 출전 기회가 적을 이유가 없다. 이제 주전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가 찾아올 만큼, 로셀소의 활약상이 더욱 중요해졌다.

 

21R 사우스햄튼전에서는 부상당한 은돔벨레를 대신해 이른 시간에 투입되었는데 짧지 않은 시간임에도 계속 답답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팀은 대니 잉스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1:0으로 패배했다

 

1월 5일 FA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후반56분 라멜라와 함께 교체 출전하여 동점골의 기점패스를 하기도 했으나, 그장면 빼고는 드리블이나 패스가 대부분 막히는등,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무승부에 일조했다.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시킬것으로 보인다. 임대 신분에서 벗어나 완전한 토트넘 소속이 될 예정.

 

22R 리버풀전에서는 교체출전했다. 투입 후 활발한 움직임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공을 뺏어내 정확한 크로스로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 줬으나 손흥민이 아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도 이후에 세르주 오리에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완벽한 찬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로셀소는 교체 투입 후 토트넘의 전진성을 높이는데 공헌을 하며 후반 20분 동안은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여러모로 교체된 에릭센에 비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음 경기 출전도 예상된다. 하지만 팀은 리버풀에게 0:1로 패배했다. 그래도 최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의 폼이 좋지 않아 교체로라도 자주 나올 것으로 보인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 미들즈브러전에서 선발출장해 골을 기록했다. 그간 전방 압박이 부실해 영향력이 적다는 점이 단점이었으나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고 침착하게 골까지 만든 플레이었다. 이적 이후 홈구장에서의 첫 골. 경기는 에릭 라멜라의 결승골로 2-1 승리했다. 최근 몇 경기 동안의 모습을 보면 팀에 점점 적응을 해가고 있는 모습이며 무리뉴 감독의 신뢰를 어느정도 얻은 듯 보인다.

24R 노리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면서 토트넘의 거의 모든 공격의 기점 역할을 담당했다. 전반 38분에는 노리치가 공세로 전환될 때 토드 캔트웰에게서 공을 다시 탈취한 후 이를 손흥민에게 패스했고, 이것이 오리에를 거쳐 델레 알리의 골로 이어졌다. 여기에 후반 79분 델레 알리에게 스루 패스를 넣었고, 이것이 손흥민의 헤딩골로 연결되었다. 스탯 상으로는 볼터치-패스-찬스메이킹-드리블-볼경합-소유권 회복-태클 부문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활동량 11.25km, 스프린트 14회로 2개 부문에서 팀내 2위를 기록했다.

 

FA컵 4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나, 동료 손흥민의 발에 공이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골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상대팀 3-4명의 압박을 벗겨내고 볼을 운반하여 라멜라에게 전달하였고, 라멜라가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골의 기점이 되었다. 이처럼 이 날 경기에서 토트넘 선수 중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EPL 25R 맨시티 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맨시티가 거의 가둬팰 만큼 압도하고 있어서 볼을 잡을 기회가 많지는 않았지만 볼을 잡을 때마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에릭센의 공백을 잘 메꿀 만큼 훌륭한 볼 배급과 준수한 탈압박을 보였다. 경기 막바지에 볼을 빼앗긴 뒤에 무리한 백태클로 옐로 카드를 적립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 외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체제 이후 밀려날거라 여겼던 팬들의 예상을 깨고 확실히 EPL 무대에 어느 정도 적응한 듯 폼이 계속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A컵 32강 사우스햄튼 전 재경기에서는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해 중원의 공백이 걱정됐으나,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온 제드송 페르난드스가 잘 메꿔주면서 팀은 3-2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했다.

 

26R 아스톤 빌라 전에서 부상 회복으로 후반 61분에 다이어와 교체투입 되었다. 경기 내내 볼 배급으로 중원에서 활약했으며, 킬패스로 2번 정도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알리의 찬스 미스로 어시스트를 기록 하지는 못하였다.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을 보면 시즌 중반부터 살아난 윙크스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서 자주 부상당하는 은돔벨레 대신 중원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코너킥과 프리킥, 킬패스, 탈압박 등을 하며 혼자 토트넘의 중원을 풀어나갔다. 허나 팀 공격진이 공중분해된 상황이라 0:1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2월 21일, 토트넘 1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7R 첼시 전에서는 거친 반칙들을 여러차례 범하였고, 레드 카드 감의 반칙도 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옐로 카드에 그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팀 내에서 그나마 탈압박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은 2-1 패배.

 

28R 울버햄튼 전에서는 몇번에 질좋은 패스를 뿌려주었지만, 팀은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또한 경기막판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공격에 참여하다가 역습이 되자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비하러 아군 페널티지역까지 와서 볼을 빼앗은 뒤 다시 역습하러 드리블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드리블도중 뒤에서 잡아끄는 반칙에 기절하듯이 쓰러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삿다.

FA컵 16강 노리치전에서 주말 리그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고도 연장전 120분까지 뛰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연장전에는 힘이 빠져 전방압박을 하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며 체력이 고갈되었음을 들어내었다. 29R 번리 원정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본다면 에릭센을 꽤나 잘 대체하고 있는 모습이다. 에릭센보다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현재까지 중거리 한 방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극단적인 왼발잡이라는 점. 에릭센이 2019/20시즌 겨울이적시장 토트넘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 받지 못했는데도 상당한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에릭센은 양발에 가까울 정도로 왼발과 오른발을 고루 잘 쓰는데 로셀소는 오른발을 써야할 상황에서 왼발 아웃프런트로 패스를 주는 등 극단적인 왼발잡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수비 능력과 효과적인 탈압박이 에릭센과의 차별점으로,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의 부상 공백과 델리 알리의 폼 저하로 인한 암울한 상황 속 마지막 희망이 되어가고 있다

29R 번리 전에서는 팀이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자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탕기 은돔벨레와 교체로 출전했다. 이 날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자신이 EPL 무대에 완전히 녹아들었음을 보여주듯 투입한지 5분만에 우측에 빈 공간으로 뛰던 에릭 라멜라에게 기가 막힌 빠른 패스를 넣었고 이는 팀의 만회골을 터뜨리는 페널티킥의 기점이 되었다. 또한 전반전에는 센터백으로 뛰다 후반전에 수미로 다시 올라온 에릭 다이어와 함께 투볼란치를 형성, 벌어진 공수 간격을 메꾸면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빈 공간에 킬패스를 넣거나 빠른 스피드로 직접 공을 몰고 가는 적절한 판단력을 보이며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에 빠져서는 안될 핵심 자원임을 몸소 증명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계속 공을 빼앗고 끊임없이 볼을 전달하고 패스를 넣어주고 경기 내에서 토트넘의 제일 위협적인 슛팅까지 날리는 등 정말 로셀소 혼자서 경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많이 나왔지만 팀 전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3:0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결국 후반 81분 제드송 페르난드스와 교체되었는데 더 이상의 희망이 없는 경기였기에 로셀소를 쉬게 해주려는 무리뉴의 의도가 보였으며 장지현 해설위원도 같은 의견을 냈다.

재개된 리그 30R 맨유 전에서는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교체 출전. 팀이 전반적으로 내려 앉은 상황이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31R 웨스트 햄 전에서는 3선 플레이메이커로 선발 출장했다. 여전한 탈압박과 패스 감각으로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책임졌다. 파트너 무사 시소코의 강력한 피지컬과 탈압박 조합이 나쁘지 않아 공격전개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32R 셰필드 전에서는 전방압박과 맨마킹에 탈압박을 하느라 템포를 살리지 못해 부진한 폼을 보였다. 중원의 핵심인 로셀소가 부진하니 볼 배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팀의 공격 자체가 이루어지지 못해 안습한 상황이 연출되고 말았다.

 

33R 에버튼 전에서는 지난번과 달리 2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했다. 공수 양면에서 왕성하게 가담했고, 오랜만에 2선으로 출장한 지라 레알 베티스에서처럼 과감한 슈팅을 여러 차례 선보여 마이클 킨의 자책골을 유도하기까지 하는 등 다시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35R 북런던 더비에서는 맹활약. 아스날 쪽에서 점유율을 차지했음에도 토트넘의 공 소유 상황에서 탈압박과 전진성 드리블, 킬패스 능력을 어김없이 발휘하며 숨을 돌리게 만들어주었고, 팀은 매서운 조직력을 보여주어 2-1 승리를 거뒀다.

 

36R 뉴캐슬 전에서는 다시 2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2선과 3선을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루카스 모라와 해리 케인을 거쳐온 공을 끝까지 간수해 패스했고 이를 받은 손흥민이 이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면서 드디어 리그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골 직후 손흥민이 로셀소를 들어올리는 셀레브레이션을 하였다.

 

37R 레스터 시티 전에서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해리 윙크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윌프레드 은디디를 마크해 빌드업을 방해했으며, 역습 시에도 넓은 시야로 좋은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3-0 승리에 견인했다. 다만 시즌 초에 있던 사타구니 부상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었고, 거기에 후반전 체력 저하까지 겹쳐 볼터치 미스가 많아졌다. 이에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어 나갔다.

38R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숏패스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1-1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권인 6위에 안착하며 시즌을 끝냈다.

 

영입 초기에는 부상으로 인한 부침이 있었고 자신을 데려온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무리뉴 부임 후에는 입지를 걱정해야했지만 오히려 무리뉴 휘하에서 건실한 활약을 선보이며 핵심선수로 자리잡았고 결국 여름 이적생 중 유일하게 돈값을 해준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즌 도중에 폼이 올라왔고 팀 사정상 3선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공격포인트는 거의 없었지만, 프리시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20-21시즌에는 베티스에서의 모습처럼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해 주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마존 프라임에서 제작한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로셀소는 무리뉴의 구상에 없었다고 한다. 내성적이고 순한 면 때문에 승부욕이 약하고 그라운드에서의 영향력이 낮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로셀소는 스스로가 어떻게 뛰어야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와 동시에 훈련을 성실히 임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무리뉴의 예상과는 달리 엄청난 승부욕과 터프함을 보여주며 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자, 무리뉴는 로셀소에 대한 생각을 고쳐 주전으로 기용하며 신뢰하였고, 로셀소의 포텐이 제대로 터지게 되었다.

 

2020-21 시즌

여름 휴가때, 로셀소는 다이어, 라멜라 및 나폴리 선수인 안드레아 페타냐와 함께 축구를 하였는데, 안드레아 페타냐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어서 로셀소는 다이어, 라멜라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게 되어 입스위치전에 출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유 때문인지 입스위치전 이후로 다이어와 라멜라는 자가격리가 풀리고 나서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하였지만, 로셀소는 프리시즌 레딩과 버밍엄 시티전에서는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8월 26일에 토트넘 선수들과 같이 스카이워크에 참여했고, 8월 29일 프리시즌 세 번째 경기인 버밍엄 시티전에 홈 경기장에서 직관으로 본 것을 인증사진으로 올리는 것을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나중에 출전하지 못한 이유는 햄스트링 부상 때문으로 밝혀졌고, 이 부상 때문에 1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 개막전에도 결장했다. 경기 결과는 0:1로 토트넘이 패배를 당했으며, 토트넘은 이날 로셀소가 결장하면서 중원에서 탈압박을 하여 플레이를 풀어가면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선발 출장한 탕기 은돔벨레를 대신해서 교체 출장했다. 들어오자마자 좋은 전진패스로 역전골의 기점을 만들었고 경기 내내 좋은 볼운반과 연계를 통해서 팀에 활기를 불어주었다. 물론 미친 듯이 압박을 하던 사우스햄튼의 압박 강도가 전반전에 비해 약해진 점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로셀소가 들어온 뒤 토트넘 역시 볼이 전반에 비해 제대로 돌기 시작하면서 편안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 사우스햄튼전을 통해 중원에 창의성을 부여해줄 수 있는 믿을맨 로셀소의 건재함과 은돔벨레가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큰 수확이었다.

 

유로파 리그 3차예선 슈켄디아 원정에서도 벤치에 앉아있다가 1-1로 승부가 원점이 됐을 때 해리 윙크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탕기 은돔벨레와 투볼란치로 나섰으며, 활동량과 수비가담이 많아졌지만 고질적인 느린 공수전환을 갖고 있던 은돔벨레의 뒤를 커버해주었고, 은돔벨레 못지 않은 탈압박과 패스 센스로 토트넘의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어 3-1 승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마카비 하이파 전에서 선발출장하여 전반 36분에 감아차기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39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두번째 골을 터트리며 3분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경기내내 좋은 패스도 간간히 찔러주며 맹활약 하였다. 경기가 토트넘 쪽으로 기울자 후반시작과 함께 델리 알리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경미한 부상으로 맨유전 원정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 후 더 큰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밝혀져 웨스트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이라 크게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패스 전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차전 루도고레츠 원정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경기 감각이 덜 올라온 건지 슈팅 영점이 잘 안 맞고 팀원과 동선이 겹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케인과 손흥민이 없던 팀에서 고군분투하며 뛰어다니던 때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폼이다. 무리뉴 감독도 로셀소가 아직 작년의 풀핏을 못 찾았다고 했으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다.

 

리그 9R 맨시티전에서 은돔벨레와 교체되어 투입된 지 35초만에 케인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공수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결장한다.

 

국가대표 경력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로 데뷔했다. 등번호는 20번이다.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 출전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팀 자체가 미완성된 전술 운용을 선보이며, 로셀소 또한 베티스에서의 활약은커녕 굉장히 부진한 활약을 보이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래도 8강전때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A매치에서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파라과이와의 홈 경기에서 29분 팔라시오스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41분 곤잘렌스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막판 메시의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아쉽게 VAR로 골이 취소가 되면서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게 되었다.

다음 페루 원정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다시 한번 곤잘레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메짤라로 나서는 선수지만, 측면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 수미는 아니기에 3선에서 플레이할때는 파트너가 중요해진다.

 

우선 장점은 일반적인 미드필더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전진성. 아르헨티나 선수답게 빼어난 테크닉을 활용해 탈압박을 통해서 공을 키핑하고 전진하는 능력이 좋다. 그 이후에 빈공간에 있는 동료에게 뿌려주는 킬패스또한 일품이다. 로빙패스, 짧은 패스가리지 않고 질이 상당히 좋다. 공간 이해도도 높아서 이를 이용해 과감히 박스 안으로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빈도도 많다. 이러한 득점력은 꾸준히 좋은 폼을 유지하며 주전으로 뛰었던 18/19시즌 공식대회에서 무려 14골을 득점하면서 입증한 상태.

 

프리미어 리그에 입성한 뒤로는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 리그에 본인의 피지컬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것인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빈도는 줄어들었다. 공을 잡을 때도 드리블을 하기보단 빠른 상황판단으로 볼을 연계하거나 순간순간 창의적인 전진패스를 하며 공격전개에 가담하고 있다. 수비적으로도 과거보다 개선되어 패스 차단이나 전방압박을 통한 볼 소유권 획득 등으로 역습 찬스를 이뤄내는 경우가 꽤 많다. 스피드도 준수한 편.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3선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많았으나 별 활약을 하지 못했고, 베티스에서 2선으로 올라오면서 득점력을 갖추고 포텐이 터진 케이스인데, 토트넘에 와서 다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뛰는 경우가 생기고 있음에도 우려와 달리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심지어 플레이스타일은 다르지만 토트넘이 그렇게 찾고 있었던 무사 뎀벨레의 후계자가 은돔벨레가 아니라 로셀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고 있다. 리그 1에서만 뛰어본 은돔벨레보다 라리가에서 뛰며 리그 경기에서 많은 빅클럽을 상대한 로셀소가 프리미어 리그 적응이 더 수월한 듯 하다.

 

토트넘으로 들어올 당시는 에릭센의 대체자라는 설명이 많았지만, 사실 에릭센과는 판이하게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에릭센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우월한 시야와 양발을 활용한 킥으로 공격 전개를 이끄는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라면, 로셀소는 공격 전개를 하기보다는 직접 침투를 통한 득점을 노리는 데 능한 선수이다. 이에 상응하듯, 로 셀소는 왼발 킥의 결정력이 매우 좋다. 물론 토트넘 중원에서는 에릭센이 맡았던 롤처럼 날카로운 공격전개를 담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로셀소의 장점은 골 냄새를 맡는 능력이지 공격 전개가 아니다. 그렇기에 완벽한 양발 사용 능력과 우월한 시야, 킥력으로 볼을 보내주던 에릭센의 역할을 맡기에 딱 맞지는 않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피지컬과 좋은 탈압박, 패스, 왼발 킥, 결정력 무엇하나 빠트릴 수 없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가장 중요한 전진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지금 현재 토트넘의 중원에서 플레이메이킹을 맡아줄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은 확실하다.

단점이 있다면 극단적인 왼발잡이라 왼발 각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공을 끄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라멜라마냥 오른발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라보나 킥을 쓰는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니고 정 답이 없으면 오른발도 쓰기는 하지만 오른발의 퀄리티는 슛팅이든 패스든 왼발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다. 또한 공이 없을 때 침투하는 움직임은 좋지만, 좋은 위치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수상

 

우승

 

•파리 생제르망 FC : 8회 우승

 

◦리그 1 (2): 2017-18

◦쿠프 드 프랑스 (2): 2016-17, 2017-18

◦쿠프 드 라 리그 (2): 2016-17, 2017-18

◦트로페 데 샹피옹 (2): 2017-18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한재웅프로필 한재웅그는누구인가?

이름 한재웅 (Han Jae-Woong)

 

생년월일 1984년 9월 29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포지션 미드필더, 수비수

 

신체조건 178cm / 73kg

 

학력 부평고등학교

 

소속팀

부산 아이파크 (2003~2008)

대전 시티즌 (2008~2011)

전남 드래곤즈 (2012)

인천 유나이티드 (2013)

부리람 유나이티드 (2013)

인천 유나이티드 (2013)

울산 현대 (2014)

경남 FC (2015)

홍콩 레인저스 (2015)

이스턴 SC (2015)

대구 FC (2016~2017)

 

한국의 前 축구 선수, 선수 생활 내내 대부분 한 팀에서 1년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팀을 상당히 자주 옮긴 저니맨이며, 그로 인해 상당히 저평가 받는 선수이다

 

경력

 

프로 데뷔 이전

 

만수중 재학 시절, 팀을 전국 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당시 주니어 국가대

표을 총괄하던 아브라함 브람 감독의 부름을 받아 U-17 대표가 되었으며, 2000년 U-16 AFC 챔피언쉽에서도 활약하였으며, 당대 축구 명문 부평고등학교에 진학 후에는 프로팀 스카우터의 주목을 받게되었고, 2002년 이근호, 김태영 등과 함께 에이젼트 지쎈과 계약을 맺은 후 2002년 6월, 부산 아이콘스와 프로팀 입단 계약을 맺게 되었고 (계약기간 3년) 네덜란드 축구 유학도 구단의 지원으로 갔다오기도 하며, 미래를 밝게 했다.

 

U-20 세계 청소년 월드컵 대표로 일찌감치 발탁되었으나, 2002년 큰 부상을 당해 낙마하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라크 전쟁의 여파로 세계 청소년 월드컵이 2002년에서 2003년으로 한 해 연기됨에 따라, 한재웅 선수는 부상 회복후, 본선 대표로 복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미국과의 청소년 월드컵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남궁웅과 교체당하고 말았다. 결국 미국전을 0:2로 패배한 한국 청소년 대표는 독일을 이기고도 1승 2패로 조별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부산 아이파크

일찌감치 최전방 공격수로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재능을 인정받던 한재웅은 2003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무대에 입문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부산에서 간간히 교체 출장에 그치던 한재웅은 2005년 안효연 선수의 이적과 루시오등,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주전 공격수로 도약할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2005년 부산의 중앙 공격수로 박성배의 서브로 나오거나, 투톱으로 루시아노와 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골 결정력은 어느 정도 있었으나, 드리블이나 몸싸움이 좋질 않아,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살이란 어린 나이의 강점과 스피드와 득점 본능이 탁월하다는 점등에서 부산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한재웅은 2006시즌전 울산 현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박동혁의 살인 태클로 인해 시즌 아웃을 당하게 되었으며, 끔찍한 부상 이후, 2006년 전부와 2007년 대부분의 시간을 2차례에 걸친 수술과 재활로 보냈으며, 회복한 이후에도 후유증 탓에 과거 보여줬던 스피드라는 강점도 사라진 상태였다.

 

결국 황선홍 감독은 한재웅을 주 포지션인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 훈련을 시키는데, 수비적 센스가 없었던 한재웅은 상당한 고생을 하게된다.

 

대전 시티즌

한재웅은 2008년 부산을 떠나 주승진과 트레이드로 대전 시티즌으로 이적하였고, 대전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주포지션인 윙어나 스트라이커 이외에 수비수로도 활약하였다. 비록 수비 능력은 떨어졌지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던 탓에 수비수로서 기용될 시에는 풀백으로 기용되었으며, 공격 능력으로 부족한 수비 능력을 커버하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드러냈었다.

 

저니맨 시기 전남인천태국부리람 유나이티드울산경남FC홍콩레인저스 FC홍콩이스턴 SC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동안 무려 7번이나 이적을 했다.

2011시즌 종료 후 타 팀 이적설이 흘러 나오던 한재웅은 결국 2012년 대전을 떠나 황도연의 1년 임대와 김재훈의 완전이적의 조건 상대로 전남으로 트레이드 되었으며, 이에 대전팬들은 대전의 핵심 선수를 터무니없는 조건으로 전남으로 내보냈다고 분노했다. 이후 전남에서는 주로 공격 자원으로 기용되었지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시즌 끝까지 1도움에 그쳤으니...

전남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한 한재웅은 결국 1년만에 전남을 떠나 안재준과 함께 박준태와 2:1 트레이드로 인천에 입단했지만 인천에 입단하자마자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으며, 부리람에서 부진하면서 5개월만에 인천으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인천에서도 후반기 세 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14년 한재웅은 인천을 떠나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지만, 이 해 조민국 체제의 울산은 상당한 부진을 겪었고 한재웅의 플레이도 별다른 변수가 되지 못했다. 울산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2015년에는 경남 FC에 입단했지만 시즌 시작도 전에 입단 한 달만에 홍콩 레인저스 FC로 이적하며 홍콩 무대에 진출했다. 이 팀 소속으로는 반 년간 뛴 후 다시 홍콩의 다른 팀인 이스턴 SC로 이적했다.

 

대구 FC

한재웅은 2016년 대구 FC로 이적하며 K리그에 복귀하였으며, 입단 첫해에는 주로 팀이 공격수를 4명을 기용할 때 오른쪽 윙어로 출장하였다. 한재웅은 리그에서 총 15경기에 출장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으며, 팀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대구 공격의 중심축인 브라질 트리오와 같이 기용될 때는 공격진에서 상당히 걷도는 느낌이였다.

 

승격한 후 2017시즌에는 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장하지 못하였으며, 결국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였다.

 

2018년 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진주동중학교에서 감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등리그 공동 3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K리그에서 149경기 12득점 6도움(2016-2017 대구FC 15경기)을 기록한 한재웅 선수가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 조건이 준수하고 발도 상당히 빠르다. 그리고 이를 활용한 돌파력도 상당한 수준. 그러나 골 결정력과 크로스 능력이 부족하여 공격수로는 활약하기 힘든 점이 있었고, 공격수 출신이라서 수비수로 뛸 때는 수비력 면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단점을 커버해주는 동료들의 플레이만 있다면 진가를 발휘할 수 있었지만, 하나씩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마이크타이슨프로필 마이크타이슨그는누구인가?

이름 마이클 제라드 타이슨 (Michael Gerard Tyson)

 

출생 1966년 6월 30일 미국 뉴욕 주 뉴욕시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국적 미국

 

신장 178cm 체중 109kg

 

복싱 전적 58전 50승 44KO 6패 2무효

 

체급 헤비급

 

별명 The Iron, The Baddest Man on the Planet, Kid Dynamite

1980~90년대 헤비급 복싱계 최고의 스타이다. 대중적인 인지도에서 만큼은 무하마드 알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복서로서는 최고의 인기와 유명세를 자랑한다. 말년에 몰락이 급격히 찾아오긴 했지만 쌓아온 경력과 실력도 그 인지도에 충분히 걸맞는 수준이라 할 만하다. 프로 데뷔 후 무려 37연승에 19연속 KO. 괜히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이 아니다. 하지만 도핑을 한 점을 시인하고 자기관리에 실패하는 바람에 말년에는 선수로서나 사생활에서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등 복싱 전설로서의 대우만이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평가도 받는 양면적인 복서이다.

 

출생과 성장

2살 때 아버지가 집을 떠난 후,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강도짓을 일삼는 등 폭력으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소년원에 수감되기도 했다. 형과 나이프로 찌르며 놀았다고 하니 정상인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삶이었다.

더 화이팅에도 언급되는 비둘기 사건은 실화로, 10살일 때 도둑질한 돈 700달러로 새들을 사서 길렀는데 누군가가 그 중 한 마리를 훔쳐 목을 잘라놓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자 생에 최초로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도둑놈 면상은 묵사발이 되었다고...

타이슨의 회고록이나 일대기를 다룬 뉴스 등을 봤을 때 어린 시절 소심한 아이였다고 한다. 타이슨 본인도 율리우스라 이름 붙인 애완용 비둘기가 동네 불량배에게 죽기 전까진 여자아이한테까지 맞고 다니던 소심한 아이였다고 회고한 바 있고, 본격적인 비행소년의 길로 빠져들게 된 것은 10살의 나이로 브루클린의 흑인 갱단인 졸리스톰퍼에 가입하고 나서부터라고 한다. 12살 때까지 체포된 횟수가 38번이었다고 한다

 

핵주먹 타이슨

소년원 복싱 트레이너 바비 스튜어트에 의해 명 트레이너 커스 다마토와의 만남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복싱을 시작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체력과 맷집, 트레이드 마크가 된 체중 이동을 통한 강렬한 초스피드 연타로 1985년 데뷔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 결국 1986년 11월 26일 약관 20세의 나이로 트레버 버빅를 쓰러뜨리고 WBC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덕분에 당시 국내에선 핵주먹이란 별명으로 불렸다.

이 이후 무려 36번에 달하는 경기를 모두 이겼는데 19번 연속 KO승을 따낼 정도의 엄청난 괴물이었다. 첫 1패를 38번째 경기에서 당할 정도였으니 그 위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몰락

 

그러나 빠른 성공 만큼 몰락도 급히 닥쳐왔다. 트레버 버빅과의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양아버지이던 커스 다마토가 사망한다. 소년원에서 처음 만나 복싱을 가르치고 출소 후에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복싱 뿐 아니라 글과 예절 등을 가르치면서 타이슨을 머리 빈 복서가 아닌 훌륭한 인간으로 성장시키려 했던 아버지 이상의 존재였다. 멘토가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이라면 커스 다마토는 손을 잡고 함께 걸어주었던 존재였다. 타이슨에게 있어서 커스 다마토는 단순히 트레이너나 멘토 정도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였다.

그런 커스 다마토가 사망하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여 어리숙했던 그의 돈을 노리고 사기꾼들이 접근했다. 커스 다마토가 살아 있었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당시 타이슨에게는 그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줄 사람이 없었다. 주위에 아부꾼만 가득 차게 되자 타이슨은 점점 타락하여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게 되었다. 생전 커스 다마토가 타이슨의 상처입은 자아를 파악하고 격려와 훈육을 통해 인격적인 성장 또한 이루어 준 데 반해, 커스 사후의 멘토나 프로모터들은 강력한 복서로 성장한 타이슨에게 "싸나이라면 생각이고 뭐고 꼴리는 대로 해라 너는 싸나이다" 같은 꼴마초 식의 조언이나 하고 있었다. 유년기의 상처가 깊었던 타이슨에게 이런 조언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자연스레 대중의 이미지도 나빠졌다. 대중의 이미지만 잃게 되었다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커스 다마토 사후26연승을 거둔다. 게다가 88년도 전반에 제이콥스가 죽고, 후반에는 제이콥스의 뒤를 이은 매니저와 세컨드 코치 루니와의 연속된 불화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못 하였고, 그 결과 타이슨은 점점 추락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점을 알고 있는 복싱 팬들은 커스 다마토가 몇 년만 더 살았더라도 복싱의 역사가 달라졌을 거라며 아쉬워하고는 한다. 게다가 코치라고 들어온 사람은 아론 스노웰과 제이 브라이트였다.

1990년 2월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WBC, WBA, IBF 헤비급 통합타이틀 전에서 당시 무명에 가까왔던 제임스 더글러스를 맞아 10회에 KO라는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 패배로 그동안 37승 무패로 승승장구하던 타이슨의 경력에 금이 가기 시작했으며 권투 선수로서의 경력를 보나 인생 전체를 보나 이 경기를 기점으로 몰락이 시작되었다.

 

실제로 무하마드 알리와 레이 레너드 같은 전설들을 만든 전설적인 트레이너 안젤로 던디는 타이슨이 다마토 사후에 어깨 근육을 보면 연습량이 부족한 게 티가 난다고 언급했고, 크루저에서 헤비로 올라온 홀리필드가 타이슨을 이길 수 있단 말도 했었다.

 

감옥행

이 때쯤 발생한 미스 블랙 아메리카 참가자 Desiree Washington(데지레 워싱턴)을 호텔에서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서 유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3년만에 가석방되어 감옥에서 3년간 살기도 했다.

 

재판에서도 타이슨은 범행을 부정하였고, 타이슨의 변호사는 호텔에서 나와 병원으로 찾아간 피해자를 진단한 응급실 의사의 진단서와 범행시간 이후 피해자의 행동들을 지적하며, 주장의 부당성을 주장하였다. 성폭행 이후 타이슨은 방송이나 미디어 매체에 다시 출연해서 다른 일은 모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맞으나, 성폭행만큼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형을 살고 나온 후 다시 재기에 나서서 1996년 9월 6일 WBA 챔피언 자리를 다시 되찾는다. 그러나 헤비급 강자 에반더 홀리필드에게 TKO로 패하며 타이틀을 내주고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된다

 

핵이빨

에반더 홀리필드와 리매치를 가지며 타이틀 탈환에 나서는데… 이 리매치에서 권투 역사에 길이 남을,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는 대형 사고를 일으키고 Bite Tyson 핵이빨이라는 굴욕스러운 별명과 더불어 사실상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후, 몇 번을 복귀했으나 레녹스 루이스전, 윌리엄스전, 맥브라이드 전에서 패를 거듭, 마침내 2005년 6월 12일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TKO 패배를 당한 직후,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이 핵이빨 사건은 보통 타이슨의 아무런 이유가 없는 정신나간 돌발행동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홀리필드의 계속되는 고의적 헤드버팅이 발단이다. 물론, 치아로 물어뜯는게 잘했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홀리필드가 정말 더럽게 경기했다.잘 보면 헤드벗 말고도 로우 블로우에 은근슬쩍 니킥까지 시전한다. 게다가 심판도 수많은 헤드버팅을 무시하다가 막상 타이슨이 버팅을 하니까 바로 주의를 주는 등 편파판정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은퇴 이후의 삶

성격 때문에 아내를 두들겨 패고 이혼당하면서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지급한다거나 그야말로 엄청나게 낭비하면서 결국 2003년 파산신고했다 복싱하면서 번 돈만 3억 달러, 즉 3000억원이 넘었다. 예금이 4억 달러였다고.. 타이틀 획득 후 16년 만에 파산인 셈이니 단순계산으로 1년에 200억씩 펑펑 쓴 셈. 현재는 이벤트에 얼굴 내비치는 것으로 먹고 사는 중. 하지만 전처를 폭행한 점은 전혀 반성하지 않는데 '내 평생 최고의 펀치는 로빈(전 부인)에게 날린 바디 블로우'라고 하는 걸 보면 그 인생에 한 점 후회도 없는 듯하다

 

2000년대 후반 부터는 어찌어찌 개심했는지 말썽 안 피우고 사람답게 살면서 많은 팬들을 안도시키고 있다. 홀리필드와도 화해한 상태. 토크쇼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고, 홀리필드의 조미료 사업에 대해 서로 개드립을 날릴 정도로 친해졌다. "홀리필드가 만드는 조미료가 있다면 홀리필드 귀때기도 먹을 만했을 거다"라는 드립을 쳤고, 거기에 홀리필드가 먼저 "자기 귀때기 맛을 볼 테니 물어보라"고 개드립을 날렸다.

 

2010년 1월 12일(한국시각)일자 WWE RAW에 아들과 함께 특별 출연하였다.

외국의 동물 관련 프로에 출연해서 새 키우는 법을 강의하기도 했다. 사실 타이슨이 원래부터 새를 좋아했고 (위에서 기재되어 있듯 처음으로 대판 싸운 사고 자체가 키우던 비둘기를 누가 죽인 것부터 시작되는 점도 있었다) 복싱 안할 땐 늘 새 키우기로 시간을 보냈는데 그 경력이 워낙 길어서 이 분야에선 준전문가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워낙 키우는 새가 많다 보니 소음 때문에 가끔 다른 주민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한다. 예상과는 달리 죄송합니다를 연발하고 양해해달라고 통사정한다고 한다.

2012년 갑작스레 스파이크 리 감독과 뉴욕 브로드웨이와 라스 베가스에서 자기 자신을 주제로 한 원맨쇼를 진행했다. 공연 직전 그의 극장 앞에서 배트맨 상영관에서와 같이 총기난사를 하겠다는 글이 타이슨의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2013년 토니상 오프닝에 타이슨이 등장한 것도 이 때문.

 

현재는 쇼프로 단골 손님에 복싱 빅매치엔 빠지지 않고 관전하는 잘 나가는 셀러브리티다. 스토리가 있는 캐릭터에 언변도 좋아서 여러모로 성공적인 방송 연예인의 삶을 살고 있다.

2015년부터 Hotboxin'이라는 개인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튜브 구독자가 벌써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캘리포니아 주가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하면서 대마초 농장에 투자했다.

 

홀리필드와 함께 풋락커 광고를 찍기도 했다. 잘려나간 귀를 돌려주며 화해를 신청하는 타이슨과 귀를 돌려받고 놀라는 홀리필드가 압권

2020년 5월 12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비디오를 올렸는데, 맹렬하게 복싱 트레이닝을 하고선 카메라를 쳐다보며 "I'm back."이라고 한다. 복싱에 다시 복귀를 준비하고 있음이 확실시되었고 자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경기는 전액 기부할 것이며 돈때문에 복귀하는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처음엔 에반더 홀리필드와 맞붙는듯 했으나 좀 더 거물급 선수라고 밝혔다. 대체 홀리필드보다 거물이면 누구인지 다들 궁금해하면서 별별 이름이 나왔는데, 현역 챔피언인 타이슨 퓨리까지도 언급되었다.

 

2020년 5월 23일 열린 AEW의 더블 오어 나씽에 출연해 새로 공개된 AEW TNT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코디에게 벨트를 수여하는 것으로 출연했다. 이후 다이너마이트에도 출연해 크리스 제리코와 2010년 이후 다시금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이슨 15년만에 복귀

마침내 자선경기 상대가 결정됐다. 상대는 타이슨과 비슷한 나이인 로이 존스 주니어로 결정됐다.

 

타이슨은 29일(한국시각) 오전 11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자선 복싱 경기를 치른다.

타이슨은 경기에 앞서 치른 계체에서 220.4파운드(99.9kg)를, 로이 존스 주니어는 210파운드(95.3kg)를 기록했다.


타이슨은 지난 1986년 만 20살의 나이로 당시 챔피언인 트레버 버빅을 2라운드 KO로 제압하고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당시 그의 체중은 221파운드 약 100.2kg로 이번 복귀전을 앞두고 45kg 가량 감량에 성공했다.

마이크 타이슨은 현역 시절 기록한 50승 가운데 44경기에서 KO승을 따냈다.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와 대결 이후 15년 만에 링 위에 오른다.


타이슨에 맞서는 로이 존스 주니어는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은메달리스트이자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등 4체급을 제패한 전설적인 복서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는 두 노장 파이터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기 중 어느 선수라도 피가 흐르거나 KO로 갈 조짐이 보이면 즉각 경기를 중단시키겠다는 것.

타이슨은 계체 뒤 기자회견에서 "나는 조심해서 경기하는 법을 모른다"며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고 싶지는 않고, 체육위원회를 화나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엄포를 놨다.

두 선수의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치러진다. 헤드기어를 착용하지 않는 대신 12온스 글러브 끼고 맞붙는다. 경기는 부심 없이 주심만 있다. 승패는 가리지 않지만,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전직 복서 3명으로 비공식 채점단을 꾸려 승자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복싱 스타일

최대의 복싱 시장인 미국에서도 타이슨의 평가에 대해 마찬가지이지만, 신체 능력과 기량만큼은 확실히 인간을 초월한 수준이었고 약물 중독과 수감으로 몰락하기 전까진 무적에 가까웠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헤비급의 체중에 라이트급의 스피드, 폭발적인 펀치력, 유연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체중이동은 어떤 노력으로도 얻을 수 없는 하늘이 내려준 천부적인 재능의 영역이다. 여기에 경기력을 받쳐주는 스타성과 미국 팬들의 지지를 받는 헤비급 복서라는 상품성 면에서도 타이슨 이후 수십년간 이에 근접한 복서가 플로이드 메이웨더 정도이다. 결론적으로 역대 최강의 복서를 꼽을 때, 타이슨의 경력 전체가 언급되지는 않지만 타이슨의 전성기는 반드시 언급된다.

 

복싱 역사상 강력한 챔피언은 여럿 있지만 그처럼 센세이셔널한 인물은 없어, 아직도 호사가들이 최강 논쟁을 벌일 때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타이슨의 강점은 양훅의 파괴력은 물론 전무후무한 수준의 빠른 전진스텝 그리고 정말 뛰어난 헤드슬립과 위빙, 페인팅, 풋웍 등 헤비급 언더사이즈 스워머라는 전형으로 놓기 힘들 정도로 독특한 인파이팅에 있다. 인파이터라면 당연히 맷집에 뛰어나겠거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위압감 이전에 거의 맞지 않는 복싱을 구사하는 선수였다.

마이크 타이슨은 작은 신장을 빼면 헤비급 답지 않게 원투 펀치나 연타력이 구사력이 경량급 엘리트복서보다도 더욱 부드러웠다. 공격일변도도 아니며 방어와 회피에도 신경을 쓰고 신체능력에 의존하는 헤비급 복서들과 달리 영리하고도 맞지 않는 지능적인 복싱을 구사했으며 이미 15살에 커스 다마토가 "기술적으로는 가르칠 게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재능이 엄청났다. 타이슨은 일반적인 헤비급 선수들과는 플레이 방식이 전혀 달랐는데, 110kg에 가까운 육중한 체중에도 불구하고 기계체조 선수처럼 유연한 몸과 빠른 스피드를 필두로 주먹을 피하는 모습은 마치 가벼운 라이트급 선수를 연상케한다. 허리와 등근육을 사용해 상체 전체를 좌우로 움직이며 뛰어난 동체시력으로 상대방의 잽을 모두 피해내는 슈퍼플레이는 전성기 그의 주특기였다. 당장 맨 위 움짤을 보면, 자기보다 큰 상대의 펀치를 바닥에 기는 수준의 낮은 위빙으로 절묘하게 피한다. 정타가 안들어가니 그걸 무리해서 따라가려는 상대는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지치고 방어가 허술해지는 틈을 노린 카운터를 맞고 쓰러지는 것이다.

그를 상대한 대부분의 장신 헤비급 복서들은 당연히 타이슨보다 리치가 길다 보니 잽으로 찔러넣고 거리를 유지하면서 느긋하게 아웃복싱하려 했지만 타이슨은 종전의 스워머 인파이터와는 달리 멈춰서 잽을 보거나 막지 않고 경지에 오른 헤드슬립으로 그냥 잽을 흘려버린 뒤 들이대면서 원투를 치는 선수였기에 헤비급의 평범한 빅맨 아웃복서들은 타이슨의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가진 러시에 어어 하다가 후드려맞고 추풍낙엽처럼 완파당했다. 이러한 장점은 WBC 챔피언이었던 트레버 버빅과의 시합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빅맨들이 즐비한 헤비급에서 타이슨처럼 엄청나게 빠른 공격 스피드를 가진 경우는 정말 드물다. 다른 헤비급 복서보다 같은 시간에 한두 스텝은 더 밟을 정도니 미들급에서도 나오지 않는 공격 스피드를 가진 것으로, 천부적 재능의 영역이다. 거기다 작은 키에 비해 힘이 좋고 작은 덕에 펀치를 항상 올려치는 궤도였기 때문에 막아도 가드가 들리고 맞으면 턱이 들렸다. vs 토니 터커 경기를 보면 터커와 타이슨이 잽싸움을 벌이는데, 타이슨의 잽이 터커에게 먼저 닿는다 타이슨의 리치와 터커의 리치는 26cm가 차이난다. 그 정도로 독보적이고 당시 헤비급의 트렌드에 강렬한 한방을 먹인 복서였다.

 

WWE(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에서의 활동​

마이크 타이슨은 1998년 WWF (WWE의 전신)에서 인터뷰가 있는데, 스티브 오스틴과 마찰이 생겨 대립이 일어났다. 그 당시에는 숀 마이클스 편을 들었지만 레슬매니아XIV에서 숀을 배신하고 스티브 오스틴의 편을 들었다. 최근에 WWE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출연 작품​

킥복서 더 레전드 - 브릭스 역

엽문3: 최후의 대결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김민규프로필 김민규그는누구인가?

김민규(金愍圭 / Min Gyu Kim)

 

생년월일 1999년 5월 7일

 

출신지 서울특별시

 

학력 광진구 리틀 - 잠신중 - 휘문고

 

신체 183cm, 88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8년 2차 3라운드 (전체 30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18~)

 

두산 베어스의 우완투수.

 

고교시절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 두산 베어스에 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두산베어스시절

 

2018 시즌

2018년 5월 9일에 광주 KIA전에서 8회 2사 상황에서 구원 등판으로 프로 첫 데뷔 등판을 했고 그 경기에서 4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탈삼진없이 1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2019 시즌

2019년 6월 25일에 대구 삼성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019년 9월 26일에 박치국의 부진으로 대신 콜업되었다.

 

2020 시즌

두산 베어스의 2020 시즌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0년 2월 14일 호주 질롱 스프링캠프에서 실시된 호주 올스타와의 경기에 중계투수로 등판하여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5월 24일 삼성전 8회말 등판했으나 난타를 당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뒤이어 올라온 최원준이 책임주자마저 불러들이며 실점은 총 7실점이 되었다. 0이닝 7실점.

 

8월 2일 NC전 7:4로 앞선 연장 12회말 앞선 투수 김강률이 1사 1,2루를 만들고 내려가자 뒤이어 올라와 삼진과 뜬공으로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5일 KT전 팀이 1:3으로 이기고 있는 6회초에 윤명준의 다음 투수로 올라와 대타 유한준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이승진이 이적 후 첫 선발 승리요건을 만족했기 때문에 욕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팀은 9회말 국해성에 끝내기 쓰리런포를 쏘아올리며 승리했다.

 

8월 22일 문학 SK전에 데뷔 첫 1군 선발등판해서 1회에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 없이 막아내며 5이닝 1피안타 5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 후 팀이 8:1로 승리하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9월 9일 KT전 4회 등판하여 3이닝 동안 3K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보였다.

 

9월 13일 키움전 8회 등판하여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은 후 김하성을 삼진 잡았으나 후속타자 김웅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0.1이닝 1K 3실점.

9월 17일 kt전에서 2회말 2사에서 강판된 유희관 대신 올라와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사실상 위장선발 역할을 했다.

 

9월 23일 한화전에 선발등판했으나 1회부터 2할 8리를 치던 타자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3.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팀이 5:6으로 패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10월 16일 키움전 선발 등판하여 5.1이닝 동안 실점 없이 막아내며 첫 볼넷 허용 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뒤이어 올라온 김강률이 바로 동점을 허용하여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5.1이닝 3K 1실점.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11월 10일 2:1로 앞선 3회 2사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 뒤 박치국과 교체되었다. 팀이 4:1로 승리하면서 가장 승리에 기여한 박치국이 승리투수가 되었고, 김민규는 홀드를 기록했다.

 

11월 13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유희관이 3연속 안타를 맞으며 흔들리자 1회부터 등판해 4.2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내며 플레이오프 4차전 MVP로 선정되었다. 4.2이닝 4K 무실점 승.

 

11월 18일 NC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 9회말 5:1 리드를 5:4로 만들고 1사에 승계주자 2명까지 남긴 이영하의 뒤를 이어 올라와 박민우를 삼진, 이명기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투수진의 전천후에서 위기를 막아내며 올해 두산 포스트시즌의 보물과도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4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플레이 스타일

휘문고 시절 안우진과 원투펀치를 이뤘던 우완 투수로 2016 봉황대기 우수투수상을 수상할 정도의 유망주로 꼽혔다. 덕분에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비교적 빠른 순번 (3라운드 30번)으로 지명되었다. 휘문고 시절 최고 구속은 145km/h로 고교야구에서는 상당히 빠른 축에 속했으나, 김민규의 최대 장점은 다른 고교 무대 투수들과 다르게 평균 구속이 좋았다는 점이다. 보통 아마추어 투수들은 릴리스 포인트가 규칙적이지 못해 최고 구속과 평균 구속의 편차가 상당히 큰 편인데, 김민규는 평균 구속이 141-143km/h에서 형성되면서 꾸준히 좋은 스피드를 보인 투수이다. 투구폼 면에서는 팔 스윙이 빠르고 하체 밸런스가 좋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하체가 잘 발달되어 축족을 지탱하는 힘이 있는데, 하체 밸런스까지 개선하면 제구력과 구속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듯. 특히 공을 채는 능력과 릴리스 포인트에서 임팩트를 주는, 소위 말하는 공을 때리는 능력이 상당히 좋아 훌륭한 직구 무브먼트를 보여줬다. 다만 사사구가 많고 공이 대체적으로 높게 제구되는 경향이 있어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평. 이외 변화구로는 126km/h-131km/h에서 형성되는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데 투피치 수준의 구사율로 직구 구사율이 54% 슬라이더 구사율이 33%다 2020시즌 들어와서 평균 120km/h 이하의 체인지업과 스플리터도 구사하는데 완성도는 괜찮은 편으로 특히 한국시리즈 2차전 박민우를 상대로 던져 삼진을 잡아낸 스플리터는 미국 espn의 해설진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프로 입단 후 최고 구속은 148km/h이다.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두산

1

0

0

0

0

0.000

54.00

1

0

2

0

2

2

9.00

2019

1

2

0

0

0

0

0.000

0.00

2

0

1

0

0

0

1.50

2020

29

53⅓

1

2

1

0

0.333

4.89

47

3

25

54

30

29

1.29

KBO 통산
(3시즌)

31

55⅔

1

2

1

0

0.333

5.01

50

3

28

54

32

31

1.35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

김재호프로필 김재호그는누구인가?

이름 김재호(金宰鎬 / Jae-ho Kim)

 

생년월일 1985년 3월 21일

 

출신지 서울특별시

 

신체 181cm, 76kg

 

학력 서울남정초 - 중앙중 - 중앙고

 

포지션 유격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1차 지명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4~)

 

등장곡 Lincoln Brewster -《Joy to the World》

 

응원가 처비 체커 -《Let's twist again》

 

별명 천유, 김크크, 김ㅋㅋ, 쪼개호, 독교

 

가족

부모님, 아내

아들(2016년 9월 25일) 딸(2018년생)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6~2007)

 

종교 개신교(순복음교회)

 

연봉 6억 5,000만원 (FA, 2020년)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뛰어난 수비기본기를 바탕으로 김민호 - 손시헌으로 이어지는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계보를 잇는 두산의 프랜차이즈 유격수이다.

 

선수경력

중앙고 시절 1학년때부터 선발 유격수로 활약하며 모교의 2년 연속 봉황대기 준우승을(2002년, 2003년) 이끌었다. 2002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오재원이 이끄는 야탑고와 대결했는데 오재원이 홈런을 치면서 야탑고가 리드했으나 중앙고가 역전승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2002년 전국대회 3관왕(황금사자기, 화랑대기, 봉황대기)을 차지하는 등 당대 최강이었던 천안북일고에 패배했다.

 

2003년의 경우 주장이었지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에 선발되어 봉황대기 결승전에 불참했고 우승을 눈 앞에 두는듯 했으나 2학년 투수 김상록의 원맨쇼에 힘입은 경남고에 영봉패하고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기존 유격수 김민호의 노쇠화로 인해 유격수 문제로 인해 골치를 앓던, 전년도 최고의 유망주였던 박경수를 놓치면서 더더욱 유격수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던 두산 베어스가 잽싸게 1차 지명으로 그를 영입했다. 상대적으로 박경수를 확보해서 여유가 있던 LG 트윈스가 딱히 덤벼들지 않은 것도 한 원인. 2004년 두산 1차 지명으로 계약금 2억원에 입단하였다.

 

프로경력

문제는 입단했는데 생각치도 않은 신고선수 출신 손시헌이 등장해 주전자리를 가져간 것이었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량을 발전시켜서 주전자리를 꿰차면 되겠거니 싶었는데, 이 번에는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었다. 결국 2005년을 마치고 바로 군대로 입대하게 되었다. 전과에 남는 범죄는 아니지만 상무 피닉스 야구단으로 입대하는데는 성공.

 

다만, 제대 후에도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 포지션인 유격수는 이대수와 손시헌으로 이어지고, 2루수는 고영민이 차지해 버렸다. 그렇다고 3루수로 전업하기에는 KBO 역대급 우타자 김동주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고, 여기에 홍성흔의 FA보상선수로 이원석까지 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그래도 팀에서 버리기에는 수준급 수비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우 아까운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어린 나이에 군필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 오재원, 이원석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함부로 내치기는 어렵다. 이 수비력 때문에 2009년 즈음 주전 유격수 박기혁이 부상당하고, 백업 문규현의 눈이 썩는 저질수비에 고민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수준급 좌완불펜인 이명우 카드를 내세워서 트레이드를 시도했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김재호가 준수한 수비실력에도 주전을 확보하지 못한채 애매하게 떠버린 것은 고교 시절에 비해서 발전하지 못한 타격 실력 때문이다. 다만 수비로는 꾸준하게 출전했다. 이종욱과의 충돌로 유명한 장면도 있지만, 그건 일종의 흑역사. 이종욱은 이로인해 검투사 헬멧을 쓰고 다녔고 이 때문에 김재호도 덩달아 슬럼프에 빠지면서 대수비를 비롯한 유틸리티 역할을 맡았다. 처음 기대에 비해서는 다소 성장속도가 아쉬운 선수임에는 분명했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 1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1.000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2타수 무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2010년 포스트시즌에서 3타수 1안타, 타율&장타율&출루율 .333를 기록했다

 

2012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위의 서술이 무색하게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14타수 8안타 3득점 1도루 1볼넷, 타율&장타율 .571, 출루율 .600을 기록하면서 팀 내 혼자서 고군분투하였다. 김재호의 타율 .571은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 타자들의 타율 중 가장 높은 타율이었다. 하지만 팀은 1승 3패로 탈락했다.

 

2013 시즌

손시헌의 급격한 부진으로 거의 주전 유격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타격에서도 생각보다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드디어 포텐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고있다. 6월 27일 기아전에서는 2타점 결승타를 때려내고, 7월 13일 기아전에서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하여 승리에 기여하는 등 그 면면을 들여다봐도 실속이 있기 때문. 김시헌 손시헌의 부진과 허경민의 부상으로 주전 유격수로 뛰고있는 현 상황에서 계속 이대로 활약해준다면 둘이 돌아왔을 경우에도 자신의 자리를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9월 18일 잠실 야구장 한화 이글스전에서 0:0의 행진이 계속되던 5회말 1사 상황에서 파울플라이성 타구를 날렸는데, 이게 절묘하게 페어 지역으로 들어왔는데 한화 수비진이 잡지를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김재호는 당연히 아웃될 줄 알고 체념하다 공이 선상 안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진 걸 보고서야 급하게 1루로 전력질주, 하지만 1루 땅볼로 기록되며 아웃되었다. 평범한 파울 플라이도 처리하지 못한 한화 수비진도 까였지만, 프로로서 당연히 모든 상황에서 전력으로 플레이해야 함에도 일찌감치 손을 놓아버린 김재호 또한 욕을 먹었다.

 

9월 22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로 출장, 신창호를 상대로 1475일만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쓰리런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5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올렸다. 2루타가 모자라서 싸이클링 히트는 안타깝게 실패. 한편 이 날 팀 동료 임재철도 홈런을 못 쳐 안타깝게 싸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년 준플레이오프에서 전 경기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19타수 3안타 2볼넷, 타율&장타율 .158, 출루율 .238을 기록했고, 팀은 2연패 뒤 3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 트윈스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에서 전 경기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여 12타수 1안타 1사구(死球) 1득점, 타율 .083, 장타율 .167, 출루율 .154를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2차전은 대수비, 3, 4, 5, 6차전은 선발 3루수, 7차전은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16타수 3안타 4볼넷 1사구(死球) 1도루 1타점 1득점, 타율 .188, 장타율 .250, 출루율 .381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4패로 준우승에 그쳤다.

 

김재호는 2013년 포스트시즌에서 47타수 7안타 6볼넷 2사구(死球) 2도루 1타점 2득점, 타율 .149, 장타율 .191, 출루율 .273을 기록하여 타격이 부진했지만,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손시헌 없이도 두산의 내야수비진은 강하다는 걸 증명했다.

 

2014 시즌

손시헌이 두산을 떠나면서 본격적으로 주전이 되었다. 손시헌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경기마다 호수비를 보여주며 수비에서는 맹활약을 했으나 초반 1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는 등 타격에서는 영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팀내 희생플라이 1위로 은근히 타점 본능을 뽐내는가 하면, 팀내 볼넷 1위로 하위타선에서 꾸준히 출루하여 상위 타순으로 이어주는 첨병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그런 와중에 조금씩 타격감도 살아나서 5월 24일 현재 0.287의 타율에 0.401의 출루율을 기록 중.

 

5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결승타 포함 시즌 첫 3안타를 터뜨리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5월 29일 기준 드디어 타율 .318로 3할에 등극! 팀 타율 .313보다도 높다!! 그리고 3안타 게임을 펼치며 타점도 올리는 하위타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5일 현재 타율 .311 출루율 .429 장타율 .393 OPS .822로 리그 최고의 8번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8월 19일 드디어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5타석 3안타 2볼넷 3타점 4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8월 23일에도 NC의 웨버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기록했으나 팀은 9:7로 졌다.

 

9월 11일 한화 상대로 내내 죽을 쑤다 승리가 거의 확실시된 8회말 1점홈런을 기록했다.

 

10월 1일 기아전에서 파울타구에 보호대를 하고 있지 않던 발목을 맞아 초반부터 내내 통증에 시달렸다. 경기를 끝내고 나서도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 선발싸움이 한창이던 중 니퍼트의 솔로홈런 허용 후 김재호가 땅볼타구를 떨어뜨려 이대형에게 내야안타를 내주자 그 니퍼트가 순간 욱해 격한 제스처를 취했다. 다행히 곧바로 다음 타구를 병살로 처리하자 니퍼트가 격려하는 모습이 보였고 다음 타석에서 동점타를 때려내고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시키는 활약을 펼친다. 팀도 3:1로 승리했다.

 

10월 1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7회말 2루주자 김태균이 2루 베이스를 밟고 있던 발을 바꾸는 도중을 노려 슬쩍 태그를 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2015 시즌

유격수 풀타임 두번째 해. 이젠 확실한 두산 베어스의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고 시즌 후 개인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여러 잡음이 있었다

 

시즌 전

 

3월 ~ 5월

 

3월 28일 개막전에서는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떨치듯 4타석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100% 출루를 자랑하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어 추격의 발판이 되었다. 결국 팀 타선이 불을 뿜어 4:9로 승리. 그리고 타율 1위, OPS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로는 대체자가 없는 상황이라 거의 전경기를 출장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이따금씩 빼주긴 하지만 여름이 되면 체력고갈이 우려되는 사항.

 

6월

6월 1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로 수훈선수에 선정되었고, 개인기록도 타율 .333, OPS .853까지 끌어올렸다. (유격수 1위) 다만 유격수 대체자원인 허경민이 주로 유격수보다는 3루로 교체투입되고 있어서 체력문제는 여전히 우려된다.

 

6월 22일 박동희에게 저격당했다... 두산팬 타팀팬 할 것 없이 김재호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두산의 유격수도 박동희의 저주를 받나 싶었는데..

 

6월 23일 SK전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저주를 씹어먹는 활약을 펼쳤다.

 

6월 23일 현재, 2015년 올스타전 투표에서 김상수선수에게 밀리고 있다. 아무래도 인지도 탓 때문이다.

 

6월 23일 기준으로 타율 3위에 올라섰다. 유격수로는 타율 1위.

 

7월

김태형 감독이 전반기 팀 MVP로 꼽았다.

 

7월 24일 경기를 이기는 와중에도 무성의한 플레이를 했다고 김태형 감독에게 크게 혼났다.

 

7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혼난 게 아니며 중계화면 때문에 오해를 한 거라고 직접 해명했다.

 

질문 : 7월 24일 경기였죠. 더그아웃에서 김태형 감독님께 꾸지람을 듣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어요. 그 때 무슨 말씀을 하셨고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김재호 : 아! 그 모습을 보고 많은 분들이 오해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 혼난 거 아니에요.(웃음) 그 날도 역시 날이 많이 더워서 제가 힘이 빠져 있는 상태였는데 감독님께서 절 불러서 힘내라고 조언해주셨어요. 평소답지 않게 제가 많이 힘들어 보였나 봐요. 감독님 말씀을 듣는 제 표정이 조금 좋지 않게 카메라에 비치면서 많은 분들이 ‘혼났다’, ‘꾸지람 들었다’라며 오해하시던데 저 혼나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웃음)

 

7월 26일 결승타를 때려내며 7:5 승리를 이끌었다.

 

8월

8월 들어서는 밥값 정도 해주지만 병살을 많이 친다고 김병살이라고 까이고 있다.

 

9월 ~ 10월

 

9월 9일엔 김하성의 타구를 1루로 잘못 던지고 1사 만루에서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치는 등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인터넷에서는 "김재호 7타점"이라는 비아냥을 받으며, 결국 폭풍 까임을 당했다.

 

포스트시즌

 

10월 10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이전 3타석을 각각 유격수 땅볼, 병살타, 삼진으로 부진했으나 9회 말 4번째 타석에서 조상우로부터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며 동점의 발판이 되었다.

 

그래도 남은 경기에서 공수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줬고 특히 안정된 수비로 내야에 안정을 가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 후

 

유격수 부문에서 넥센의 김하성과 LG 오지환을 제치고 골글을 수상하였으나 우승 프리미엄으로 수상했다는 논란이 있다.

 

2016시즌

 

시즌 전

오재원에 이어 두산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보기보다 예민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주장을 맡아 걱정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으나, 선수들 독려도 잘 하고 성격대로 선수단을 차분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등 생각보다 주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O 시범경기

 

시범경기 때 타격에서 개죽을 쑤면서 정수빈과 함께 엄청나게 까였다. 주장으로서는 그나마 좀 잘했다.

 

페넌트레이스

 

3월 ~ 5월

 

역시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라는 듯 작년 시즌 보여줬던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여전한 컨택 능력과 선구안에 더해서 5월 16일 기준으로 수비실책 0이라는 유격수로서 특히 아름다운 기록은 덤. 하지만 5월 17일, 시즌 첫 실책을 하면서 수비실책 0의 기록은 깨졌다. 그래도 계속 놀라운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6월 ~ 7월

6월 들어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타율이 2할 7푼대까지 떨어졌다. 더불어 허리통증이 점점 심해지는것 같다고 한다.

 

6월 28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 100% 출루를 보여 주었다.

 

8월 ~ 10월

 

8월 2일 경기에서는 한 이닝 두 번 안타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후반기에 들어서는 허경민과 함께 거의 팀 타선을 캐리하다시피 하였다. 8월 초 기준으로 이미 종전 개인 시즌 최다 홈런(2014, 2015 3홈런)은 넘겼고, 종전 타점 기록이었던 54타점(2014)은 이미 달성했으며, 3할 타율에도 복귀했다. 웬만한 테이블세터 뺨칠 4할대 출루율은 덤. 특히 수비 부문에서는 원래도 잘 하던 수비가 더 업그레이드 됐다. 8월 4일 현재까지 수비 782.2이닝동안 456번의 수비기회[13] 중 5실책, 수비율 .989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 구단 유격수 중 두 번째로 많은 수비이닝[14], 제일 많은 수비기회, 그리고 제일 적은 실책,[15] 제일 높은 수비율[16]이다. 실책 수를 계산해보면 156.5이닝당 1개 꼴인데, 현재까지 400이닝 이상 소화한 유격수들을 좌라락 나열해놓고 보면 롯데 문규현[17]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유격수들과의 이닝당 실책 개수가 거의 두 배 이상, 많으면 4~5배 차이까지도 간다.

 

특히 8월 2일부터 4일까지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대활약했는데 시리즈 동안 12타수 9안타 1홈런 2루타 4개 6타점 1도루 타율 0.750을 기록하면서 시리즈 시작전과 비교하여 타율은 0.297에서 0.312로, 출루율은 0.393에서 0.404로, 장타율은 0.399에서 0.432로 OPS는 0.792에서 0.836로 끌어올렸다. 3일동안 OPS가 4푼 가량 증가한것. 이러한 맹활약을 바탕으로 현재 스탯티즈 기준으로 팀내 WAR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류지혁이 선발 출장하였다. 그런데 류지혁이 홈런도 때려내고 수비도 정말 잘해서 김재호의 공백을 그래도 잘메워주었다.

 

8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7경기 무안타 기록을 깨는 2루타를 쳐냈다. 그리고 경기 후반 또다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8월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류지혁과 교체되었다.

 

그리고 10월 8일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310, 출루율 0.389, 장타율 0.440, OPS 0.829, WAR 3.24, 129안타, 7홈런, 78타점을 기록하면서 많은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본인 역시 주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했다.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6회 2사 1, 2루 위기에서 3루수 허경민이 다이빙을 시도했으나 놓친 3-유간 깊은 타구를 건져내 타자주자 박석민을 잡아내는 좋은 수비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김재호는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전 경기 선발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출장하여 14타수 4안타 2볼넷 1득점, 타율&장타율 0.286, 출루율 0.375를 기록했고, 팀은 4연승으로 21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후

 

2017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들었다. 이로써 지난 프리미어 12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태극 마크를 달게 되었다.

 

11월 15일 4년 총액 50억에 FA 계약을 맺었다. 베어스포티비 인터뷰에 따르면 내년에도 주장을 맡는다고 한다.

12월 13일에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는 과반수의 표를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KBO에 3할 타자가 40명이 넘어가는 타신투병 시즌에 3할 턱걸이와 우승 하나만으로 타격기록에서 월등히 앞서는 잠실 20홈런 유격수 오지환을 제치고 수상한 것이 다시 논란이 되었다. 실제 클래식과 세이버매트릭스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스탯에서 오지환에게 밀린다. 더구나 2016시즌에는 오지환이 대단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기자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투표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그외에 20-20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은 세운 김하성도 있었다

 

2017시즌

 

페넌트레이스

 

4월 ~ 5월

 

4월 말 기준으로 수비, 타격은커녕 팀을 독려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차게 까이고 있다. 특히 4월 29일 경기에서는 혼자 2실책을 저지르는 눈썩급 수비를 보여주며 두산팬들의 수비부심을 와장창 붕괴시키고 있는 중이며, 결국엔 체력안배도 아니고 수비 불안 때문에 교체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오재원과 함께 공수 양면에서 먹튀 테크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으며 올 초 WBC 사건까지 더해져 두산 팬들 사이에서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그래도 5월들어서 .377의 타율에 OPS 1.035의 맹타를 휘두르고 실책도 대폭 줄이며 16시즌의 모습을 다시 찾았다는 평가다. 다만 스탯은 훌륭하게 찍었음에도 은근히 유리몸 기질이 도지는지 의외로 경기에서 꽤 많이 빠지면서 여전히 안 좋은 소리도 간간히 나오고 있다. 특히 해설위원들에게 계속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다니는지 모든 해설위원이 경기에서 빠질 때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언급하니. WBC영향도 분명 있긴 하겠지만 어쨌든 이에 대해선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6월 ~ 7월

6월부터 다시 부진하고, 허리통증이 계속 심해지며 경기에도 자주 못 나오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메우는 류지혁마저도 공수 모두 삽질하며 팀의 붕괴에 간접적으로 일조하고있다.

 

7월에도 여전히 부진해서 다시 타율이 2할 7푼대까지 떨어졌고 급기야 7월 30일 달고살던 허리부상이 심해져 말소됐다.주장자리는 김재환이 임시 승계.

 

8월 ~ 9월

 

8월 15일 1군 로스터에 복귀했다. 그러더니 18일과 19일 각각 기아와 kt를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내고, 20일에는 타격은 조용했으나 하이라이트급 수비를 두세개를 뽑아냈다. 부상으로 쉬고 오더니 폼이 꽤 회복된 듯.

 

복귀 이후 주로 1번타자로 나오면서 타격감이 뜨겁다. 15일부터 성적을 보면 타율 0.576 안타 15개 홈런 3개 타점 15개 OPS 1.291이다. 즉 거의 안타 1개당 타점 1개인것.

 

한창 타격감과 수비력이 물올랐으나 8월 29일 롯데전에서 박헌도의 파울타구를 잡던 중 좌익수 김재환과 충돌, 어깨 부상을 당했다.

 

검진 결과 좌측 어깨 인대 손상 판정을 받아 사실상 시즌아웃이 확정됐고 빠르면 포스트 시즌 시작 후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수술과 재활 중 재활을 선택하여 현재는 일본에서 재활치료 중이라고 한다.

 

포스트 시즌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나 완전히 준비된 상태는 아니라서 주전은 류지혁에게 내주고 벤치에서 대기했다.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대타로 출전, 최금강에게 사구를 맞고 분노했다. 평소에 사구를 맞았을 때와 반응이 크게 달랐던 이유는 부상이 여전히 남아있었던 데다가, 직전에 민병헌이 사구를 맞고 교체됐기 때문이었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선 7회 2사 1, 2루 상황에서 무난한 유격수 땅볼이 될 타구를 빠뜨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러 한 점을 헌납하고 실실 웃는 모습을 보이며 두산 팬들의 속을 뒤집어놨다. 게다가 다음 타자 버나디나가 적시타를 치면서 스코어 2대0으로 끝날 이닝을 4대0으로 만들어주면서 경기를 망쳐놨다. 결국 다음 이닝 때 서예일로 교체되었다. 서예일이 버나디나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더 까이게 된 건 덤. 출전할 지는 미지수다.

 

결국 부상으로 인한 연속된 삽질 때문에 5차전에는 김태형 감독이 선발 라인업에 류지혁을 김재호 대신에 넣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선발제외가 되었다. 그리고 8회말 대주자로 출전한 뒤, 9회말 1점차 2아웃 2사 만루에서 초구를 건드려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허망하게 물러나면서 마지막까지 기적을 바랐던 두산 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2017년 타석에 들어선 마지막 타자가 되었던 것은 덤. 김재호의 한국시리즈 성적은 10타수 무안타 2실책. 다른 의미의 미스터 제로를 달성하면서 두산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2018시즌

 

3~4월

3월 24일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1사 1,3루에서 초구를 건드려 병살을 만들었다. 개막전 2타수 무안타.

 

3월 25일 경기에선 첫타석 삼진, 4회 말 동점 무사 1루상황에서 병살을 치며 그나마 남아있던 기대감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 그나마 7회 희생번트까지 실패하진 않은 걸 다행이라 해야 하나

 

3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의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왼쪽 손목의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만약, 지금까지의 부진이 손목 통증을 참고 경기에 계속 임했기 때문이라면 하루 빨리 부상을 털고 팬들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아야 할 것이다.

 

3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2차전에서 교체 출전, 8회말 1점차 1사 2,3루 상황에서 많은 두산 팬들은 희생 플라이라도 해주길 기대했지만 결과는 내야 뜬공.

 

3월 2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에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타격은 보나마나 시궁창이었고 7회초 2아웃 상황에서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을 놓치는 실책으로 팀을 위기로 몰고 갔다.

 

5경기를 끝낸 시점의 김재호의 타격생산지표 wRC+는 132이다. 참고로 음수다

 

4월 1일 이후로 타율을 미친 듯이 끌어올려서 기어이 3할 타율을 만들어냈다.

 

4월 3일 LG 트윈스와의 1차전에선 3안타를 치며 간만에 밥값하나 싶더니 9회 치명적 실책을 범했다. 직후 김현수가 동점 투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발단이 되었다. 다행히 조수행의 호수비와 최주환의 끝내 안타로 승리했다.

 

4월 4일 2차전에선 안타쳐서 나가 놓고 좌익수 플라이가 나왔는데 1루 복귀를 안 하다가 어이없는 더블아웃을 만들었다. 그나마 3루에 있던 정진호가 홈을 먼저 밟았다는 게 다행. 그리고 6회 말 최동환을 상대하여 2대 1 스코어로 앞서가는 가운데 엘나쌩다운 3점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 전에 베어스포티비 영상에서 고토 코지 1군 타격코치가 야구만화에서 볼 법한 말을 하면서 김재호를 격려했는데, 그리고 실제로 홈런을 쳤다.

 

4월 11일 삼성전에서 6회말 최충연을 상대로 역전 결승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유희관을 승리투수로 만들어줌과 동시에 양창섭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버렸다.

 

4월 12일에도 적시타 하나와 2루타 하나를 적립했다. 부활절 전후 타율 차이가 엄청나다

 

5월

5월 22일 한화전에서 어이없는 수비실책을 했고 그 결과 후랭코프의 멘탈을 박살내 버리며 내리 5실점을 하게 만들었다,

 

5월 25일 삼성전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2사에서 3-유간 깊은 코스의 땅볼을 쳐 내야안타를 만들었으나, 5회말 볼넷 출루 이후 오재원의 포수 파울플라이 이후 어줍잖게 2루로 태그업하다 더블아웃을 만들었다.

 

6월

 

6월 16일 한화전에서는 경기 중후반 대수비로 나와서 역대급 실책을 보여주면서 한화에게 1점차로 추격당하는 근거를 제공했다. 1사 만루에서 병살로 끝낼 상황인데 공을 더듬어서 1아웃만 잡게 하더니, 런다운 상황에서 주자를 맞추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서 4대3까지 추격당하고 말았다.

 

6월 17일 일요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또 말도 안 되는 땅볼 포구 에러, 송구 에러를 동시에 범하며 1점을 헌납했다. 게다가 투 아웃 상황이어서 1루에 바로 송구했더라면 이닝이 바로 종료였던 상황이어서 더욱 아쉬운 실책.

 

6월 23일 첫 타석 볼넷, 두 번째 타석 안타를 쳤으나 세 번째 타석에 병살을 치며 욕이란 욕은 다 먹던 도중 네 번째 타석에 우규민에게 솔로홈런을 쳐내며 두산 팬들의 심정을 복잡하게 했다.

 

6월 29일 기아전 9회초 1사 12루에서 유땅을 펌블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다행히 다음 땅볼은 무사히병살 처리했다.

 

7월

7월 4일 롯데전에서 병살타 과정에서 이대호에게 "웃지마라" 소리를 들었다.

 

7월 6일 삼성전에서 5타수 4안타 5타점 2득점을 올렸다.

 

7월 20일 경기에서 여지없이 엘나쌩 클럽에 들어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타석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해 100% 출루에 성공하였다. 이날 기준 OPS는 무려 18할 후반이다.

 

7월 21일 경기에서도 6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7월 29일 한화전에서 홈런 1개 추가하면서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홈런 기록했다.

 

8월

 

8월 9일 수원 kt전에서 니퍼트를 상대로 시즌 12호 역전 3점 홈런을 뽑아냈고, 베어스 프랜차이즈 유격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였다.

 

8월 12일 잠실 롯데전에서 오재일의 쓰리런 홈런 뒤를 이어 백투백 홈런을 쳤다. 시즌 13호.

 

9~10월

9월 4일 KIA전에 나와 8회 역전의 빌미가 되는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8회에만 9실점을 당하게 되는 원흉이 되었다. 타석에서도 안타 한 번을 못 친 것도 모자라 만회해야할 8회말에 시원하게 병살타까지 치면서 김재호랑이라는 별명을 공고히 한데다가 기아전에는 제발 빼라는 원성이 쏟아지게 했다. 그 와중에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타점은 챙겨갔다

 

9월 21일 LG전에서 5회말 2사 만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거기에 호수비까지 보여주며 엘나쌩 클럽임을 공고히 했다. 그러나 10월 6일 9회말 2사 만루에서 차우찬에게 삼진을 당하면서, 이번 시즌 LG전 전승은 무산되고 말았다.

 

쇄골 쪽이 좋지 않아 관리를 받으며 경기를 출장했기에, 10월 13일 박경수와의 충돌 탓에 오른쪽 새끼손가락 두 번째 마디 뼛조각이 떨어지는 부상을 입은 정수빈과 함께 이지마 접골원으로 보내 치료를 받은 뒤, 향후 미야자키 캠프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1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서 병살타를 치며 오재일과 함께 1차전 패배의 근원이 되었다. 안타 확률 75%의 타구가 수비 시프트에 걸려 운이 안 따른 것도 있었지만. 그 후 1차전은 지라고 했다는 인터뷰가 나오면서 아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11월 7일 3차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회 적시타 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것 처럼 보이나... 6회말 2사 만루서 초구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물론 오재일도 힘없이 물러나긴 했으나 6회 만루 기회를 놓친 게 두산의 결정적 패인이 되었다.

 

5차전 4타수 무안타를 기록, 타격으로 말아먹은 것도 부족했는지 이젠 수비에서마저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하며 어이없는 실수로 팀을 벼랑 끝에 몰리게 했다. 심지어 그런 플레이를 한 뒤 실실 웃으면서 반성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잠실에서 치러진 6차전에서 안타를 치면서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했으나 결국 지면서 팀은 준우승을 하게 됐고 망한 플레이 + 괜한 입 털기로 올해도 폭풍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작년에는 양의지랑 둘이서 욕을 다 먹었고, 올해도 만만찮게 삽질하였으나 올해는 2,3,4번 빼고 전원이 허수아비여서 어그로가 분산된 편이다.

 

시즌 후

 

골든 글러브를 받을 뻔했으나 실패. 다만 김하성도 비슷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해당 팀의 팬덤들을 제외하면 논란은 없는 편.

 

2019시즌

 

시즌 전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이 전부 0을 찍는 충격스러운 성적으로 시즌 시작 전부터 많은 욕을 얻어먹었다.

 

3~4월

 

작년 시즌 초반과 마찬가지로 땅을 파고 들어가는 타격을 했다.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이 이어진 것이다.

 

3월 27일 10타수 무안타 끝에 안타를 때렸다. 연장 10회에도 안타를 때리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율은 0.000에서 0.167로 상승.

 

3월 29일 라팍 삼성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역전 솔로포로 때려냈다.

 

그 이후로 부진하며 노답 내야진의 핵심이 되어가는 중이다. 오죽하면 내야 키스톤인 오재원과 같이 욕을 먹을 정도.

 

지금까지 타격면에서는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수비에 있어서는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는 듯 신들린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4월 16일 잠실 SK戰에서 호수비 3개를 보여주면서 활약했다.

 

4월 17일에도 호수비에다 3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타순에서도 활약했다.

 

4월 19일 챔필 KIA戰에서 2루타 2개로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로도 거의 매일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히 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4월 30일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드디어 2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5월

5월 3일 어린이날 시리즈 첫 경기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5월 4일에도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쥐엘나쌩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두린이들을 웃게 해주었다. 외가 친가 합쳐서 가족이 16명이나 왔다고. 어린이날 시리즈 12타수 9안타를 기록하며 엘나쌩 클럽 어디 안 간다는 걸 보여줬다.

 

6~7월

 

7월 6일 좌투 김광현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인 김재호가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실책을 기록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2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치고 고종욱의 실책을 틈타 3루까지 갔으며, 이어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했다. 7회말 볼넷으로 출루해 허경민의 땅볼 때 득점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팀은 1, 2, 3, 4번 타자가 나란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SK한테 4 : 2로 졌다.

7월 9일 기준 타율 .298로 시즌 초 떨어졌던 타격감을 되찾은 듯 싶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실책이 많아졌다.

 

8월

8월 1일 창원 NC戰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4회/7회/9회 플라이, 11회 고의사구로 4타수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3일 사직 롯데戰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플라이, 5회 볼넷, 7회 삼진, 9회 땅볼로 3타수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6일 잠실 한화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볼넷, 4회 내야안타, 5회 플라이, 7회 인필드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7일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3회 볼넷, 6회 안타, 7회 플라이, 9회 땅볼로 4타수 2안타 1득점 4사구 1를 기록하였다.

 

8월 8일 잠실 kt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회/8회 볼넷, 5회 희생번트, 7회 플라이로 1타수 4사구2를 기록하였다.

 

8월 9일 8번 7회 대타로 나와 7회 희생번트, 8회 땅볼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10일 고척 히어로즈戰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4회 라인드라이브, 6회 삼진, 8회 플라이로 4타수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1일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1회 몸에 맞는 볼, 2회/6회 땅볼, 4회 플라이, 8회 삼진, 9회 안타로 5타수 1안타 1타점 4사구1,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3일 챔필 KIA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회 삼진, 5회 플라이, 7회/9회 희생플라이로 2타수 2타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8월 16일 잠실 LG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2루타, 4회/5회 삼진, 7회 땅볼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2회 실책 포함..

 

8월 17일 잠실 롯데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땅볼, 3회 볼넷, 5회 2루타, 7회 안타로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4사구1를 기록하였다.

8월 18일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4회 희생번트, 5회 땅볼, 6회 플라이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다.

 

8월 20일 창원 NC戰 6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5회/7회 플라이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8월 22일 라팍 삼성戰 9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안타, 3회 원태인을 상대로 1-2상황에 주자 2, 3루에서 4구 직구 3점 시즌 3호 홈런, 4회 볼넷, 7회 볼넷으로 2타수 2안타 1득점 1홈런 3타점 4사구 2개를 기록하였다.

 

8월 23일 8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파울플라이, 5회 땅볼, 7회 볼넷, 8회 우규민을 상대로 2-2 상황에 5구 직구 시즌 4호 1점 홈런, 9회 희생플라이로 3타수 1안타 2득점 1홈런 3타점 4사구 1개를 기록했다. 8회 홈런이 결승타가 되었다.

 

8월 31일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회 볼넷, 3회 파울플라이, 6회 삼진 8회 안타로 3타수 1안타 2타점 4사구 1개를 기록했다

 

9월

 

포스트 시즌

2019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2회 밀어내기 볼넷과 4회 적시타로 1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6회 다리통증으로 교체되었다.

 

2차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2회말 안타치고선 상대 선발투수 이승호의 끈질긴 견제로 도루실패 아웃되고 말았다. 다음타자 박세혁이 볼넷 출루했기에 더 아쉬운 부분. 이어 6회에 샌즈의 깊숙한 땅볼타구를 잡았다 놓치며 결국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9회말, 5대 3 상황에서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 들이는 1타점 적시타를 쳐 박건우 끝내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3차전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4차전 6번으로 타순이 올라갔고, 3타수 1안타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조상우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옥의 티. 총 11타수 4안타 3타점 타율 .364를 기록하며 지난 두 번의 한국시리즈 부진을 만회했다.

 

시즌 후

 

FA 계약이 끝나는 내년 시즌 후 은퇴를 암시하는 인터뷰를 많이 하고 있다. 미래 유격수 후보로 류지혁은 공수에서 발전은 커녕 퇴보 중이고, 다른 선수들도 눈에 띄게 치고 나오는 자원이 없어 팬들은 몇 년 더 뛰어주길 바라는 반응이다.

 

2020시즌

 

5월

5일 개막 엘지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했고,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6일 엘지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로 활약하여 엘나쌩 클럽 우수회원임을 과시했다.

 

7일 엘지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전날에 이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일 KT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 경기를 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10일 KT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 5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12일 롯데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13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4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5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16일 KIA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7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과 시즌 1호 도루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19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0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1일 NC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2일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26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7일 SK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8일 SK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9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0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1일 롯데전에서 대타로 출장하여 병살타와 실책으로 팀의 시즌 첫 스윕 기회를 날려먹었다

 

정교한 컨택으로 3할 6푼의 고타율에 OPS 8할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6월

2일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 기록에 실패하는데 일조했다.

 

5일 기아전에서 7회에 좌중간 1타점 결승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

 

6일 KIA전에서 7회 1사 1,3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그후 9회말 무사 1,3루 상황에 끝내기 안타를 쳐내 활약했다. 1타수 1안타 2타점.

 

7일 기아전에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9일 NC전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0일 NC전에 4타수 3안타 2타수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5회에 루친스키를 상대로 솔로포를 때려내며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11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2일 한화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3일 한화전에서 2회에 도루 하나를 기록했다. 이후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고 14일에 재개했을 때 안타 하나를 쳤다.

 

14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6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치고 도루 하나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태형 감독이 김재호의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내야의 줄부상때문에 어쩔 수 없이 출전을 강행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

 

17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희생플라이 하나를 쳤다. 다만 수비에서 실책을 무려 2개나 범하였다.

 

18일 삼성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핫코너에서 실책이 나오자 후배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9일 LG전에는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

 

20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1일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주간 타율이 0.188에 불과하고 잦은 실책과 산책주루를 보여주고 있지만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출전을 강행하고 있는 것을 알기에 팬들은 비난보다 격려를 보내고 있다.

 

25일 SK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26일~27일 NC전에서는 두 경기 모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8일 결국 1군에서 말소되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복귀할 예정이고 유격수자리에는 권민석 혹은 허경민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월간 타격성적은 그런대로 괜찮은편이나 6월 중반이후 몸상태가 안좋은데도 내야 줄부상으로 계속 출전하게되어 수비와 주루등에서 문재가 발생했고 타격역시 주춤하기 시작했다. 부상당한 내야수들이 하루빨리 돌아와 김재호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앞으로 좋은 성적을 낼수있을 것이다.

 

7월

5일 1군 엔트리에 8일만에 복귀하였다. 아직 몸상태가 100%가 아님에도 조기 콜업했다고 한다. 허경민이 유격수 수비를 잘 소화해내고 있긴 하지만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불러들인듯 하다. 이날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실책 1개를 범하였다.

 

8일 LG전에서 5타수 2안타를 쳤다.

 

9일 LG전에서 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몸 상태도 좋지 않고 노쇠화도 진행되어 예년과 다르게 수비에서 실책이 다소 보이고 있다.

 

11일 롯데전에서 또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또한 수비에서 대형 실책 두 개를 저지르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1회 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유희관이 한동희를 유격수 땅볼로 병살 유도했으나 포구에 실패하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들어오게 만들었다. 이후 5회 말 전준우의 타구를 잘 잡아냈으나 송구가 덕아웃 사진기자석까지 날아가며 2루까지 진루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 인해 팀은 4:5로 아쉽게 패배했다.

 

김태형 감독이 인터뷰에서 김재호는 몸 어디가 안 좋다 해도 말하는 선수가 아니다"라며 "물어 보면 '할 만해요'라고 하고 마는 선수이지만 감독이 보면 알지 않겠나. 방망이 휘두르는 것만 봐도 보이고 지금 컨디션이 좋지 않기는 하다" 라고 밝히며 컨디션 관리를 해 줄 것이라고 했다.

 

15일 SK전에서 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16일에 왼쪽 어깨 통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닷새 정도 휴식을 주고 21일에 콜업 예정이라고 한다.

 

23일 박세혁이 부상자 명단에 오름과 동시에 콜업되었다.

 

24일 LG전에 교체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5일 LG전에서 허경민이 유격수 자리에서 실책을 저지르자 교체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일 LG전에서 최악의 플레이로 패배의 역적이 되었다. 4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1루 주자로 나가있었다. 이때 타석에 서있던 정수빈이 외야 플라이를 때렸는데 무리하게 2루로 태그업을 하다가 아웃되고 말았다. 그러나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기 전에 아웃이 된 것으로 판정되어 쓰리아웃으로 이닝이 그대로 종료되었고 최주환의 득점 또한 인정되지 않았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2-1로 앞선 6회 말 1사 2, 3루 기회에서 달아날 수 있는 기회에 내야 플라이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팀은 역전패를 당했고 패전의 원흉으로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다.

 

28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0일 키움전에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1일 NC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은 안좋은 몸상태와 노쇠화가 드러난달이었다. 수비에서 실책이 잦아졌고, 타격은 2할 초반에 OPS 6할로 부진했다. 컨디션 관리와 반등이 필요하다.

 

8월

1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일 NC전에서 6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4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7일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8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1일 삼성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2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4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5일 KT전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16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9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일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2일 SK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3일 SK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5일 KIA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6일 KIA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8일 NC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시즌 2호)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29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0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월에는 타격이 회복되어 2할 후반의 타율과 7할중반 OPS를 기록했다.

 

9월

1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3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5일 SK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일 SK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8일 KT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일 KT전에서 5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10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0월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4-0으로 승리.

 

11월 5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9-7로 승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18일 열린 NC와의 2차전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수비에서도 병살을 연거푸 엮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은 이영하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5:4로 승리했다.

20일에 열린 3차전에서도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보이며 2연속 데일리 MVP를 달성했다. 수비에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6:7로 역전승을 거뒀다

 

플레이 스타일

 

수비

훌륭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든든한 수비로 안정감을 주는 유격수로 평가받는다. 베어스포티비가 업로드한 내야수들 펑고. 2:24부터. 조성환 수비코치가 쉽게 주는 게 아닌데 펑고가 굉장히 쉬워 보인다. 핫코너 펑고 영상에서는 송구까지 볼 수 있는데, 포구 후 송구 동작을 잡는 것이 아니라 포구와 동시에 오른손을 글러브에 붙여 포구와 송구를 사실상 일체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걸 매일 볼 동료 선수들도 어이없어서 웃기만 한다. 수비 기본기 자체가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이 보인다.

 

2016시즌 전체 야수 중 수비기여도 1위를 찍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력을 가졌으며 '15시즌 현재 주로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오재원과 함께 두산 야수진 수비 전체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험과 준수한 타격 판단을 전제로 좋은 수비율을 보인다. 그로 인해 센터 쪽으로 빠지는 중전안타성 타구를 2루 베이스 쪽까지 뛰어가 걷어내는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있다. 유격수, 빙글 돌아 1루 송구! 기본적으로 좋은 어깨를 탑재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송구에 변화를 주는데 후배 내야수 류지혁이 말하길 "저렇게 살살 던지는 건 나로서는 생각할 수 없다"며 배우고 싶다고 한다.

 

대시하는 상황에서 두드러지게 나오는 강점으로는 글러브에서 공 빼는 속도가 굉장하다. 이 트랜스퍼 실력은 가히 김재호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장기로, 공을 포구하고 나서 오른손으로 잡는 개념이 아니라, 포구하는 동시에 왼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송구하는 오른손으로 토스하는 동작으로 공을 빼는데 스텝 밟으면서 공 빼는 웬만한 내야수들보다 1초 이상 빠르다고 한다. 여기서 수비 동작에 걸리는 시간을 엄청나게 절약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빠른 주자들도 살아서 1루 밟기 쉽지 않다. 느린 화면 자세히 보면 스텝 딱 한 번 밟는 시간 안에 잡고 빼고 송구까지 한다. 어릴 적부터 체화해놓은 동작으로, 제대로 다져진 기본기를 알 수 있다.

 

두산은 벤치에서 내리는 지시를 따르기보다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하는 플레이가 많은 편인데 수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웬만한 수비 작전은 오재원과 둘이서 짠다고 한다. 단, 너무 과하다 싶을 때만 벤치에서 조율해준다고. 시프트 진두지휘를 보통 오재원이 좀 더 주도적으로 하긴 하는데 오재원이 그럴 상황이 안 되면 김재호가 전담할 때도 있다고 한다. 2016년 주장을 맡은 이후로는 확실히 본인이 더 주도적으로 하는 듯 하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오재원과 김재호를 경기에서 동시에 빼지 않는다. 직관 가서 유심히 보면 둘이 같이 나온 날엔 각자 알아서 사인에 맞춰 착착 자리를 잡는데, 둘 중 한 명만 나온 날에는 그 한 명이 옆에 내야수들한테 떠들고 뒤에 외야수들 위치 잡아주고 굉장히 바쁜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 후 경기에서 키스톤이 최주환 - 이원석/허경민으로 나올 때가 있었는데, 이를 보고 "우리가 진짜 우승을 하긴 했구나" 하는 두산 팬들도 있었다. 아주 대승을 하거나 대패를 하지 않는 이상 한 명이 경기에서 빠지면 교체로라도 다른 한 명이 경기에 투입됐었기 때문이다.

 

2004년 입단 이후 타격에서의 더딘 성장세로 인해 근 10년을 백업으로 보내면서도 구단 차원에서 쉽게 놔줄 수 없었던 이유가 이 수비력에 있다. 백업일 당시부터 "두산 내야 뎁스가 사기급이라 백업으로 뛰고 있지 다른 팀 가면 주전 먹고도 남는다" 소리도 심심찮게 들었으니. 실제로 당연히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백업 시절 여러 트레이드 썰들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어지간하면 죽더라도 안고 죽는다는 1차 지명자를 쉽게 내줄 리도 만무하다. 게다가 두산이 신인드래프트 때마다 죽어라 끌어모으는 본 포지션 유격수의 내야 유틸 자원이었으니까. 유틸이라니 이게 뭔 소린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김재호는 여타 두산 내야수들과 마찬가지로 백업 시절에는 멀티로 구르던 선수였다.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최주환은 투수진 보강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오재원, 이원석은 부상 이탈하여 허경민과 함께 주전으로 2루, 3루, 유격을 다 뛰었다. 그것도 안정적으로. 2015년 들어서는 경험으로 노련함까지 축적되며 수비에서만큼은 10개구단 유격수를 통틀어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 들어서자, 아예 잠실의 유격 자리를 통곡의 벽으로 만들어버리는 중이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건 아니지만 엄청나게 다져진 기본기로 어떤 타구가 오든 안정적으로 처리해낸다. 무엇보다 김재호를 보면, 시프트를 해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잡아내는 것이 많다. 바꿔 말하면, 위치를 거의 이동하지 않고 근처에서 잡아내는 것이 많다는 소리. 오재원과 둘이 시프트 적중률이 엄청나다.

 

타격

2013년에 주전 유격수였던 손시헌의 부진에 또 다른 유격수 자원 허경민의 부상까지 겹치며 본격적인 출장 기회를 얻으면서 타격 측면에서도 가능성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4년에는 첫 풀타임 주전 시즌의 부담감에다가 후반기 체력 저하까지 겹치며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5년에 3할을 넘겼다. 시즌 전 체력훈련에 특히 집중했다고 하는데, 거의 백업 없이 뛰었음에도 커리어하이를 찍어낸 것은 그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유격수 중 시즌 타율 1위(.307) 출루율 1위(.386)를 기록했고, 선구안이 일취월장하여 볼넷/삼진 비율 또한 유격수 중 1위에 리그 전체에서는 4위(1.29)를 찍었다.

 

컨택 능력은 팀 내 수위급까지 올라왔다. 보다시피 두산 타자들이 '15시즌 내내 리그 최상위급의 컨택 능력들을 보여줬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 두산과 캔자스시티의 우승이 연 '컨택의 시대' 특히 시즌 초반에는 양의지와 함께 팀 타선을 캐리하며 전반기 팀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타순은 거의 9번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웬만한 테이블 세터급의 활약을 하며 공격의 혈을 뚫는 역할까지 수행했다. 이 컨택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날이 바로 15년 4월 23일 넥센전이었는데, 9회 초 1사 상황 1점 차로 뒤지고 있을 때 타석에 나서 이 날 컨디션이 좋았던 손승락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 때 김재호는 볼카운트 0-2까지 몰렸다가 이후 들어오는 공을 오는 족족 골라내거나 커트해내며 투수로 하여금 던질 공이 없게 만들더니 기어이 풀카운트까지 만들어냈고 결국엔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 이후 두산은 그를 발판삼아 민병헌의 안타로 주자 1∙3루,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더니 김현수의 역전 홈런까지 줄줄이 터지면서 역전했고 그대로 이 날 경기는 이겼다. 이 날 해설위원이 김선우와 양준혁이었는데 김선우는 저 완벽하게 제구된 몸쪽 공을 어떻게 커트시켰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손승락 선수는 본인이 던질 수 있는 좋은 공들은 다 던지고 있고 컨디션도 정말 좋은데 김재호의 집중력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고, 양준혁은 9회 초가 진행되는 내내 김재호가 정말 끈질기게 잘 해줘서 두산이 흐름을 탔다고 폭풍칭찬을 했다.

 

팀 배팅 능력은 좋은 편이라 희생플라이 개수가 팀 내 단연 탑이다. 무사 또는 1사 상황에서 주자가 3루에 있을 때 두산팬 입장에선 매우 믿음직스러운 타자. 2016 시즌 희생플라이 13개를 쳐냈는데 이는 역대 단일 시즌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발은 육상부가 유명한 두산에서 그렇게 돋보이는 편은 아니다. 도루시도 자체가 적은 편이고 2008년 발목부상 이후로 주력이 감소했다고 기사에 언급된 적이 있다.

이렇게 장점만 보면 굉장히 타격에 뛰어난 유격수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타격에서의 진일보로 모이는 양상은 사실 타고투저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2년 연속 3할을 넘긴 우승팀 유격수라고 하면 뭔가 타격이 뛰어난 유격수로 느껴지며 심지어 이는 강정호조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하지만 2015~2016년은 극단적인 타고투저 현상으로 2016년은 3할을 넘기는 선수만 해도 40명에 가깝고 출루율 4할도 거의 20명에 달하는 기형적인 리그 환경이 형성된 상황이다. 리그평균타율이 0.290이며 리그 평균 출루율이 0.364이다. 2015년도 3할넘는 타자는 30명이 넘는다. 김재호가 2년 연속 3할 타율을 달성한 해인 2015~2016년의 리그환경은 리그평균타율 0.285, 리그평균출루율 0.360, 리그평균장타율 0.434로 리그평균OPS가 0.794에 달하며 리그 평균자책점이 5.04인 미친수준의 타고투저이다. 즉 타율이란 지표로 볼 때 익숙한 표현인 3할타자, 그것도 2년 연속이라는 포장에 가려져 김재호의 타격이 굉장히 뛰어난 걸로 보이지만 실상은 뛰어나다고 못하는, 어느정도 평이한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세이버매트릭스 스탯들 봐도 wRC+로는 105~110으로 그냥 리그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타격 스탯을 보여준다.

 

다만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감안한다면 110이라는 wRC+도 충분히 훌륭한 타격 스텟이다. 애초에 포수 다음으로 수비부담이 극심한 자리인 유격수에서 wRC+ 100만 찍어도 최소 타격은 중상위급이라는 소리 듣는다. 당장 2016년만 해도 규정타석을 기록한 선수들중 wRC+가 100을 넘긴 유격수는 오지환, 김하성, 그리고 김재호 셋에 불과하며, 110의 wRC+를 찍은 김재호는 오지환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당연히 리그 전체 타격만 봤을 때 105~110은 평균보다 조금 잘한 정도지만, 애초에 100도 넘기 힘든 유격수 포지션에서는 충분히 상위급 성적이며 실제로 2015년은 10개구단 유격수 중 3위, 2016년은 2위의 wRC+로 드러난다. 더군다나 수비가 부족하거나, 아예 유격수가 주 포지션이 아닌데 억지로 박은 것도 아니고 오히려 수비 스탯 전체 1위까지 기록하면서 같이 찍은 wRC+ 110은 충분히 유의미한 스텟이다. 즉, 극단적인 타고투저에서 2년 연속 3할이라는 기록은 큰 의미는 없지만, 세이버로 파고들어도 유격수로는 준수한 타격 성적을 내고 있다는 뜻이며, 반대로 세부 스탯으로는 딱 '유격수로써 준수한' 스탯 정도만 기록하였기 때문에 뻥튀기된 클래식 스탯을 가지고 지나친 고평가를 내리는 것도 자제되어야 할 것이다.

 

2017년도 느낌상 굉장히 부진한 것 같지만 홈런 갯수는 작년과 똑같고 wRC+는 오히려 올랐다. 순장타율이 증가했고 비율 스탯은 충분히 훌륭하지만 부상 공백으로 인한 누적 스탯이 조금 아쉬울 뿐.

 

2018년 늦은 나이에 갑자기 타격이 만개하며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sWAR* 커리어 하이, 2018 KBO 전체 유격수중 해당 부문 1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020년 kbo 통산 100번째로 본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하였다.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4

두산

36

9

.000

0

0

0

0

0

4

0

0

.000

.000

2005

47

27

.222

6

1

1

1

4

6

1

3

.444

.300

2006

군 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7

2008

112

261

.249

65

8

5
(3위)

1

21

48

12

27

.330

.318

2009

80

180

.239

43

9

4

3

36

27

4

21

.383

.312

2010

83

85

.224

19

3

1

0

8

11

5

15

.282

.340

2011

57

109

.183

20

5

1

0

9

6

1

9

.248

.242

2012

84

177

.215

38

2

2

0

11

23

3

18

.249

.287

2013

91

248

.315

78

10

3

1

32

42

9

26

.391

.377

2014

122

341

.252

86

14

1

3

54

50

2

56

.326

.348

2015

133

410

.307

126

24

3

3

50

63

7

57

.402

.386

2016

137

416

.310

129

27

3

7

78

69

8

62

.440

.389

2017

91

283

.293

83

18

1

7

50

34

7

39

.438

.379

2018

131

402

.311

125

20

0

16

75

78

6

56

.480

.390

2019

130

377

.268

101

22

0

4

48

51

3

74

.358

.379

2020

120

402

.289

116

15

1

2

39

48

6

49

.346

.362

KBO 통산
(15시즌)

1454

3727

.278

1035

178

26

48

515

560

74

512

.378

.359

블로그 이미지

boy906

스포츠인 소개하는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