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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프로필 왕기춘그는누구인가?

이름 왕기춘(王機春, Wang Kichun)

본관 개성 왕씨

출생 1988년 9월 13일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학력

서울계상초등학교

하계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용인대학교 학사

종목 유도

체급 -73kg

신체 173cm, 73kg, A형

가족 1남 2녀 중 막내

종교 개신교

前 유도 선수이자 과거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다. 은퇴 이후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는데, 활동 중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을 일으켰고, 결국 대한유도회에서 영구제명 되었다.

선수 경력

2007년

선배인 이원희를 꺾고,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무대를 장식했다.

2008년

많은 기대를 받고 출전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결승까지 무난하게 갔지만, 결승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엘누르 맘마들리에게 경기 시작 13초 만에 한판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땄다. 예선에서 입은 늑골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힘 한번 못 써보고 상대에게 큰 기술을 허용하여 정규시간 종료 전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는 점이 2000 시드니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kg급 김인섭과 너무나 비슷하다.

2009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2009 세계선수권에서 왕기춘이 -73kg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후, 히로유키 아키모토, 나카야 리키, 오노 쇼헤이, 하시모토 소이치 등 일본 선수들이 이 체급을 2017년까지 독식했다. 하지만 2018 세계선수권에서 안창림이 우승하며 일본 독식을 막는데 성공했다.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팔 조르기를 당한 후유증으로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게 되었다. 동료이자 친구인 조준호 선수가 대놓고 자신이 비비지도 못할 상대라고 겸손을 떨 정도로 유도를 잘했다고 하며, 그 실력은 53연승 기록이 증명한다.

은퇴 이후

현재는 아프리카TV BJ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강호동처럼 방송계로 나가고 싶었으나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한다.정작 진짜 롤모델은 고영욱이었다.

2018년 전국체전 -90kg급 남자 일반부 출전을 위해 훈련에 들어갔다. 첫판에서 하필이면 이 체급에서 우승한 이재용 선수를 만나 아쉽게 떨어졌다.

사건사고/논란

여러가지 구설수에 올랐다.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했다거나, 체벌 옹호 발언을 해서 비난을 받는다거나, 이명박 디스를 시전한다거나, 가수 문지은의 엉덩이 사진을 올려놓고 노골적인 표현을 한다던가, 훈련소에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갔다 영창+퇴소조치 당했다든가 등이다. 이에 대해 그는 요즘 팟캐스트 등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는 중이다. 물론 본인 입장에서 하는 말이니까 자기변호 및 변명이 될 수도 있다만, 그저 본인 입장에서는 억울하게 느껴질 상황도 있었음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체벌 옹호

왕기춘은 체벌 옹호와 관련해서는 자신은 아직도 자신의 생각을 100%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한다. 선배가 잘하면 자연스레 후배들이 따른다는 박지성 선수의 말을 존중하지만, 박지성 선수에게 "그런 성향을 악용하고 대드는 후배들을 어떻게 다루실 건지에 대해 묻고 싶다."고 했다. 자신 또한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모순된 발언을 덧붙였다.

나이트 클럽 여성 폭행

2009년 10월 17일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왕기춘에 따르면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 폭행은 우연이 겹쳐 오해가 생겼다고 한다. 나이트클럽의 룸에서 자기 옆에 있는 여성이 맥주를 마시고 쓰러지길래, 왕기춘은 웨이터를 불러서 데리고 가라고 했지만, 다른 쪽에서 그 여성과 일행인 여성이 자기 친구를 왜 데리고 가냐며 쌍욕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렇게 소란스럽던 와중에 웨이터가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잠깐 불을 껐고, 동시에 왕기춘은 '야, 이사람 데리고가!'라고 외치며 손을 휘저었는데, 불이 꺼져 안 보이다 보니 데리고 나가려던 여성의 뺨에 왕기춘의 팔이 스치면서 폭행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한다.

용인대학교 파벌 관련 발언

왕기춘은 "용인대학교에는 파벌이 없다고 생각한다" 말했지만, 절친인 조준호가 훗날 같은 팟캐스트에 나와서 동일한 질문에 대해 1초 만에 "있다!"라고 주장하여서 제법 우스꽝스러운 모양새가 되었다.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2020년 5월 2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유도 은메달 리스트에 유력한 용의자로 왕기춘이 나왔다. 대구광역시에서 고소장이 접수되었는데, 대구에 체육관을 차렸다는 점과 기사에 언급된 나이에 해당하는 유도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는 왕기춘 한 명뿐이다. 미성년자 성폭행에 대한 논란은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이후 정식으로 왕기춘의 실명이 밝혀졌으며, 세간의 인식은 이미 유도판 고영욱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가뜩이나 예전에도 여러 구설수 때문에 그렇게 평판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사실상 이것으로 정점을 찍어버린 셈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영구제명은 물론 연금과 메달도 영구히 박탈에 수상 기록마저 싸그리 없어질 수도 있다.

결국 2020년 5월 12일, 해당 사건으로 인해 대한유도회로부터 영구제명 및 삭단 징계를 받게 되었으며, 당사자의 이의제기가 없어 확정되었다.

이후 왕기춘 측이 마감 기한인 2020년 5월 20일까지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영구제명 중징계 결정에 관해 재심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5월 20일 자로 영구제명 중징계가 최종 확정되었고, 나아가 선수로도 지도자로도 영원히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재판 결과에 따라 연금도 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0월 7일, 특별기일로 신속 재판을 하게 되었다는 기사가 났는데, 이유는 구속기소된 이후 기간만료를 앞두고 있어서다. 닷새 후인 10월 12일 첫 재판에서는 공소 사실을 부인했으며, 11월 2일, 검찰은 징역 9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선고는 11월 13일에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73kg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7 리우 -73kg

금메달 2009 로테르담 -73kg

동메달 2010 도쿄 -73kg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10 광저우 -73kg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1 아부다비 -73kg

금메달 2012 타슈켄트 -73kg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73kg

은메달 2015 광주 단체전

은메달 2015 광주 -8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