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프로필 손흥민그는누구인가?

 

손흥민 (孫興慜 / Heung-Min Son)

 

 

출생

 

1992년 7월 8일 (27세)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학력

 

 

부안초등학교

후평중학교(전학) → 육민관중학교

동북고등학교(중퇴)

 

가족 부: 손웅정, 모: 길은자, 형: 손흥윤

 

신체조건

 

183cm, 77kg, AB형,

발사이즈 255mm

 

주발 양발

 

포지션 공격수

 

후원사 아디다스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7, 9, 11

함부르크 SV - 15, 40

바이어 04 레버쿠젠 - 7

토트넘 핫스퍼 FC - 7

 

소속 클럽

 

 

 

 

함부르크 SV (2010~201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2015)

토트넘 핫스퍼 FC (2015~ )

 

국가대표

(2010~ )

 

87경기 26골

 

통산 득점 158골

 

병역 병역특례

 

종교 무종교

 

응원가 Nice one Sonny, Nice one Son

 

 

손흥민(孫興慜, 1992년 7월 8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현재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현주장이다.

 

초창기

 

 

 

1992년 7월 8일 춘천시에서 아버지 손웅정과 어머니 길은자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은 손흥윤이다.춘천 부안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춘천 후평중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때 원주 육민관중학교 축구부에 들어가기 위해 전학하여 졸업하였으며, 2008년 당시 FC 서울의 U-18팀이었던 동북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선수 활동 중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2008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입단하였다.함부르크 유스팀 주전 공격수로 2008년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4개국 경기에서 4게임에 출전, 3골을 터뜨렸다.1년간의 유학 후 2009년 8월 한국으로 돌아온 후 10월에 개막한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여 3골을 터트리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끌었다. 그해 11월 함부르크의 정식 유소년팀 선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독일 U-19 리그 4경기 2골을 넣고 2군 리그에 출전을 시작했다. 독일 U-19 리그에서 손흥민은 11경기 6골, 2부 리그에서는 6경기 1골을 넣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2010년 6월 17세의 나이로 함부르크의 1군 팀 훈련에 참가, 프리시즌 활약으로 함부르크와 정식 계약을 한 후 10월 18세에 함부르크 1군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하였다.

 

클럽 경력

 

함부르크 SV (2010년 ~ 2013년)

 

2010-11 시즌

 

 

2010-11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역전골을 넣는 등 탁월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바로 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시즌이 시작한 후 2010년 10월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DFB-포칼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2010년 10월 30일 1. FC 쾰른전에서 분데스리가리그 데뷔와 함께 데뷔골을 넣었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골을 넣으며 39년동안 계속되던 만프레트 칼츠의 함부르크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로 세웠다. 2010년 11월 20일 하노버와의 리그 경기에서 시즌 2, 3호골 득점을 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40분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9분에는 역전골을 넣었으나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2011-12 시즌

 

 

7월 19일 열린 리가 토탈컵 준결승전에서 최전방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 2:1로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어 프리시즌 7경기 17골의 골폭풍행진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며, 독일언론을 흥분시켰다. 11-12시즌을 앞둔 프리시즌에 10경기 18골로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새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1년 8월 13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첫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고, 8월 27일에 열린 4라운드 1. FC 쾰른전에서 2:2로 맞선 후반 17분 역전골을 넣어 2호골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경기인 4월 21일 1. FC 뉘른베르크전에서도 흘러나온 공을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부임하면서 시즌 내내 주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팀이 강등권으로 몰린 시즌 후반기에 하노버 96전과 1. FC 뉘른베르크전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강등권에서 구출하는데 일조하였다.

 

2012-13 시즌

 

 

2012-13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2호 골과 3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3:2 승리에 일조했다. 이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7라운드 경기에서 1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며, 리그 득점 랭킹을 공동 2위로 올렸다.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이자 5호 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 05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6호 골을 터뜨려 함부르크의 1:0 승리의 결승골을 넣었다. 베르더 브레멘과의 19라운드 경기에는 0:1로 뒤지던 전반전에 자신에게 오는 크로스를 받아 측면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7호 골이자 동점골을 넣어 팀의 3:2 역전승에 큰 도움을 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1라운드 경기에서는 1:1로 맞서던 전반전에 수비수 한명을 제치고 측면 돌파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즌 8호 골이자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44분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9호 골을 넣으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고, 최고 평점을 받음과 동시에 함부르크 SV의 리그 순위 또한 5위로 상승하였다. 4월 14일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10호, 11호 2골을 몰아쳐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선수로는 차범근, 설기현, 박주영에 이어 네 번째 유럽파 두자릿 수 득점을 달성했으며, 특히 빅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푸스발-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차범근에 이어 두 번째이다. 뒤이어 어린 나이에 12호 골도 성공시켰다. 그러나 함부르크는 최종전을 꼭 승리해야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대는 3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었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동점을 이어왔으나 슈테판 키슬링의 슈팅이 골로 들어가 0:1로 패배 하였다. 손흥민은 시즌이 종료된 후 이적시장이 시작되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등이 노렸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이 영입전을 벌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이 주전으로 뛸 수 있고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팀이라는 조건에 부합했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을 확정지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3년 6월 ~ 2015년 8월)

 

2013-14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은 2013년 6월 13일 손흥민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천 만 유로로 추정된다. 프리시즌 3경기에서 경기당 1골씩을 넣었다. 6부 리그 소속 SV 립슈타트와의 DFB-포칼 1라운드(64강)에서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공식 시즌 1호골을 넣었고 1도움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시드니 샘의 도움을 받으며 1골을 기록했고(리그 1호골이자 시즌 2호골), DFB-포칼 2라운드(32강)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라르스 벤더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을 올렸고, 1도움도 기록하며 팀의 2:0의 승리를 이끌었다. 2013년 11월 9일에 열린 친정팀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리그 2,3,4호골)을 기록하였고 후에 슈테판 키슬링의 골을 도우면서 팀의 5:3 승리에 큰 역할을 하였다.(3골 1도움) 이 해트트릭은 설기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선수가 유럽 리그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이고, 아시아에선 4번째로 기록됐으며, 이 골은 91일만에 넣은 골이라 더욱 의미 있는 해트트릭이었다. 이 활약으로 평점 만점을 받았으며 MOM (Man Of the Match)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FIFA는 10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37경기 무패행진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수립한 FC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함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상을 집중 조명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키커'지와 '빌트'지, '유로 스포르트', 그리고 골닷컴 독일판 등 독일 유력 언론사들 선정 1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싹쓸이했으며,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날 손흥민은 아드리안 라모스(헤르타 BSC)와 함께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또한 FC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랑크 리베리와 프랑크푸르트전 2골의 주인공 티모 베르너를 제치고 손흥민이 '키커'지 선정 2013/14 시즌 12라운드 이 주의 선수(1명 선정)에 올랐다. 또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12라운드 MVP에도 뽑혔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2일 "최우수선수 투표결과 손흥민이 52%의 득표로 1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라고 밝혔다. 11월 31일 FC 뉘른베르크와의 1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6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측면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성공시키며 리그 5호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31분 마찬가지로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왼발슛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하며 멀티골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한 경기에서 두 골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실시된 독일 현지 언론 평가에서 최고점인 평점 10점을 획득하였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1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18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인 리그 7호 골을 기록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SV 베르더 브레멘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3분 헤딩으로 결승골인 리그 10호 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14-15 시즌

 

 

SL 벤피카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 3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이 3-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UEFA는 10월 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11월 5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에서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2, 3호 골로 멀티골을 득점하였으며 팀은 2:1 로 승리, MOM에 선정되었고, UEFA는 "손흥민이 2골을 터뜨려 레버쿠젠이 3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고 평가했다. 그리고 2라운드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2015년 2월 14일 푸스발-분데스리가 2014-15 21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통산 2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바스 도스트가 4골을 넣는 활약을 하며 4-5로 패배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유니폼을 교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경기는 VfL 볼프스부르크가 바이아레나에서 기록한 첫 승이기도 하다. 2015년 4월 11일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 1골을 성공시켜 리그 11호골이자 시즌 17호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토트넘 홋스퍼 FC (2015년 8월~)

 

2015-16 시즌

 

 

2015년 8월 독일과 영국의 언론으로부터 토트넘 홋스퍼 FC 이적설이 보도되었다. 2015년 8월 28일 토트넘 홋스퍼 FC는 21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손흥민과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손흥민은 10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 FC의 유니폼을 입은 한국 선수가 됐는데 공교롭게도 입단 날짜(8월 28일)가 똑같이 나왔다.

 

 

같은 해 9월 17일 토트넘 홋스퍼 FC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J조 1차전에서 히샤르 아우메이다에게 허용한 골을 따라잡는 동점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첫 골을 기록하였다. 2분 뒤인 전반 29분에는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한 뒤 후반 23분 해리 케인과 교체되었다. 경기는 케인의 쐐기골과 함께 3-1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오랜만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양 팀 내 최고 평점인 9.2점을 기록하여 MOM에 선정되었다. 9월 20일 홈구장에서 열린 2015-16 EPL 6라운드에서 6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고 질주한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자 리그 1호골을 만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양 팀 내 최고 평점인 8.3점을 기록하여 MOM에 선정되었다. 11월 23일 웨스트햄에 승리한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38분 워커의 쐐기골을 도우며 정규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였다. 11월 27일 아제르바이잔의 아그담의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12월 11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6차전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면서 팀의 4-1 완승에 일조했다. 리그 19라운드에서는 교체 출전해 후반 44분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힐킥으로 넣어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골은 9월 20일 EPL 데뷔골이 나온지 3개월 만에 나온 시즌 4호골이자 프리미어리그 2호골이다. 2016년 1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 2015-16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9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66분 정확한 패스로 나세르 샤들리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FA컵 32강 진출을 이끌어 냈고,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3월 18일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만회골이자 유로파 리그 3호골과 동시에 시즌 6호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은 1,2차전 합계 1-5로 대패하고 말았다. 5월 3일 열린 리그 36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이바노비치의 패스미스를 따낸 해리 케인이 에릭센한테 공을 넘겨주었고, 마침 침투해 들어가던 손흥민이 에릭센의 스루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문에 밀어넣었다. 4개월 만에 기록한 리그 3호골이자 시즌 7호골이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웹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번째로 좋은 평점인 7.54를 부여했다. 이어 2016년 5월 8일 사우스햄튼 FC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고 골키퍼를 포함해 3명의 선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 이후 손흥민은 축구 통계 웹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토트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팀은 1-2로 역전패했다.

 

2016-17 시즌

 

 

2016-17 시즌 개막을 전후로 VfL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이 제기되었으며, 토트넘 홋스퍼 FC 측이 볼프스부르크의 제의를 거절하며 일단락되었다. 9월 11일에 있었던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고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라리가 주간 베스트 11, 후스코어드 선정 유럽5대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 경기인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자인 해리 케인보다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아 2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다. 이어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6R 경기에서 멀티골, 드리블돌파성공 7회, 패스성공율 90%, 키패스 2개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MOM에 선정되었고 지난 4R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후스코어드선정 유럽5대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또,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EPL 사무국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EPL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는데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 부문에서 37포인트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했다. CSKA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E조 2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 결승골을 넣으며 4경기째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또, 英 BBC에서도 MOM으로 손흥민을 선정하였다.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하는 2016-17 시즌 선수 파워랭킹 6주차 순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데 브라이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7R경기에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에 나서 델레의 골을 어시스트해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하며, 英 BBC에서 MOM,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었으며 ESPN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PL 사무국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EPL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는데 8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9위에서 한계단 상승하며 또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축구 통계 웹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로 선정하였고 유럽 5대 리그 9월 베스트 11으로 선정하였다. 아시아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최초의 일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4일 이주의 유럽 5대 리그 파워 랭킹 10위를 발표했는데 10위에 이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EPL 7주차 파워 랭킹에서는 1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유럽 스포츠 미디어 그룹 ESM이 발표하는 9월 유럽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0월 11일 미들즈브러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토트넘 선정 9월의 골을 수상했는데 이 골은 4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스토크 시티전 두번째 골은 30%의 득표율로 2위를 기록하며 1,2위 모두 손흥민의 골이 선정되었다. 1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EA스포츠 9월의 선수'로 뽑혀 이달의 선수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 주전으로 자리를 잡고 상승세를 이어갈것 같았지만 케인이 부상으로 돌아오고 난 후 케인의 활약과 중요한 경기속에서 매우 좋은 승률을 가진 3백 전술로 카일 워커와 대니 로즈가 윙으로 올라와 자리를 잡으며 손흥민은 교체선수로 기용이 되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교체로 나오며 골과 어시스트, 순간적인 스피드로 위협적인 자신의 강점을 명확하게 모든이들에게 보여주었다.

 

2017-18 시즌

 

 

시즌을 앞두고 팔 골절 부상으로 프리시즌 및 개막전에 불참했지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스완지전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필 네빌은 손흥민에게서 박지성의 모습이 보인다고 극찬했다. 리버풀전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각각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게다가 리그15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올려 팀이 1:1로 비기는 경기에서 활약하였다. 1월 14일(한국시간)에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2004년 저메인 데포의 홈경기 5경기 연속 득점이후 14년 만에 두번째로 홈에서의 5경기 연속 득점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MOM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 해설위원과 박지성 유스전략위원장은 한결같이 손흥민은 자신들을 능가하는 축구 성적과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2월 28일, 손흥민은 FA컵 5라운드 로치데일과의 대결에서 2골 1어시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했지만 VAR판독에 의해 무산되었다. 3월 3일, 손흥민은 EPL 29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3월 11일, 손흥민은 EPL 3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12호골, 시즌 17·18호골이다. 손흥민은 이달 1일 로치데일(3부리그)과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의 2골을 시작으로 3일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29라운드에서 2골, 8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골을 넣었다.

 

2018-19 시즌

 

 

2019년 4월 10일 맨시티의 홈구장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8강 1차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2019년 4월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3-4로 패배했지만, 1·2차전 종합 스코어에서 4-4 동률을 이뤘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시즌 20호골을 달성했다. 정규리그에서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을 넣었다.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함마드 살라흐와 디보크 오리기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2대0 아쉽게 패배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손흥민은 2009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대표팀 최다골인 3골을 넣으면서 대한민국이 8강에 오르는 데 공헌하였다.

 

 

 

 

2010년 1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었으며, 이는 만 18세 175일로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 기록으로는 역대 4번째 기록에 속한다. 그리고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 후반전에 김보경과의 교체 출장으로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출전, 2011년 1월 18일에 열린 인도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10월 12일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소속 팀 적응 문제와 어린 선수인 점을 들어, 성장하기 전까지 국가대표팀 차출을 자제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국가대표팀 감독 조광래는 필요하다면 차출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손흥민은 소속팀인 함부르크에서의 훈련에 힘을 다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오보가 나왔다. 손흥민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후 2012년 10월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경기에 교체출전 하였지만 대한민국은 이란에 0:1로 패하고 말았다. 2013년 2월 6일에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했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대한민국은 4:0으로 패했다. 함부르크에서와 달리 국가대표팀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13년 3월 26일 카타르와의 201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에서 후반 36분에 교체 출장했고, 후반 51분 경기 종료 직전에 역전골을 넣어 대한민국이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본선진출에 일조했다. 2014년 3월 6일 그리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18분 박주영의 골을 도왔으며, 후반 10분 쐐기골을 넣음으로써 대한민국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14년 FIFA 월드컵에 최종 명단 포함되어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차전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으며 월드컵 데뷔 골을 기록했다. 3차전 벨기에전에서 패한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잡혔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손흥민은 3득점을 올렸는데 이중 결승에서 나온 버저비터 동점골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100호골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주에 1-2로 패하였고 또다시 준우승에 머문다. 비록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아시안컵 2015 드림 팀에 곽태휘, 차두리, 기성용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5년 9월 3일에 있었던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국가대표 발탁 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8-0 대승을 거두었다.

 

 

2016년 6월 27일 발표된 리우 올림픽 출전 U-23 대표팀 최종 명단에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비록 팀은 8강에서 멈췄지만 2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에서 열린 8강전인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1-0 패배 후 눈물을 다시한번 쏟으며 2년 전의 기억을 되풀이했다. 이번대회 메달과함께 군 면제도 노려볼 수 있던 손흥민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2016년 10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에 선발 출장해 기성용의 선제골을 도왔고, 역전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으로 대한민국의 3:2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는 손흥민의 50번째 A매치 출전이었는데 1980년대 이후만 놓고 보면 박지성(23세 349일), 기성용(24세 13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이며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중에 A매치 50경기 이상을 뛴 선수가 69명인데 손흥민은 그 중 열 번째로 어린 나이로 달성한 출전기록이다.

 

 

2017년 10월 10일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후반 20분 팀 동료구자철이 만들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16년 10월 6일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월드컵 예선전 이후 370일 만에 국가대표팀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2017년 11월10일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여 2:1로 승리하는데 기여하였고 11월 14일에 열린 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는 비록 골은 못 넣었으나 날카로운 슛을 많이 기록했다.

 

 

2018년 FIFA 월드컵 조별 예선 멕시코와의 2차전 경기에서 종료 직전 1골을 기록하여 영패를 면했다. 조별 예선 독일과의 3차전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1골을 기록하여 2-0 승리에 기여하였다. 박지성, 안정환에 이어 손흥민은 월드컵 통산 3번째 골을 넣은 대한민국 선수로 기록됨과 동시에,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기록한 월드컵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월드컵을 마감한 후 토트넘 홋스퍼 FC 구단의 허락을 받아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는 주로 공격보다 볼 배급 및 상대편 수비진 유인에 주력한 탓에 비록 1골에 그쳤지만,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2연패 및 통산 5회 우승에 일조했다. 자신도 국제대회에서의 첫 우승을 맛보면서 병역특례까지 누리게 되었다.

 

2018년 10월 16일 천안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황인범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019년 10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리랑카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만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후반 16분에 권창훈과 교체되었다

 

플레이 스타일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 강력한 논스톱 중거리 슛팅, 빠른 스프린트가 강점이다. 하지만 좁은 시야, 부족한 오프 더 볼과 수비능력, 둔탁한 볼터치와 드리블은 단점이다. 다행히 단점으로 지적되는 점들은 이전보다는 개선이 된 편이다. 풀타임을 소화하기엔 부족한 체력이라는 평가도 있으나, 부상 빈도가 적어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주발의 의미가 아예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양발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공식적인 주발은 오른발인데, FIFA 월드컵에서 기록한 3골은 모두 왼발 슛이다. 개중에는 골키퍼 다리 사이로 들어간 슛과 중거리 슛도 있다. 또한 18-19 시즌 20골을 달성했을 때는 정확히 왼발로 10골, 오른발로 10골을 넣었다.

 

 

활동 무대인 유럽 최상위권 리그 기준으로도 킥력이 강하고 정확해 지공과 속공, 박스 안과 바깥을 가리지 않고 득점 루트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감아차든 발등으로 강하게 차든 둘 다 자유자재로 잘 사용한다. 특히, 국내 언론에서 소위 '손흥민 존'이라고 부르는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감아차는 중거리 슈팅은 유럽 선수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재주이기도 하다. 슈팅 스킬만 놓고 보면 월드 클래스에 비벼볼 수 있을 정도인데, 유감스럽게도 같은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월클 중에서도 월클급의 슈팅력을 보유하고 있어 곧잘 묻힌다(...). 다만 프리킥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인데, 먼 거리에서 페널티박스에 붙여주거나 코너킥으로 아군의 머리를 노리는 킥은 나쁘지 않지만 직접 프리킥으로 골문을 노리는 슛이 성공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 아니 거의 없다. 페널티킥은 절망적인 수준. 통산 6번(승부차기 제외)을 차 2번을 성공시켜 33%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이후 2018년까지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패널티킥 실축 5번 중 3번이 손흥민의 실축이다. 잇다른 실축으로 인해 대표팀에서는 더이상 패널티킥을 차고 싶지 않다는 선언까지 한 상태. 그러나 19-20 시즌 들어 천천히 달려오다가 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차는 폼으로 바꾸면서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또 하나의 장점은 스피드. 정확히는 최종스피드가 아니라 스프린트 시의 순간가속도가 엄청나다. 손흥민보다 최고속도가 빠른 선수는 꽤 있지만 손흥민 수준의 순간적인 스프린트를 보여주는 선수는 굉장히 드물다. 카잔의 기적 때 독일을 침몰시킨 골이나 레버쿠젠, 토트넘에서 자주 보여준 마크맨을 스피드로 따돌리고 넣었던 골들은 주력이 좋지 않았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플레이들이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이 준수한 스피드는 주로 수비진이 공간을 비웠을 때 발휘되는 경우가 많았다. 손흥민의 경우 상대 마킹 선수의 압박을 효과적으로 뿌리치는 모습은 많지 않았다. 손흥민은 볼컨트롤을 통한 탈압박 대신 그나마 패싱을 통한 탈압박을 해왔다. 혼자서 효과적으로 탈압박을 해낼 만한 능력이 부족했고, 때문에 공간이 트인 역습 상황에서만 강점을 보여주곤 했다.

 

 

상술한 장점들이 폭발했던 것이 분데스리가에서였다. 특히 레버쿠젠의 전진 압박 전술은 상대 수비를 우왕좌왕하게 하였고, 상대 수비라인이 전진한 상태에서 빠르게 공격하는 팀 컬러상 손흥민은 상대의 빈 수비 공간을 공략하거나, 이미 수비라인을 부순 벨라라비의 직/간접적인 도움을 받아서 골을 넣는 포처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토트넘 핫스퍼 FC 이적 후 첫 시즌에서 손흥민의 단점이 확연히 드러났는데, 바로 말끔하지 못한 볼터치와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었다. 동료가 공을 몰고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는데 그 모습을 보며 주춤주춤 움직이기만 할 뿐, 심하게 말하면 공간으로 뛰어든다거나 연계를 준비한다거나 하는 동작을 할 줄 모르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공을 받기전에 주위를 살펴 동료나 공간을 보는 것을 'Look up'이라 표현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매우 부족했다. 프리미어 리그 첫해의 가장 큰 실패 원인. 조직적인 수비전술로 공간을 주로 지키는 분데스리가보다 개개인의 속도와 압박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저러한 단점은 치명적이었다. 볼터치가 좋지 못하니 빠른 패스로 탈압박을 해내는 것도 힘겨워했다. 때문에 한때는 슈팅 빼곤 볼 게 없는 선수가 아니냐? 하는 악평까지 들었으며, 손흥민 본인 역시 분데스리가로의 복귀를 생각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지도 하에 시즌 마다 단점을 개선하기 시작했고 본인의 드리블 능력이 예전보다는 성장하며 성공률이 오르게 되었으며 측면 윙어로서의 크로스 능력, 패스의 정확도 또한 상승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강점이었고 거기에 위치 선정과 움직임도 전보다 비교적 개선되었다. 현재 토트넘에서 손흥민만큼 라인 브레이킹을 노릴 수 있는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에 준하는 선수래봤자 델레 알리 정도이나 그도 손흥민만큼의 속도는 안 돼서 어디까지나 센스에 기대는 정도라 성공률이 낮으며, 루카스 모라는 빠른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빠른 주력, 개선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인해 수비수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매 경기 선발 출전에 국가대표 경기에 자주 차출되는 편의 선수인데도 강철몸에 속한다. 위에서 언급된 체력적인 문제로 기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부상을 잘 당하는 편은 아니다. 원인은 적극적인 몸싸움을 피하는 성향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가장 부상의 위험이 큰 공중볼 경합 횟수는 매시즌 토트넘 핫스퍼 팀내 최저 수준이고 성공률도 높지 못하다. 참고로 손흥민의 프로 데뷔 후 가장 큰 부상은 함부르크 SV 시절의 6주짜리 발목 부상. 헤딩 경합 후 착지 실패로 발목이 꺾여서 생긴 부상이었다. 그리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하필이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는 한 번 발생하면 종종 재발하기가 쉬운 부상이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수비 스킬은 떨어지지만 수비 가담의 적극성은 비교적 좋은 편이다. 특히 레버쿠젠 시절에 단짝이 되었던 왼쪽 풀백인 웬델은 공격 성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손흥민의 수비 커버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스프린트를 위해 체력을 비축하느라 활동량은 많은 편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다고 말할 수는 없는 수준이다. 체력적인 문제가 두드러질 때가 많은데 토트넘 같이 쉴 틈 없이 압박과 역습을 반복해야 하는 전술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팀에서 본인의 역할이 동료가 공을 주건 말건 끊임없이 뒷공간을 노리고 뛰어들어가는 것이라, 활동량은 적어도 스프린트 횟수는 곧잘 팀내 1위를 찍기에 체력 소모가 상당한 편이다. 요즘은 체력이 상당히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온 힘을 다해서 풀타임을 소화하기가 힘겨워하는 모습들이 이따금 보인다.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자면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박지성이 언급했다시피 자신의 단점을 알고 그것을 꾸준히 보완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전방에서 싸워주는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등지고 돌아서는 플레이나, 수비수와 경합, 스크린 플레이 같은 몸싸움을 즐기지도 않고,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측면 포쳐 역할, 혹은 고전적인 빅 앤 스몰 투톱의 '스몰' 역할에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볼터치는 누차 지적되어 왔으나 몇 가지 단점 중에서 가장 개선의 속도가 느리다. 잉글랜드 무대로 넘어오고 나서는 많이 좋아졌으나, 리그 탑급의 윙어들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 물론 우리나라 언론 뿐 아니라 해외, 영국 현지에서도 리그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되기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18/19시즌부터는 볼터치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상대의 거친 플레이 등으로 인해 욱하는 성격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2019년 들어 보복성 플레이와 돌출 행동 때문에 다이렉트 퇴장을 3번이나 당하고 경고 누적 퇴장도 당했다. 이 부분은 상대가 이용하기 좋은 요소이기 때문에 손흥민 본인이 평정심을 잘 유지하면서 침착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병역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에선 사상 첫 동메달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2번이나 병역 특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각각 감독의 외면 및 소속팀의 차출 거부로 무산되었다. 운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경우.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아버지의 차출 거부 때문이라는 루머가 많이 퍼져 있으나, 손흥민의 차출 논란이 있었던 것은 국가대표팀 조광래호였다. 홍명보호 올림픽 대표팀 당시에는 손흥민의 폼이 시즌 후반이 되어서야 올라와 선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당시 홍명보호는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올림픽을 위해 손발을 맞춰온 팀이었으며, 홍명보 감독 본인이 이러한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다.손흥민은 홍명보호에 한 번도 선발된 적이 없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선발된 적이 없어 팀에 녹아들기 어렵다는 고려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런던 올림픽 차출과 관련하여 당시 하나의 해프닝이 있었다. 독일의 축구전문매체인 키커에서 손흥민이 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하는 인터뷰를 실은 것. 손흥민 올림픽 불참 선언…"소속팀에 집중하겠다" 그러나 곧이어 손흥민 측에서 인터뷰나 입장 발표를 통해 해당 매체와 어떠한 인터뷰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으며, 오히려 적극적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흥민 "올림픽대표 차출 거부는 사실 무근" 손흥민 격정토로 "대표팀 차출거부? 獨 언론 인터뷰조차 안했다"

 

인터뷰 중에 나오는 "지난해 성인대표팀 차출과 관련해 아버지의 발언이 오해를 낳아 한바탕 소란을 겪었는데, 내가 또 다시 그런 발언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느냐"라는 표현을 볼 때에도 아버지의 차출 거부 때문에 런던 올림픽을 가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올림픽 직전에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2011년 발생한 차출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현실적으로 볼 때 군 문제가 선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 입장에서 메달 획득 확률이 높지 않다고 병역 특례의 기회를 포기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낮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경우 손흥민 본인의 의지도 강했고 대한축구협회 및 이광종 감독도 손흥민 차출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소속팀 레버쿠젠의 반대를 꺾지 못했다. 축협은 손흥민이 팀 내 핵심 선수임을 고려하여 대회 도중 한국으로 넘어와 토너먼트 4경기만 뛰게 하겠으며 다음 A매치 데이에는 차출하지 않겠다는 절충안까지 제시했으나 레버쿠젠은 요지부동. 축협의 절충안에 따라 손흥민이 토너먼트만 출전한다고 가정하면 결장하게 될 소속팀 일정은 리그 2경기,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 불과했음에도 무산된 것을 보면 그냥 레버쿠젠에서 차출해줄 생각이 전혀 없던 것. 반면 같은 분데스리거 박주호는 소속팀과 계약할 때부터 아시안게임 차출시 거부할 수 없다는 부대조항을 박아넣은 덕분에 와일드카드로 뽑혀 병역 특례를 받았고, 축구팬들은 손흥민 에이전트가 박주호 에이전트보다 능력이 부족함을 한탄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추가로 기사에 따르면, 고 이광종 감독이 말 하기로는 공격진 보강을 위해 손흥민 측에 몇 차례나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았고, 겨우 통화가 됐으나 출전하지 않는다며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마침내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었고 독일 상대로 골을 넣는 등 활약했으나 8강전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1:0으로 패함으로 이번에도 병역 특례는 무산되었다. 거기다가 경기 내용 면에서 많은 1:1 기회를 날려먹고 실점 또한 손흥민의 패스 미스에서 시작된 거라 각지에서 까이고 있다. 실점의 빌미가 된 패스미스 이외에도 '겉멋패스', 무리한 드리블 후 뺏김 등등 안 좋은 상황이 많이 나왔다. 물론 한 경기에서의 부진만으로 지탄을 받는다는 것은 너무하긴 하나 손흥민은 사실상 골을 넣으라고 존재하는 선수이고 올림픽 무대에서는 위상으로도 나이로도 책임을 질 만한 위치에 있다. 평소보다 무리한 플레이가 유독 많았는데 병역 특례가 걸려있는 경기라 의욕이 너무 넘쳤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

 

 

손흥민 의 최종학력은 고교 중퇴이기 때문에 2015년 6월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보충역 입대 대상이며, 군 복무를 만 35세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 1급에서 3급 판정을 받아 현역 입영대상자로 분류되었던 인원들 중 중고등학교 중퇴 및 중졸에 해당하는 인원을 4급 보충역으로 전환한다고 한다. 다시 말해 고교 중퇴의 학력인 손흥민은 상주 상무나 아산 무궁화로 입대할 수 있는 현역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학력을 제쳐놓고도 K리그에서 일정기간 뛰어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보충역으로 분류되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이 되면 병무청으로부터 만 27세까지 해당 사유에 따라 국외여행 허가를 받을수 있고, 손흥민의 경우 국외취업을 한 경우에 해당되어 최대 3년까지 해외 체류 허가가 가능해 2019년 7월에 만 27세가 되는것을 생각하면 2018-19 시즌까지 병역을 기피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이 병역 특례를 받기 위해서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 선발되고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해야 된다. 동메달만 획득해도 병역 특례를 받게 되는 올림픽과 달리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특례가 부여된다. 현재 구단들의 비협조 + 부상으로 인해 U-23 챔피언십에는 실제로 아시안 게임 대표에 선발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이 다수 빠졌으며, 김학범 감독이 취임 직후 선발한 28인 명단에는 U-23 챔피언십에 나섰던 선수 중 9명만 남았다. 다행히 토트넘에서는 차출을 허가했고 무사히 김학범호에 승선했다. 이제 병역 특례의 유무는 본인이 활약하기에 달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손흥민이 37세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다는 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손흥민이 해외에서 부모님과 체류함에 따라 병역법에서 혜택을 적용 받아 37세까지 미룰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6년 전 박주영이 이런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터라 손흥민이 이를 섣불리 실행할 수는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병역 문제 해결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A 대표팀에선 항상 대한민국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이란, 본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사실상 미리보는 결승전 상대였던 우즈베키스탄, 박항서 감독이 만든 언더독 베트남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만난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일본. 이 대회에 참가한 손흥민은 골을 노리는 역할보다는 경기 조율과 수비 가담을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활약상은 김학범호 문서 참조. 이미 대한민국은 똑같이 병역이 걸렸던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격침시킨 바 있다. 병역 혜택을 받았던 두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차출되지 못했고, 처음 얻었던 기회는 손흥민 본인이 살리지 못했었는데 마지막 기회가 되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그동안의 모든 논란을 잠재울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그리고 대회 2연패와 병역이 걸린 상황인데 하필 상대가 일본이니 동기부여는 최고조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우승한다면 손흥민 개인으로서도 클럽과 대표팀 통틀어 프로 통산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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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병역특례를 받았다. 손흥민은 후반전에는 일본의 집중견제에 가로막혀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연장전이 시작되자마자 살아나서 위협적인 슈팅을 하기도 했으며, 이승우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추가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결국에는 제 몫을 해냈다. 이렇게 손흥민은 6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결국 그렇게나 손흥민의 속을 썩이던 병역 문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해결됐다. 물론 예술체육요원으로서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은 받아야 하기에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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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군인이 된 미래의 손흥민이 사라졌다는 등의 평행세계 드립이 나오기도 했고 흥민이의 눈물이 모여서 병역특례를 만들었다는 말도 돌았다.

 

또한 손흥민이 지난 8월 국군에 무려 1억원의 기부금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손흥민은 "육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부한 지 2달이나 지나서야 기사가 나온 것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지 관리를 위해 기부를 언론에 대대적으로 알린 것이 아니다.

 

2019년 여름 휴식기에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하게 되면서 시즌 마무리가 늦어졌고, 6월 A매치 평가전에도 소집되면서 입소가 어려워졌다. 이에 손흥민은 SBS 풋볼매거진골과의 인터뷰에서 훈련소 입소를 내년 즉 2020년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2018년 혹사 논란

 

 

2018년 5월 13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끝으로 2017-18 시즌을 마치면서부터 손흥민의 강행군이 시작되었다.

 

•1주 정도 휴식 후 5월 21일 귀국하여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했다. 5월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 6월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를 치렀다. (영국 → 한국)

 

•월드컵 직전 오스트리아 전지훈련과 볼리비아(6월 7일), 세네갈(6월 11일)과의 평가전을 소화했다. (한국 → 오스트리아)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출장했다. (오스트리아 → 러시아)

 

•월드컵 이후 토트넘에 복귀하여 훈련에 참가했다. (러시아 → 영국)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2018년에 참가했다. (영국 → 미국)

 

•8월 5일, 지로나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뛰었다. (미국 → 스페인)

 

•8월 11일, 토트넘과 뉴캐슬의 PL 개막전을 뛰었다. (스페인 → 영국)

 

•U-23 대표팀 김학범호에 와일드카드로 선발되어 15일 동안 무려 6경기에 출장했다. (영국 → 인도네시아)

 

•A대표팀 벤투호에 선발되어 코스타리카전과 칠레전까지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인도네시아 → 한국)

 

•A매치가 끝난 바로 다음 날인 9월 12일,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한국 → 영국)

 

•리버풀전을 마치고 챔피언스리그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를 위해 또 다시 이동한다. (영국 → 이탈리아)

 

.

토트넘 복귀 이후로도 계속해서 출장하면서 출장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손흥민 복귀 직후 델리 알리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기뻐하며 묵묵히 뛰던 손흥민이었으나 10월 A매치 후에는 정말 힘에 부쳤는지 인터뷰에서 "이제는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회복하고 싶다. 많이 힘들다. 진짜 힘들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사전 합의로 11월 A매치와 1월 아시안컵 1, 2차전에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으므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11월 A매치 휴식 후 3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날렸다.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을 과잉보호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AFC 아시안컵 같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상이 떨어지는 대회에는 출전시키지 말고 자신이 속한 팀의 리그 경기에 집중하게 하자"는 의견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아시안컵은 EAFF 동아시안컵 같은 소규모 지역대회도 아니고 근래에는 아시아 대륙 최대 대회로 위상이 차원이 다르다. 게다가, 유로컵이나 코파 아메리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되는 다른 PL 선수들에게는 별다른 불만도 안 나타내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어림도 없는 소리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FIFA 월드컵을 제외하고 국가대표 최고 권위의 대회이며 다른 아시아권 국가 소속 선수들의 유럽 진출과 축구에 대한 인기의 증가로 인해 발전하고 있다. 더구나 이 대회를 우승하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아시아 대륙 대표로 나간다는 점을 간과한 근시안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축알못스러운 FC 코리아들은 정말로 손흥민을 안 뽑으면 안 뽑은대로 욕하는 경향이 있다.

 

손흥민은 FIFPro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78경기를 치뤘으며, 약 11만km를 이동해 유럽 주요리그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로 조사되었다

 

옐로우 킬러, 양봉업자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을 상대로 아주 강세를 보인다.

 

 

•노란색이 상징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매우 강하다. 그의 대표적인 별명 중 하나가 양봉업자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상징 중 하나가 꿀벌이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14일 기준 11경기 9골. 함부르크 SV에서 4골,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1골, 토트넘 핫스퍼 FC에서 4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2019년 2월 14일 기준 골 수로 현역 선수들 중 5위이며 경기당 골 비율로 2위이다. 

 

•PL에 와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이랑 색이 매우 비슷한 왓포드에게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중. 실제로 왓포드의 마스코트가 말벌이다.

 

•브라이튼, 아포엘 등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팀들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노란 팀 킬러 면모를 보이는 중.(유벤투스의 원정 유니폼도 노란색) 리그,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2017년 11월 10일 콜롬비아와의 A매치에서도 멀티골을 기록. 그래서 위에 별명란에 표시한 옐로우 킬러가 양봉업자에 이은 두번째 별명이다.

 

•2018년 11월 25일(한국시각) 첼시와의 PL 13라운드 경기에서 하프라인에서부터 50m 질주에 이은 환상적인 골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 첼시는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2019년 1월 31일(한국시각) PL 24라운드 왓포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2019년 2월 14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16강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에서 후반전 시작 직후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다시 한번 양봉업자로써의 면모를 각인 시켰다.

 

 

•2019년 3월 26일 콜롬비아와의 A매치에서 전반 16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9경기만의 득점이며 벤투호에서 손흥민이 처음으로 넣은 A매치 득점이다.

 

•2019년 10월 10일 스리랑카 전에서도 오랜만에 대표팀에서 선제골과 PK를 넣어서 전통을 이어 나갔다.

 

•2020년 1월 23일 PL 24라운드 노리치 시티전에서 후반 78분경 헤더 결승골을 기록했다. 2020년 새해 첫 득점이자, 지난 2019년 12월 7일 번리전 70m 원더골 이후 48일 만의 득점이었다.

 

클럽

 

 

 

•함부르크 SV (2009-13)

 

◦피스컵 우승 : 2012

 

•토트넘 핫스퍼 FC (2015-16 ~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8-19

 

국가대표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200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FC 아시안컵 준우승: 2015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8

 

개인 수상

 

 

 

.

•함부르크 SV 이 달의 선수: 2010년 11월

 

•분데스리가 전반기의 신인: 2010-11

 

•함부르크 SV 올타임 베스트 XI: 2018

 

•빌트 분데스리가 영건 베스트 XI: 2011

 

•피스컵 베스트 네티즌상: 2012

 

•AFC 아시아 베스트 XI: 2012

 

•AFC 아시안컵 베스트 XI: 2015

 

 

 

 

•AFC 올해의 국제 선수 (3): 2015, 2017, 2019

 

•ESPN 선정 올해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2013

 

•ESPN 선정 ESPN FC 100 올해 포지션별 세계 최고의 선수들: 윙어 5위(2019)

 

•KFA 올해의 선수 (4): 2013, 2014, 2017, 2019

 

•KFA 올해의 베스트골 (3): 2015, 2016, 2018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 (5): 2014, 2015, 2017, 2018, 2019

 

•아시아체육기자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 2018-19

 

•아시안 어워즈 스포츠 부문: 2016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선수 (2): 2016년 09월, 2017년 04월

 

•프리미어 리그 이 달의 골 (2): 2018년 11월, 2019년 12월

 

•프리미어 리그 마일스톤 어워즈: 2018-19

 

•PFA 팬 선정 이 달의 선수: 2018년 01월

 

•런던 풋볼 어워즈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 2019

 

•토트넘 핫스퍼 올해의 선수 & 올해의 골 2018-19

 

One Hotspu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원핫스퍼 올해의 선수상)

 

One Hotspur Junior Members Player of the Season

(원핫스퍼 주니어 올해의 선수상)

 

Official Supporters' Clubs Player of the Season

(오피셜 서포터즈 클럽 올해의 선수상)

 

Official Supporters' Clubs Goal of the Season

(오피셜 서포터즈 클럽 올해의 골)

 

•토트넘 핫스퍼 AIA 최우수 선수 : 2019

 

•토트넘 핫스퍼 AIA 이 달의 선수 (3): 2019년 09월, 2019년 10월, 2019년 11월

 

•토트넘 핫스퍼 2010년대의 골: 2019-20

 

•FIFA/FIFPro 월드 XI: 공격수 14위(2019)

 

•발롱도르: 22위(2019)

 

•2019 UEFA 올해의 팀 후보 50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체 베스트 XI: 2019-20

 

•폭스스포츠 선정 2010년대 아시아 MVP

 

광고

 

 

 

 

•2014년 게토레이

 

•2014년 LG전자

 

•2017년 아디다스

 

 

 

 

•2018년 하나금융그룹

 

•2018년 TAG Heuer

 

•2018년 SK텔레콤

 

•2019년 질레트

 

 

 

 

•2019년 안티푸라민

 

•2019년 슈퍼콘

 

•2019년 TS샴푸

 

 

•2019년 영웅신검

 

•2019년 T1 5G

 

•2019년 파워에이드

 

•2019년 신라면

 

 

 

 

•2019년 비비고 국물요리

 

•2019년 하이원 워터월드

 

•2019년 하나은행

 

방송

 

 

•2019년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도서

 

 

•2019년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브레인 스토어

 

주요 출전 국제대회

2008년 AFC U-16 축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2009년 FIFA U-17 월드컵 국가대표

2011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4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15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2018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와일드카드)

2019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통산 성적

클럽

 

시즌

소속 리그

리그

DFB-포칼

-

챔피언스 리그

총계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10-11

함부르크 SV

분데스리가

13

3

-

1

-

-

-

-

-

-

-

-

14

3

-

11-12

27

5

1

3

-

-

-

-

-

-

-

-

30

5

1

12-13

33

12

2

1

-

-

-

-

-

-

-

-

34

12

2

13-14

바이어 04 레버쿠젠

31

10

4

4

2

1

-

-

-

8

-

2

43

12

7

14-15

30

11

2

2

1

1

-

-

-

10

5

1

42

17

4

15-16

1

-

-

-

-

-

-

-

-

1

-

-

2

0

0

합계

리그 135경기 41골 9도움 / 총합 165경기 49골 14도움

 

시즌

소속 리그

리그

FA

리그컵

챔피언스 리그
/ 유로파 리그

총계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15-16

토트넘 핫스퍼 FC

프리미어 리그

28

4

1

4

1

1

1

-

-

7

3

4

40

8

6

16-17

34

14

6

5

6

1

-

-

-

8

1

-

47

21

7

17-18

37

12

6

7

2

3

2

-

2

 7

4

-

53

18

11

18-19

31

12

6

1

1

2

4

3

-

12

4

1

48

20

9

19-20

21

9

7

4

2

-

1

-

-

6

5

2

32

16

9

합계

리그 151경기 51골 26도움 / 총합 220경기 83골 42도움

프로
통산

리그 286경기 92골 35도움 / 총합 385경기 132골 56도움

 

국가대표

 

소속

연도

경기

득점

대한민국

 

 

 

2010

1

0

2011

7

1

2012

3

0

2013

11

4

2014

12

2

2015

12

9

2016

6

1

2017

9

3

2018

13

3

2019

13

3

통산

8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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