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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프로필 최원호그는누구인가?

이름 최원호(崔元豪 / Won-Ho Choi)

 

생년월일 1973년 3월 13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숭의초 - 상인천중 - 인천고 - 단국대 (운동역학 / 박사)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6년 1차 지명 (현대)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1996~1999)

LG 트윈스 (2000~2010)

 

지도자

LG 트윈스 2군 재활코치 (2011)

LG 트윈스 2군 투수코치 (2012)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2019)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0~2020.06.07.)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 (2020.06.08.~ 감독 선임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1~, 예정)

 

前 현대 유니콘스, LG 트윈스의 우완투수이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불펜코치, SBS Sports 해설위원. 現 한화 이글스 1군 감독대행.

 

플레이 스타일

LG 트윈스 이적 후 누적된 팔꿈치 부상과 어깨 수술이 겹쳐 기교파 투수로 스타일을 전환했지만, 현대 시절엔 하체를 잘 이용한 안정된 밸런스에서 나오는 140km/h 초중반대 속구를 던졌던 파워 피쳐였으며, 특히 낙차 큰 커브가 일품이었기 때문에 긁히는 날엔 두자릿수 탈삼진도 기록하곤 했다. 다만 평균 이하의 체력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해 주는 타입은 아니었다. 요약하자면 4, 5선발에 최적화된 투수.현대시절에는 일요일 투수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선수 경력

인천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연고 팀 현대 유니콘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1998년에 팀의 5선발로 뛰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었다. 당시 현대는 정민태-정명원-김수경-위재영-최원호로 선발진을 꾸렸는데 5명 모두 10승 투수가 되었지만 당시 최원호의 10승은 구원승 1승이 포함된 승리였다.[3] 시즌 후 12월 방콕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금메달로 병역 특례까지 받은 건 덤. 그러나 다음해인 1999년에 자주 난조를 보이는 등 크게 부진을 겪었다.

 

결국 1999년 10월 18일 심재학을 상대로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어 은퇴할 때까지 LG에서 몸담았다.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 말 이승엽에게 동점 3점 홈런을 맞고 강판당한 이상훈을 구원하여 9:9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바로 다음 타석에 나온 당시 KS 때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었던 마해영에게 통한의 끝내기 홈런을 맞고 말았다. 결승 홈런을 친 마해영이 그라운드를 돌며 홈인하는 동안, 그는 마운드에 주저앉은 채 눈물을 흘리며 극명한 대조를 나타냈다. 이 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전에는 한국시리즈 3차전 때 사실상의 위장 선발이나 다름없는 전병호와 선발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한국시리즈에서만 2패를 기록하는 등,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큰 상처를 입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참고로 최원호는 2002년의 기나긴 포스트 시즌을 시작하는 현대와의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후 2002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으면서, 최원호는 2002년 LG 트윈스 가을야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투수가 된 셈이었다. 그리고 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LG는 잃어버린 10년을 보냈다.

2005년 13승 6패를 기록하며 선수생활 최고의 해를 보냈고, 팀의 유일한 10승 투수가 되었다. 당시 부상에서 갓 복귀한 엘승호, 레스 왈론드, 김광삼, 장문석 등의 한숨 나오는 선발진에서 그나마 에이스 노릇을 하며 암흑기 LG 투수진의 버팀목으로 떠올랐다. 여담으로 한 때 프야매 초기에 8코 제한이 있던 시절 몇 안되는 LG 8성 선발이었다.

 

2008년 3월 24일 10세 연하의 프로골퍼 한희진과 결혼했는데, 전 프로골퍼이자 손혁의 부인으로 알려진 한희원의 사촌 동생이어서 손혁과는 사촌 동서지간이 되었다.

 

2010년 시즌이 종료된 후 은퇴하였다.

 

지도자 경력

 

LG 트윈스 코치

2010 시즌 후 은퇴하여 고향 팀 SK 와이번스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조용히 은퇴하였다. LG에서 스카우터 일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결국 재활 코치가 되었다

 

2012년에는 2군 투수코치를 맡았으며, 시즌이 끝나고 코치직에서 사임한 후 2013년 1월에 최원호 피칭연구소를 개원했다. 박명환도 2013 시즌 들어가기전 훈련을 여기서 받고 있는 중이라고. 그리고 LG의 전설의 사이버투수 김유선도 들린다고 한다. 2013년 말부터 2014년 6월까지 정재복도 여기서 훈련을 하다가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하였다. 세 사람 모두 최원호와는 LG시절 팀 선후배 사이다.

 

한화 이글스 2군 감독

2020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2군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긴 해설위원 생활을 마치고 다시 현장으로 복귀한다. 사실 나름 그동안하고는 다른 선임이기는 했다. 선수 시절 한화에서 뛴 적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한화팬들은 정민철의 선택에 칭찬을 했다. 그리고 팬들이 기대하는 거 중 하나가 학구파 지도자라는 부분이다. 손혁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도 하겠지만 2군 감독으로 선임된 걸 보면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를 직접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본다. 팀이 시즌 전 예상대로 최악의 성적을 찍으며 시즌의 1/4가 채 되지 않아 한용덕이 사퇴하게 되면서 감독 대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

한용덕 전 감독의 자진사퇴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감독대행으로 선임되었다. 2020시즌이 끝난 후 다시 2군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 한용덕이 시즌 도중 심각한 부진에 빠지고 사퇴할 것은 예측되어온 일이었고 타 팀 코치진이나 방송사 해설위원들 중 1명을 시즌 초반에 데려오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기에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긴 했다. 팬들은 당장 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우니 일단 빠른 시일 내에 연패를 끊어내고 전임 감독과 관련없으면 맹비난부터 하고 보는 팬들이나 냄비 팬들에 휘둘리지 말고 성적 관계없이 신인들에 최대한 기회를 주고 쓰임새가 줄어든 베테랑들을 정리하면서 세대 교체를 진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부임 이후 투수 장시환 이태양 안영명 김이환, 포수 이해창, 내야수 송광민 이성열 김회성, 외야수 최진행 김문호 등 10명을 슬럼프에 빠져서 제경기를 못하니 회복시켜야 한다며 대거 2군으로 보냈다. 그런뒤 2군내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1군으로 콜업하여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리빌딩을 천명하는 발언에 한화팬들은 드디어 부진하는 고참들을 내치고 신인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에 일단 좋은 평을 남기고 있지만 아니나 다를까 전임감독 사생팬들은 그래봤자 한화는 뭘 해도 안될것이라며 악담과 함께 저주를 퍼붓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론적으로는 지식이 풍부하지만 현장을 직접 뛰어본 적이 없다보니 불안해하는 팬들도 없지는 않다.

 

해설위원 경력

2014년 XTM의 야구 해설위원을 맡게 되었다. 해설자로서의 전반적인 평은 나쁘지 않은 편. 피칭연구소장답게 나름의 야구 분석론을 갖고 있고 목소리도 듣기 좋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해설자들에 비하면 겸손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또 만담만 하는 어설픈 선수 출신들에 비하면 깊이가 있다. 최고의 해설을 꼽을 때는 생각만큼 자주 거론되지 않지만 불호여론이 거의 없는 무난하면서도 좋은 해설자.

 

서울대학교에서 교양수업 야구를 강의하기도 한다.

 

2015 시즌부터는 KBO 중계권 계약이 끝난 XTM 대신 SBS Sports로 옮겼다. 이적 후에는 주로 이종열 해설과 함께 파트너를 이뤄 3인 중계체제로 나왔고 공중파에서는 이순철과 공동 해설을 하기도 했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기간에는 조별예선 잔여경기와 8강전동안 이종열과 공동 해설을 맡았다. 사실 이순철-이종열-최원호 세 사람은 한때 한 팀의 감독(이순철)과 선후배 선수 관계로 몇년간 생활한 적이 있어서 어느 정도 서로 익숙함은 있다. 단, 이종열과 최원호의 관계는 야구관에 있어서 썩 맞지는 않는데, 이로 인해 더 재미있는 공동 해설 케미를 이뤄 시청자들에게는 오히려 재미를 주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종열 항목 참조.

 

2015년 4월 1일 홍성흔의 통산 600볼넷 기록이 달성되자 저 기록의 상당수는 본인이 헌납한 것이라며 자학드립을 쳤다. SBS의 기록원이 찾아본 결과 홍성흔을 상대로 한 볼넷은 단 한 개 뿐이었다.

 

2015년 7월 27일 SBS Sports의 야구 프로그램 주간야구에서 최 해설위원 혼자서 5위 후보를 KIA 타이거즈라고 말했다가 비웃음을 당했다. 그 때 당시 기아는 승패마진 -6을 기록하여 5위와 4경기 반 차로 7위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 그런데 그 뒤로 귀신같이 6연승하여 5할을 사수하자 기아팬들이 그를 찬양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여담

1998년 10승을 기록하여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대표팀 엔트리에 뽑혀 병역 특례를 받았는데 그 후 급격히 하락세를 타며 2005년 13승을 기록한 걸 제외하면 매년마다 기대치에 준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애시당초 파워피처도 아닌 맞춰잡는 스타일이라 구위가 별로였고...

 

2008년에 LG와 FA 계약을 맺었다. LG가 당시 FA 대어였던 이진영, 정성훈 2명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당해의 리그전체 FA 신청자가 8명 이상이어야 했는데, 그 당시 FA 신청자가 7명이어서 구단 프런트가 최원호한테 FA를 신청하도록 만들었다. FA 계약금과 1년 연봉을 받고 또 다시 계약금을 받고 연봉도 챙겨서 한 7억은 챙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후 LG는 신연봉제를 적용하여 이런 편법을 공헌도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것 때문에 LG의 먹튀 리스트라고 누군가가 만든 것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사례 말고도 김재박 감독이 시즌 중반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거의 확정되었음에도 유망주를 기용하지 않고 노장들만 주야장천 기용한 것 때문에 골수 LG 팬인 최훈 작가가 대놓고 디스하기도 했다.

 

박명환야구TV에서 가끔 이름이 언급됐다. 동안인것과 다르게 LG트윈스 투수진 중 최고참 서열에 해당될 정도로 나이가 많다. 류택현 - 최원호 - 오상민 - 신윤호 그리고 투수조장 박명환 순이었던 듯...

 

한국야구계의 대표적인 학구파로, 피칭연구소 설립과 대학 강의 등으로 피칭 이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전파하고 있으며, 모교 단국대에서는 운동역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때문인지 어깨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구시대적 야구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박사학위 논문 주제부터가 “야구 투구 동작 시 주관절 손상여부에 따른 고관절 움직임의 생체역학적 특성 분석”이다. 즉, 단순한 신념이 아니라 그걸 연구해서 박사학위 논문으로 썼으니 이론을 바탕으로 말하는거다.

 

조카가 KBS의 오디션 서바이벌인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의 여자부 출연자 중 한 명인 S.I.S의 세빈이다.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HIP

1996

현대

12

15⅔

0

0

0

0

3.45

16

1

9

4

1.53

1997

37

78⅔

4

5

1

0

4.46

85

10

49

40

1.60

1998

39

151

10

5

1

0

3.04

118

16

82

112

1.29

1999

35

123⅔

6

10

0

0

6.62

159

21

67

80

1.76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WHIP

2000

LG

19

77⅓

2

6

1

1

5.47

69

7

51

47

1.46

2001

1

0

0

1

0

0

0.00

1

1

1

0

2002

31

138⅔

6

11

0

0

4.41

127

19

78

53

1.36

2003

19

76⅓

4

3

0

1

4.48

100

8

28

40

1.62

2004

27

96⅔

8

7

0

0

4.75

114

9

46

64

1.59

2005

27

163⅔

13
(5위)

6

0

0

4.07

153

17

75

106

1.30

2006

15

84

3

5

0

0

4.29

88

4

40

48

1.46

2007

26

108

7

7

0

1

4.67

111

7

67

58

1.57

2008

11

39⅔

1

5

0

0

5.90

50

4

20

14

1.74

2009

10

48

3

2

0

0

5.63

52

7

27

28

1.56

2010

1군 기록 없음

KBO 통산
(14시즌)

309

1201⅓

67

73

3

3

4.64

1243

131

640

694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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