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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프로필 지소연그는누구인가?

이름 지소연 (Ji So-Yun)

 

생년월일 1991년 2월 21일 서울특별시

 

학력

 

이문초 - 오주중 - 동산정산고 - 한양여대

 

신체조건 161cm, 50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로 쓰는 발 오른발

 

소속팀

 

아이낙 고베 레오넷사 (2011~2013)

첼시 FC 위민 (2014~)

 

국가대표

2006~ 123경기 / 58골

2007년~2010년 U-20 17경기 / 13골

2007년~2088년 U-17 15경기 / 11골

 

클럽기록

 

2011년~2013년 INAC 고베 레오네사 48경기/21골

2014~ 첼시 FC위민 52경기/21골

 

종교 개신교

 

연봉:1억원정도

 

한국의 여자 축구선수.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인 FA WSL(위민스 슈퍼 리그) 첼시 FC 위민 소속. 국내에선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이문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했다. 여자 축구부가 따로 있었던 게 아니라, 남자만 있던 축구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뛰었다. 오주중학교-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를 거쳐 한양여대를 졸업하였다.

 

일본 리그를 거쳐 잉글랜드 리그에서 연일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18 여자 아시안컵 호주전에 출전함으로써 A매치 100경기를 기록, 센추리 클럽에 여자 축구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가입하게 됐다.

 

클럽 경력

 

아마추어 시절

2010년까지 한양여자대학에서 뛰었으며 2010년 U-20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후 미국과 유럽의 프로팀에서 오퍼가 들어왔고, 지소연 선수 본인은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꼈는지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씨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포츠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미국의 프로팀(보스턴 브레이커스)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구단 측에서 제시한 연봉이 지소연 선수의 생각보다 매우 낮아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의 프로팀 중 무려 두 팀이나 한꺼번에(FC 골드프라이드와 워싱턴 프리덤. 심지어 FC 골드프라이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다.) 재정문제로 해체하면서 당해 WPS는 파행으로 치달았고 미국 리그에서 검증된 1군 선수들이 우루루 풀려났다. 덕분에 미국 진출에 커다란 문제가 생겼고 결국 일본으로 진출했다.

 

아이낙 고베 레오넷사

2011년 5월 29일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인 고베 아이낙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역시 일본에서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보여주는 중.

 

2013년 5월 18일에도 FC 키비국제대학 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도 6-0으로 대승. 경기 후 이날 2골을 기록한 카와스미 나오미 선수와 함께 인터뷰를 했다. 아직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아서 그런지 간단하게 이야기하다가 결국 한국어...옆에 있던 카와스미 선수가 통역을 해줬다.

 

첼시 FC 위민

 

2014 시즌

2014년 1월, 잉글랜드 여자 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는다. 금액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최고급 대우에 집과 왕복 항공권, 어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고 한다. 유니폼에 Ji가 아니라 이름인 So Yun을 넣었다.

 

2014시즌 19경기에서 9골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세미프로리그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전전하던 첼시 레이디스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첼시는 창단 후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이후 PFA가 선정한 올해의 잉글랜드 리그 여자 축구 선수 베스트 11과 2014 WSL1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015 시즌

2015년도 잉글랜드 최고 권위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WSL 세미프로리그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런던 최고의 여자 선수상에 이어 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까지 휩쓸어 3관왕을 달성했다

 

여세를 몰아 8월 1일 웸블리에서 치러진 영국 FA컵 결승전에서 전반 37분 팀 동료 알루코가 찔러준 공을 가지고 상대 노스 워츠의 골키퍼와 수비수를 농락하더니 밀어넣기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첼시 레이디스의 우승, 지소연 선수의 영국 첫 우승. 이 득점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최우수선수는 결승골 어시스트를 비롯한 쏠쏠한 활약을 한 알루코에게 돌아갔다.

 

2016 시즌

PFA 선정 올해의 여자 축구 베스트 11에 뽑혔다.

여자 축구 전문 매체 ORP가 선정한 세계 여자 축구 선수 랭킹 32위를 기록했다.

 

2017-18 시즌

리그 11경기 4골, 컵대회 5경기 1골, 챔피언스 리그 5경기 3골을 넣고 있다. PFA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정되었다.

 

PFA 올해의 여자 선수 2위에 선정되었다. 팀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까지 이끌었고 첼시 소속으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하는 등 여러모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18년 1월 여자 축구 전문 매체인 ORP가 선정한 세계 여자 축구 선수 랭킹 34위에 선정되었다. 일본의 구마가이 사키(23위/올림피크 리옹)에 이은 아시아 선수 2위에 해당.

이 매체는 지소연에 대해 "미드필드에서 그보다 경기를 잘 주도하는 선수는 전 세계에 몇 명이 되지 않는다. 상대 선수라면 누구나 우려할 만한 경계대상인 지소연은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첼시에서는 갈수록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첼시에서 프란 커비, 라모나 바크만의 득점 기록이 더 빼어나 보일 수는 있으나 중원에서 공을 발밑에 두고 경기를 주도하는 선수는 바로 지소연이다. 지소연은 국가대표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2017년에 한국의 2018년 아시안컵 진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015시즌 이후 소속팀 첼시의 두 시즌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8-19 시즌

소속팀의 리그 3위와 두 시즌 연속 UWCL (UEFA 위민스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리옹과의 4강 2차전 0-1로 뒤진 상황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1차전 1-2 패배를 뒤집지 못해 또다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PFA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에는 실패. 대신 PFA 선정 FA WSL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첼시와 2022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했다.

 

2019-20 시즌

2019-20시즌에도 변함없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소속팀 첼시가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그치면서 상위 두 팀에게만 주어지는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은 놓치고 말았다.

 

현지 시간으로 10월 27일, 조소현과의 코리안 더비로 열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WFC와의 위민스 슈퍼 리그 5라운드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드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요즘 트레이드마크가 되는 듯한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는 덤. 팀은 3-1로 승리. 이 승리로 첼시는 4승 1무를 기록, 개막 5경기 무패를 달리며 지난 시즌 우승팀 아스날 WFC와 준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위민을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1월 15일(현지 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컨티넨탈 타이러스 컵 8강전에 교체 출전하면서 첼시 소속으로 통산 1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그리고 후반 36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과의 2019-20 컨티넨탈 타이러스 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75분을 뛰고 교체되었다. 첼시는 1-1로 맞선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베타니 잉글랜드의 결승골로 구단 역사상 첫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국가대표경력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독일에서 한국 여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3위 입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골을 넣으며 남녀를 통틀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FIFA 주관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가나와의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기록. 미국과의 3차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하고 대한민국도 0-1로 패했지만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와의 8강전에서 1골을 넣었다. 대한민국은 3-1로 승리해 준결승에서 독일과 만나게 됐다.

4강전에서 대한민국은 독일에 1-5로 대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만회골을 넣은 선수도 지소연. 독일 수비수 3명을 제치고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골키퍼의 옆구리를 스쳐 지나가는 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FIFA에서 선정한 경기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다.

 

콜롬비아와의 3-4위전에서도 변함없는 실력을 뽐내며 후반 3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이날의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대회 실버 볼과 실버 슈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2006년 15세 8개월의 나이로 처음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선발'의 기록을 갖게 되었다.

 

2019년 10월 6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원정 친선경기에서 전반 34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일 수밖에 없는데, 이 경기 전까지 미국이 A매치 18연승을 달리고 있었기도 하고 여자축구에서는 미국이 남자축구의 브라질급 세계 최강의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걸 남자축구로 치면 한국이 브라질로 원정을 가서 승점을 얻어 온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중화 타이베이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축구사를 통틀어서 가장 어린 나이에 A매치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출전했는데, 11월 15일에 있었던 요르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봤다면 알겠지만 활동량이 어마어마하다. 최전방에 있다가도 공수가 전환되면 여지없이 달려내려와 수비라인을 뒷받침한다. 덕분에 정작 골을 결정해야 하는 장면에선 수비들에게 둘러싸여 고립되고 체력이 바닥나는 상황에 자주 처한다. 보좌해 줄 선수가 필요한 상황인데, 최근 윤덕여 감독은 기량이 상승한 이민아를 지소연과 같이 써볼 생각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2018년 4월 8일에 열린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 호주전에 출전함으로써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2020 도쿄 올림픽

2020년 2월 3일 미얀마, 9일 베트남을 상대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A조 경기에서 3골(미얀마전 2골, 베트남전 1골)을 몰아치며 A매치 58골을 기록,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동률을 이뤘다.

 

플레이 스타일

지메시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웬만한 남자 선수 못지않은 실력의 소유자. 기술이 매우 뛰어나 상대편을 힘들이지 않고 쉽게 돌파하면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시야도 넓어 좋은 패스로 공간을 창출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 루트를 열어주기도 한다. 거기다가 프리킥까지 잘 찬다.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은 지소연의 활약에 이현영, 김나래 등의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1983 FIFA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FIFA 주관대회 4강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2010년의 임팩트가 워낙 엄청났고 오늘날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절의 활약상과 지메시라는 별명으로 기억하기 때문에 공격수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소연의 본래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연령별 대표팀 시절과 성인대표팀 초창기까지만 해도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된 케이스.

시간이 흐르면서 뛰어난 공격수 후배들이 등장함에 따라 지소연의 포지션도 본래 자리를 찾아 스트라이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왔다. 2010년 당시 보여줬던 화려한 드리블과 문전에서 적극적으로 골을 노리는 모습은 현재는 거의 봉인한 상태고 최대한 간결하게 볼을 처리하는 편이다. 대신 경기장 전체를 보는 시야와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로 팀을 이끄는 선수로 변신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 덕에 동 포지션에서 새롭게 떠오른 경쟁자 이민아와의 공존에도 성공했다. 2019년 현재 대표팀에서 지소연의 역할은 기성용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콜린 벨 감독 체제 하에서는 아직 소집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기록

 

첼시 FC 위민

 

잉글랜드 FA 위민스 슈퍼 리그(FA WSL) 우승 : 2015, 2017-18

 

잉글랜드 위민스 FA컵 우승 : 2015, 2017-18

 

잉글랜드 컨티넨탈 타이러스 컵 우승 : 2019-20

 

대한민국 여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준우승 : 2009

 

FIFA U-20 여자 월드컵 3위 : 2010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안 게임 동메달 : 2010, 2014, 2018

 

FIFA 여자 월드컵 16강 : 2015

 

주요 개인 수상

원저어워즈 한국축구대상 베스트XI MF부문상 : 2008

 

제20회 윤곡여성체육대상 신인상 : 2008

 

AFC U-19 여자 축구 선수권 대회 득점왕 : 2009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축구 최우수선수상 : 2009

 

FIFA U-20 여자 월드컵 실버 볼 : 2010

 

FIFA U-20 여자 월드컵 실버 슈 : 2010

 

제10회 통일대기 전국여자종별축구대회 대학부 최우수선수상 : 2010

 

한국청년회의소 대한민국 청년대상 : 2010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동메달 : 2010, 2014 2018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상 : 2010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창의재단 대한민국 인재상 : 2010

 

제9회 홍명보 장학재단 특별상 : 2010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 2010, 2011, 2013, 2014, 2019

 

몹캐스트컵 국제여자클럽선수권 MIP : 2012

 

WSL 올해의 선수상 : 2014

 

제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우수상 : 2015

 

제27회 윤곡여성체육대상 대상 : 2015

 

제3회 아시아풋볼어워즈 남동아시아선수상 : 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 2014-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 2014-15, 2015-16, 2017-18, 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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