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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프로필 조재범그는누구인가?

이름 조재범

 

출생 1981년 6월 2일, 서울특별시

 

학력

 

반포중학교

경기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경력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대한민국의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이다.

 

유년 시절에는 국내 대회 등지에서 순위권에 들며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였으며, 지도자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장비 담당 코치, 2016~2017 쇼트트랙 월드컵 코치,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지냈다.

 

하지만 심석희와 다른 선수를 폭행했다는 이유로 사실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상고심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 외에도 성폭력 혐의에 관해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검찰은 공소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 경력

 

반포중학교와 경기고등학교의 쇼트트랙 선수였으며, 1995년 동계체육대회 1,500m 남자 중학생 부문에서 동메달, 1997년 쇼트트랙 주니어 선발전 500m 남학생 부문에서 우승, 1998년에는 전국남녀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부 1,500m에서 준우승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1997년에는 1998 주니어 세계선수권 파견 선발대회 500m 부문에서 우승하여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진학하여 2001년에 개최한 제8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서울 대표로 1,500m와 3,000m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한체대를 졸업한 후 강릉시청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06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코치 경력

 

강릉시청에서 은퇴한 후에 어린 선수들을 가르쳤는데 이때 강릉 출신인 심석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심석희는 7살 때 오빠를 따라 스케이트장을 처음 접했으며, 초등학교 5학년 때 조재범의 권유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심석희 선수를 서울로 데려와 본격적으로 코칭을 하다 제2의 진선유라고 불리던 최민정을 찾아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14년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경기심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백이었던 장비 담당 지도자로 선임되었다. 당시 쇼트트랙 대표팀은 본래 장비 담당 코치가 과거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해당 코치를 직위해제하는 홍역을 치룬 바 있었다.

 

2014년 장비 담당 코치를 시작으로 심석희와 함께 국제 무대에서 코치를 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다.

 

선수 폭행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 무단 이탈을 계기로 그녀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 한 빙상계 관계자는 "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올라오지 않아 조 코치와 마찰이 있었고 그 와중에 폭행이 있어 심석희의 자존심이 크게 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개막 3주를 앞두고 조재범은 코치직에서 직무 정지가 이루어졌으며, 긴급히 박세우 대한 빙상 경기 연맹 경기 이사가 코치로 투입되었다.

 

조재범 코치의 상습적 폭행으로 심석희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석희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 3명을 폭행했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조재범 코치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였으며 "지시를 따르지 않아 폭행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구속되었고 검찰은 그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였으나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 폭행의 구습이 대물림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점, 여러 지도자가 선처를 호소한 점, 지도받은 선수들의 성과를 낸 점" 등이 고려되어 수원지법에서는 2018년 9월 19일 징역 10월의 실형이 선고되어 법정구속되었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심 선수 폭행 사건을 계기로 올해 초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으나,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는 2019년 1월 30일, 조 전 코치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2심에서 1심보다 무거워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강제추행 및 강간 의혹

 

조재범 전 코치가 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되어있는 동안 형량을 줄이기 위해 심석희 선수를 제외한 3명의 피해자 선수들과 합의를 하였으며, 심석희 선수와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 선수와 가족, 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 코치의 행동에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 피해 폭로를 결심했다고 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19년 2월 6일 조재범 전 코치가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해왔으며,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7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의 이러한 발표에는 피해자인 심석희 선수의 구체적 증언 뿐만 아니라 범행 일시와 장소가 기록된 메모, 동료 선수들의 증언, 두 사람이 나눈 문자 메시지 등의 정황 증거들로 혐의가 입증된다는 판단에 배경이 있다. 이에 따라 조재범 전 코치는 현재 진행 중인 폭행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별개의 보강 수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2020년 10월 16일, 검찰은 조재범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였다.

 

승부조작 사건

 

고등학교 쇼트트랙 코치 시절 승부조작 혐의로 인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은 것도 모자라 그 사건 이후 3년도 지나지 않아서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형사 사건으로 입건된 이상 애초에 자격 미달로 알려지면서 더 큰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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